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오영탁 의원(자유한국당, 단양)이 1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글로벌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한민국 혁신성장브랜드 성장 동력 가치에 기여한 공이 큰 인물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오 의원은 11대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민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충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영탁 의원은 “지방의원 본연의 활동에 충실하였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밝히면서 “오늘의 수상은 더욱 분발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앞으도로 도민의 관심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정활동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대전시는 15일 오후 시청 4층 행복실에서 남북교류협력 방안 및 과제 발굴을 위한 2019년 제1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을 심의하고 금강산 또는 판문점에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개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입장 이해와 지원방안 내년도 북한의 입장이 변화되면 언제든지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준비 마련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최근 한반도 정세가 경색돼있지만 남북관계는 항상 역동적으로 변화한 만큼 향후 관계 개선에 대비해 평화통일과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시민들의 합의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대전시 김추자 자치분권국장은 “위원회에서 논의 된 사항과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대전 지역에 맞는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남북교류협력 관련 사업 자문,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 심의를 하는 기구로 시민사회, 과학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대전시는 기금사업과는 별도로 평화통일 분위기 확산 및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대전통일관 운영 등 13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울상공회의소 송파구상공회 유통분과위원 기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제천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시설과 관광단지 등 제천시의 투자환경 현장체험과 지역여건 홍보를 통해 잠재 투자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천시에서는 제천제3산업단지를 직접 안내하며 분양 및 기업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청풍호반 모노레일, 의림지를 안내하는 등 기업과 사람이 살기 좋은 제천을 알리는데 힘썼다. 이날 참여한 송파구상공회는 4,187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서울 송파구내에 소재하는 중소기업간의 상호 협력 및 지식·정보의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경제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경제단체이며 서울 상공회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수도권 기업인과 제천시간의 교감으로 많은 정보를 교류할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산업을 알려 기업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침구제조업체 (주)프렌치메종의 김애경 대표는 “기회가 된다면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충북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서 생산된 단고을 죽령사과가 베트남에 이어 대만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과수경영자영농조합(대표 심명호)은 이달 1일과 11일 올해 생산한 사과 25톤을 대만에 수출한 데 이어 이달 하순부터 내달까지 35톤 정도가 더 수출 길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베트남 하노이 대형마트 2곳에서 죽령사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판촉행사도 벌였으며 죽령사과 5.7톤을 수출했다. 조합은 단고을 죽령사과의 올해 수출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60톤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996년부터 대만 등 동남아 시장에 처음 수출되기 시작한 단고을 죽령사과는 뛰어난 품질을 경쟁력으로 누적 수출물량만 1천468톤에 달할 만큼 단양을 대표하는 수출효자 농산물로 성장했다. 청정 농산물의 고장인 단양군을 대표하는 7대 전략작물 중 하나인 단고을 죽령사과는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의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생산돼 색깔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좋은 게 장점이다. 해마다 190여 농가에서 3500여 톤 규모를 출하하고 있으며 농가 소득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
청주 무심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봉기)은 16일 청주 라이온스 회관에서‘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시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김장 300kg을 전달했다. 무심천라이온스클럽은 2018년 10월 청주시 아동보육과와 저소득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의료비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후원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지역 돌봄 기관으로 개소 당 30-40여명의 아동들이 방과 후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 급식을 이용하고 있다. 무심천라이온스 클럽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아동 체험활동과 송년회를 겸한 문화행사를 연 2회 추진하며 저소득 아동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봉기 무심천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클럽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오랜 기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지만, 어려운 아동을 지원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19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가 오는 2022년 대전에서 열리게 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5일 오후(현지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2019 제6회 세계지방 정부연합(UCLG) 총회’에서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는 지방정부간 상호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해 전 세계 140여 개 국 1,000여개 도시정상 등이 모여 개막행사와 본회의, 워크숍, 타운홀미팅, 전시·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대전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유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시도지사협의회 및 외교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와 협력해 선제적으로 국내․외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대전시는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유럽까지 대표단을 파견해 공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고, 더반 현지 에서도 세계이사회 회원들에게 지지를 요청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차기 개최도시로 최종 확정 됐다. 실제로 세계지방정부연합 주요결정권자인 대륙지부 사무총장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대전시는 마지 막까지 유치 행보를 이어갔으며, 외교부도 세계이사회 회원도시들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에 힘을 보탰다. 허태
청정농산물의 고장 단양군에서는 관내에서 나는 단양마늘, 고춧가루 등 신토불이 농산물로 담근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이목을 끈다. 군에 따르면 김장철이 시작되는 이달 초부터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단양읍 새마을회, K-water 나눔복지재단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 등 기관·단체 등에서는 크고 작은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성발전센터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손수 배추다듬기부터 절이기, 씻기, 양념 만들기 등 맛난 김치 만들기에 온힘을 쏟았다. 지난해와 같이 이번 행사에도 류한우 군수가 참여해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 1300포기는 관내 재가 노인 및 불우이웃 세대 등 170가구에 전달됐다. 다가오는 22일에는 여성단체협의회 매포지회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김장김치 200포기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단양읍새마을회에서도 사랑의 김장김치 1500포기를 담가 이웃 100가구에 전했으며 18일 적성면새마을회에서도 200포기 사랑의 김치를
단양군의회(의장 김영주)는 전체의원 간담회를 갖고 회기 중에는 모든 행사에 불참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최근 늘어나는 지역행사로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한 의안심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해 회기 중에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기로 합의했다. 회기 중 의안 심의에 집중함으로써 의원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를 견제하고 당면한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군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 거듭나고자 군의회는 이 같은 합의점을 찾았다. 한편, 제282회 2차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 예정됐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회장 김철원)는 지난 14일 증평군에서 열린 ‘2019 직장공장새마을운동활성화다짐대회’에서 충청북도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직장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가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충북도지사 표창에 “추병진” 회원사, 충청북도회장상에 “이준석” 회원사, 충청북도직장공장회장상에 “김상혁” 회원사가 각각 수상하였다. 김철원 회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봉사활동에 노력해준 직장 회원사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내년에는 2019년에 이어 ‘최우수상’을 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는 2019년 한 해 동안 소외계층 집수리, 재능기부 미용봉사 및 자장면 봉사, PC용 프린터 및 생활용품, 사랑의 쌀, 겨울이불 전달 등을 하며, 제천시 관내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추진하여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넘치는 제천 만들기에 기여하였다.
제천시의회는 자치행정위원회(대표발의 하순태 위원)가 공동 발의한 ‘제천시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 급식관리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청 홈페이지에 입법예고 했다. 해당 조례안은 어린이 및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조례의 주요내용은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업무에 관한 사항 센터의 운영 및 위탁, 조직 구성등에 관한 사항 센터의 재정지원, 평가 지도감독에 관한 사항을 명시함으로써 센터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 조례안은 11월 14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제천시의회 안건으로 상정되어 공포 후 시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