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대전시는 대전복수고등학교를 비롯한 대전시내 35개 고등학교에서 1만 6,888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름에 따라 특별 교통소통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먼저 대전시 본청 및 산하기관과 공사‧공단‧출연기관 등은 시험당일 아침 출근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고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송력 제고를 위한 교통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35개 시험장을 직접 경유하는 60개 노선 730대 버스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해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당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수험생 탑승차량에 한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면제한다.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되어 과태료 사전통지를 받게 되면 의견진술시 수험표 확인을 통해 면제 받을 수 있다. 다만, 중앙버스차로제 운영지역과 수험생 탑승차량 이외의 일반차량은 면제받을 수 없으며, 시험이 끝난 오후 시간대(오후 6시~오후 8시)에는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타이베이 남강전람관에서 개최된 ‘2019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에 참가해 글로벌한 관광도시로서 국외관광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2019 타이베이 국제여전(ITF)’는 대만 교통부 관광국에서 주최하고, 60여개 국가, 950여개 단체, 1450여개 부스가 참가한 대규모 국제박람회 행사이다. 시는 국제여전 기간 중 현지 여행사 관계자 간담회와 여행사 방문 세일즈 콜을 병행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으며, 대만 여행객의 관광트렌드에 관한 특성을 파악하고 직접적인 판촉활동에 나서는 등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논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선샤인 랜드와 병영문화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는 밀리터리 파크, 탑정호,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돈암서원 등 논산이 자랑하는 관광지는 물론 축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해 관심도를 높였다. 시는 향후 대만 여행객들의 트렌드에 맞춰 현지 여행사들과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관광도시 논산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관광홍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지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황명선 논산시장(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해법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김두관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주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회장 황명선 논산시장)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살펴보고, 공동주택 관리기구인 입주자대표회의가 기존의 관리업무 영역과 함께 지역공동체 역할로서 주민자치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자 마련됐다. 황명선 협의회장은 “사회 양극화와 주민간 갈등, 각종 지역문제로 인해 지역공동체,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마을이 살아야 도시가 살며, 대한민국이 산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마을을 연결하는 공동체야말로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웃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동주택 역시 주민들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이웃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오늘 토론
대전시는 수능일인 오는 14일 오전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원활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수험생 탑승 차량에 대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면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는 14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수험생 차량에 한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위반을 면제하고, 대전의 35개 시험장을 직접 경유하는 60개 노선 730대 버스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해 수험생들의 편리한 이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험생 차량의 면제 방법은 단속으로 과태료 사전통지를 받은 후 의견 진술 시 수험표 확인을 통해 면제받을 수 있다. 다만, 수험생 이외 일반차량의 전용차로 운행은 평소와 같이 단속대상이며, 중앙차로는 신호체계 차이로 일반차량 진입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전용차로 위반 시 면제받을 수 없다.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오후 5시 40분 종료) 오후 시간대(오후 6시~ 오후 8시)에는 가로번 전용차로의 경우 기존 방식대로 단속할 계획이다. 대전시 문용훈 교통건설국장은 “수능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도록 버스운행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에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돕기 바자회가 열린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회장 김종일)가 주최하고 장애인 후원회(회장 김남중)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금암동 시티타워 옆 공터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젓갈, 건어물, 생활용품, 나눔물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지역민의 따뜻한 온정이 담긴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남중 후원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역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바자회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박상민 감독, 백경혜 선수, 심재훈 선수, 박천희 선수, 조영래 선수. 