계룡시는 19일 시민의 체계적인 체력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한 국민체력 100 ‘계룡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홍묵 시장, 육군 인사참모부 김경중 준장, 국민체육공단 김갑수 전문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 60여명이 자리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하고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체력 100’이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비만인구증가, 체력수준 저하 등으로 국민의 체력관리 필요성 증가 및 늘어나는 스포츠 복지수요에 대응해 국민 스스로 체력을 관리하고 체육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력 100’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가 지정한 공인 인증기관으로 만 13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센터에서 체력측정, 평가,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51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충청남도에는 계룡시를 포함한 3개소(천안 1, 아산1)가 운영 중에 있다. 계룡시는 지난 9월 육군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약을 통해 육군이 무상 제공한 신도안면 구룡콘도 1층에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하고, 계룡시 장애인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들과 귀국회의를 갖고 출장성과 공유와 시정 진행상황 점검시간을 가졌다. 먼저 허 시장은 이번 해외출장에서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유치한 것에 대한 의미와 현장분위기를 전하고, 국가외교 중심 교류가 도시 간 교류로 변화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허 시장은 “출장 중 많은 인사들을 만났는데, 뜻밖에 대한한국은 물론 대전에 대한 좋은 인식이 널리 퍼져있어 깜짝 놀랐다”며 “특히 대전이 과학도시라고 각인된 것 등 구체적으로 우리 존재가 알려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이제 국제관계가 과거 국가와 외교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이젠 도시별 네트워크가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현장에서 느꼈다”며 “우리가 자체적으로 외적인 활동을 넓히는 것이 도시경쟁력은 물론 국가경쟁력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허 시장은 이번 출장 중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많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한 직원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 시장은 “이번에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를 확정짓는 동안 규제자유특구 추가지정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다”며 “최근 혁신도시법 개정 등 우리시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는 등 좋
좌측부터 성계선 변호사와 박승환 부군수. 옥천군은 무료생활법률 상담관으로 성계선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계선 변호사는 사법시험 53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재원으로 무료생활법률 상담관으로 봉사하던 전 상담관 김동재 법무관의 전출로 11월부터 옥천군 무료생활법률 상담관으로 위촉되었다. 주민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있어 양질의 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권리보호와 법률전문지식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고충상담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태장식 종합민원과장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무료 법률 상담실은 군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2020년에도 고객만족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밀라노 등 3개 지역에 중소․벤처기업 7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 해 52건 1,563만 1,000달러(187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럽 무역사절단에는 ㈜바이오뉴트리젠, ㈜크럭셀, ㈜하나, ㈜그리닉스, ㈜차메디텍, ㈜라인텍, ㈜퓨어 시스 등 지역기업이 참가했다.
제천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비슬산유스호스텔에서 중구청소년문화의집과 ‘제천시–대구시 중구 청소년국내교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교류는 제천시의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에 이은 교류활동 확대 방침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지역 간 청소년 교류활동을 통한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한 것이다. 교류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지역사회와 지역공동체 의미를 이해하고 확산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활동에서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활동에 앞으로 함께 할 협력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교류에는 장락청소년문화의집 23명, 중구청소년문화의집 27명 등 총 50명이 참가하였다. 청소년 국내교류 활동으로는 기관업무협약 체결식, 각 기관별 소개 및 활동내용 공유, 은반지공예체험, 3D프린터 체험, 대구 근대골목투어 미션활동 및 서문시장 야시장 투어, 미니올림픽, 디퓨저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프로그램기획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해 대구 근대골목과 서문야시장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기획하였다. 시 관계자는 “자매도시 청