지난 8일부터 3일간 홍천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추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겸 2020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선발전에 참가한 세종GKL휠체어펜싱팀(감독 1명, 선수 4명)이 금 4, 은 2, 동 5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고의 팀임을 입증했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강원도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풀리그 예선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다. 심재훈 선수는 플러레A 결승전에서 이태권 선수(충남)를 15:3, 사브르A에서 안진섭 선수(경기도)를 15:4로 이기며 국내 대회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에뻬A 결승에서는 조영래 선수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가졌다. 박천희 선수는 플러레B 결승전에서 류은환 선수(전북)를 15:11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관왕의 위엄을 과시했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신인우수선수로 선정된 백경혜 선수는 에뼤A, 여자 사브르A,B통합, 여자 플러레A,B통합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앞으로 무
제천의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관광객 이용 만족도가 가장 높은 케이블카로 평가되었다 시와 청풍로프웨이(주) 관계자에 따르면 검색사이트 구글에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이용수기 평점이 11월 10일 기준으로 5점 만점에 4.4를 기록하며 전국 타 케이블카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에 자신이 생각한 별점을 부여하고 개인멘트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매겨지며 부여한 평점의 평균점을 환산하여 표기한다. 총 1,550명이 평가한 리뷰에는 '우리나라에도 이런 풍광이 있어 자랑스럽다', '정상에서 바라본 청풍호의 풍광은 다른 곳에 비할 데가 아니다',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 속에 사진 찍기 좋았다', '석양이 아름답고 정상에서 느끼는 커피 한잔의 여유 속에 진정한 휴식을 즐겼다' 등 호평이 줄을 이었다. 구글 평점은 과도한 광고나 어뷰징 등에서 벗어난 방문객들의 솔직한 평점들로 최근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평점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은 그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타 케이블카 보다 후발주자 임에도 불과 7개월 만에 좋은 평점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칭찬뿐만 아니라 부정
충북 옥천군에 사는 10~20대 청년들이 무차별적인 폭력으로부터 위험을 무릅쓰고 60대 여성을 지켜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군은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용감한 행동을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류재현 군(18)을 포함해 청년 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자정이 다 되가는 시각, 읍내 인도에서 술에 취한 40대 건장한 남성으로부터 60대 여성이 폭력을 당하고 있었다. 때마침 학교 시험기간이라 독서실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건을 목격한 류 군은 112에 최초 신고를 하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무차별한 폭력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했다. 이와 함께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있던 10년 지기 친구사이인 이용민, 정윤영, 조기현, 진선빈, 진재원 군(20)도 여성의 비명소리를 들은 후 사건 장소로 달려와 류 군과 함께 이 여성을 구해냈다. 청년 6명은 가해자 폭행으로부터 피해 여성을 막아서며 위급 상황에서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차분하게 대처하며 범인 검거와 더 큰 화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날 표창패를 수여하며 “위협에도 불구하고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대처로 주민의 생명을 구하
청주랜드관리사업소(소장 이기홍)는 미리 즐기는 「11월의 크리스마스」 체험교실을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회관 1층에서 성황리에 추진했다.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체험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미리 즐기고 싶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설레이는 발걸음로 청주랜드를 찾았고 정성껏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에 소망을 담아 트리에 달았다. 또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산타와 사진을 함께 촬영하는 등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연말까지 어린이회관 1층에 전시하여 포토존으로 쓰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에 대비하고 영세 농가의 육묘부담 경감을 위한 공동육묘장 설치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공동육묘장은 노동력과 육묘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상 기후 발생으로 인한 피해 대응과 적기 영농지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농촌지도기반조성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을 향후 공동육묘장을 설치해 고추 약 200,000주와 수박 약 64,000주 정도를 생산할 전망이다. 이는 고추 9.5ha와 수박 8.5ha를 정식할 수 있는 양으로, 본격적으로 육묘장이 운영될 경우 육묘 여건이 열악한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0년까지 단양군 어상천면 임현리 311번지 일원(옛 단산중고 사택부지) 약 5,000㎡의 부지에 공동육묘장을 조성해 2021년부터 관내 농업인 중 고령화와 건강상의 이유로 육묘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묘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류한우 단양군수의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단양군에서는 올해 1,400여 농가가 약 490ha의 재배 면적에서 1,6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