청주시가 19일 시청에서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두 도시 간 실질적인 우호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구 64만 명의 브로츠와프시는 폴란드의 철도와 도로 교통의 중심도시로 기계․전기․화학 등 공업이 발달했으며, 폴란드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 82개사 중 47개 업체가 있는 경제 수도이다. 청주시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간의 이번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은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전기차용 리튬배터리 생산 공장을 가동 중인 LG화학이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에 동일 생산 공장을 설립한 것을 계기로 브로츠와프시에서 교류를 요청해 이뤄졌다. 시는 이번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을 통해 중국․일본에 치우친 국제 교류지역을 다변화하고, 아울러 지역 내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도시는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관광, 교육, 문화, 사회, 산업경제, 과학기술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폭넓게 추진할 계획이며, 교류·협력사업과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한 협의가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야책 수트릭 브로
옥천군은 군내에 산재되어 있는 복지기관을 한데 모아 육아, 아동, 다문화, 노인 등의 기관이 상호 협업을 통해 복지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복지타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군내 21개의 복지 기관이 사무실 등을 임대 사용하고 있으며 사업장 다원화로 국가보조사업의 시너지효과가 반감되고 임대기간 만료 및 임대만료 전 계약해지 요구 등이 발생하여 공간적으로 불안정하다. 게다가 저출산 고령화 추세로 노인일자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복지분야 국정과제 등 다양한 복지욕구에 따라 사업공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옥천읍 삼금로4길 5에 위치한 지상 7층 건물(연면적 4,182.98㎡, 토지면적 2,311㎡)을 매입하여 복지타운을 설치하고 임대사용 기관중에 사업 확장성이 높은 9개 복지기관을 입주시키고,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을 신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으로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는 물론 모든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에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찰서 등 다양한 장소를 두고 수요면적, 행정절차에 따른 사용가능시기, 매입 및 건축비용을 고려하여 시급성과 매입비용 절감을 사유로 가온타워를 선택하게 되었다. 실제 타당성조사시 매입비용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 발족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충주시는 18일 제천에 위치한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센터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권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충주, 제천, 강원(원주·횡성) 등 각 자동차부품산업 기업협의회 및 3개 지자체 관계자, 서경학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충주시와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9월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회장 박연주)를 발족하고 자동차부품 기업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자동차부품산업의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제천, 강원과의 공동협력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제천기업협의회(22개사), 강원기업협의회(30개사)와 함께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논의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20일에 한국교통대학교에서 3개 지역 기업협의회 간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를 구성하기로 약속했다.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 초대회장은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장인
어상천면사무소는 비영리사단법인 사회정상화운동본부(이사장 김두진)와 어상천면 소재한 주식회사 미창(대표이사 김부환)이 함께 지난 13일 어상천면사무소를 찾아 소화기 14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한 소화기는 거동이 불편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소화기로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나 중증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정상화운동본부는 잘못된 관행이나 제도를 개선하는 시민활동 단체로 취약지역(쪽방촌, 고시원 등)의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화기 나눔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두진 이사장은 “화재취약계층이 많은 농촌 지역에 의미 있는 전달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상천면 변종관 면장은 “뜻깊은 일을 해 주신 사회정상화운동본부 김두진 이사장님 과 미창 김부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소화기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특사경은 김장철을 맞아 김치류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식품표시광고법 및 식품 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서류 등 허위 작성 표시기준위반 제품 사용 목적으로 보관 유통기한 임의연장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식품 등의 기준 및 규격 위반 등이다. 대전시 특사경 조사결과 서구 A업체는 식품첨가물을 사용하고도 이를 원료수불부에 사실과 다르게 허위로 작성하는가 하면, 무표시 상태의 식품첨가물 57.7㎏을 사용 할 목적으로 보관하다 표시기준 위반으로 적발 됐다. 서구 B업체는 생산작업 일지 등 서류를 작성하지 않고 코다리고명 제품을 제조해 1만 1,159㎏(1억 1,160만 원 상당)을 판매하는가 하면, 냉면소스의 제조일을 임의로 변조해 경기도 소재 체인점 등에 3,882kg (2,330만원 상당)을 유통 판매하다 적발됐다. 대덕구 C업체는 김치제조에 사용되는 육수를 제조하면서 유통기한이 170일 지난 북어머리를 사용하는가 하 면, 깍두기 등을 제조하기 위해 변질된 무 200㎏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특히, 유성구 D업체는 새우젓의 유통기한을 임의로 68일간 연장하는 방법으로 허위 표시해 마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