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10월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5회 계룡시 농업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관내 5개 농업인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24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며, 농업인 간 정보교류 및 화합을 도모하고 농업인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미래농업 비전을 공유하고, 한 해동안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애쓴 농업인들을 위로하며 격려했다. 또 지역 농업발전에 공헌한 농촌지도자 송규영, 엄사중 김은지 등 우수 농업인과 학교 4-H회원 8명에게 계룡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품목농업인연구회 임화묵 등 3명에게는 의장 표창, 생활개선회 송숙자 회원에게는 국회의원 표창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농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어울마당, 체육게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부대행사로 운영한 나눔장터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하기로 했다. 조효연 농촌지도자 계룡시연합회장은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본격시행에 따른 농산물 안전재배와 소비자 홍보에 더욱 노력해 나가고, 우리시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혜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역 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의 장기 근속과 직장적응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간 논산시 중소기업 채용형 인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관내 중소기업에 입사한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청년층 직장적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근로자들이 신입사원으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직업의식과 기본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직장생활 적응과 청년들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인 28일은 직장인으로서의 자세, 직장예절교육 등 새내기 직장인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에 이어 ‘청년일자리 정책과 논산시정 알기’ 등 논산에 거주한다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9일에는 금융자산관리, 조직 내 갈등관리, 자기관리 및 문제해결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직장적응기반과 경력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단순 취업 지원은 물론 사회인으로서 첫 발을 디딘 청년들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 발굴에
대전시는 11월 1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대전이 좋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출범 70주년 및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거주 3년 이내 북한이탈주민과 가족을 대상으로 대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한밭수목원, 대전통일관, 엑스포기념관, 청남대, 국립공주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목공체험, 웃음치료 등 심리회복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맞춤형 지원책을 논의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현재 대전시에는 약 6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전시 가족돌봄과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인식이 심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적용 가능한 자율주행서비스 사례 조사를 위해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방문지로 결정된 프랑스 파리와 스웨덴 스톡홀름, 노르웨이 오슬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럽 내 선도도시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를 위한 노하우를 갖춘 곳이다. 이 시장은 3개 도시의 자율주행 서비스 현장을 둘러보고 세종자율주행모빌리티사업단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현지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일정별로는 10월31일 출국길에 올라11월 1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통합 모빌리티 혁신 현장을 방문하고, 세계적 자율주행셔틀 전문기업인 이지마일(Easymile)사와 산업적 협력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3, 4일에는 프랑스 파리의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현장 방문을 통해 골목주차 금지정책과 연계된 모빌리티 서비스 정책을 살펴보고, 파리교통공사(RATP) 자율주행셔틀 서비스 도입 방안을 점검한다. 5일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자리를 옮겨 5세대(5G) 통신 및 교통시스템 전문기업인 에릭슨(Eri
제천경찰서(서장 권수각)는 28일 신월동 원룸밀집지역에 여성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기업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국 최초 ‘스마트 안심도어’를 설치하였다. ‘스마트 안심도어’는 현관문‧창문에 부착하여 문 열림을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설정에 따라 경보음도 작동시킬 수 있다. 이런 기능을 통해 1인거주 여성의 귀가 전 범죄불안심리를 낮추고 침입범죄에 대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 안심도어’는 지난해 제천경찰이 추진한 ‘여성안심스위치’기업과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사회공헌사업은 기업이 특정기간 프로모션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판매액의 일부를 제천경찰에 지원하는 형식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대학가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범죄불안도가 높아이를 개선하기 위해 제작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부창동(동장 김기봉)이 동고동락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8일 부창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금융기관을 방문해 탁상 홍보배너를 배치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또, 맞춤형복지팀, 논산시자원봉사 부창동거점센터, 부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집 청소 및 방치 쓰레기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덕산 부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게나마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봉 부창동장 역시 “항상 어려운 일에 앞장서 도와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집중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따뜻한 동고동락 부창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대전형 개발원조(ODA)-셉테드 모델 전수 1단계 사업’을 위해 인도네시아 탕그랑셀라탄에 파견할 대전청년 코디네이터 2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청년 코디네이터들은 대전시 우호협력도시인 인도네시아 탕그랑셀라탄에 내년 1월부터 6월 까지 6개월 간 체류하며 현지 사정과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대전형 개발원조(ODA)-셉테드 모델’을 연구개발 하게 된다. 이는 대전시 최초 개발원조 사업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내달 8일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유엔 해비타트(UN HABITAT)본부를 방문해 메이무나 모우드 셔리프 사무총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파견 대전청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의 계기가 되도록 유엔 해비타트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20세 이상 39세 이하의 3년 이상 대전에 거주한 청년을 선발할 예정이며,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제협력담당관실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에 최종 선발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2017년 낙후되고 소외된 대덕구 대화어린이 공원주변에 사업비 6억(국비 4억, 시비2억)을 들여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계룡시는 29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14개 기관이 참여해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지진발생, 대형화재 등 급증하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통합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연계‧협업 하에 실시됐다. 시는 올해 훈련을 지진발생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계룡시민체육관’의 1차 건물 붕괴, 2차 화재 등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둔 대응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14개 기관‧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급차, 소방차, 굴삭기, 구조버스 등 장비를 동원하고 폭발음, 연막탄 연기 등을 활용해 실제 재난현장과 같은 긴박함과 현장감을 더 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재난 상황전파,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활동을 시작으로 긴급구조 통제반을 가동한 사상자 구조‧구급, 화재진압에 이어, 계룡시의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한 수습 복구 등 재난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기관 임무, 역할 및 유관기관 협력 등 재난 총력대응 상황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 앞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시된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은 최홍묵 시장을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규제하는 행정이 아닌 혁신의 길을 여는 행정으로 세종시를 대한민국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거점도시로 만들 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율주행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하고, 관련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적극적이고도 유연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환영사 서두에서 “3차 산업혁명과 달리 4차 산업혁명에서는 세계 모든 나라가 같은 출발점에 서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성패는 하고자하는 의지와 실행력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다른 차량의 간섭 없이 실증 가능한 비알티(BRT), 자율주행에 적합한 구조로 건설 가능한 신도시라는 점 외에도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의지를 세종시의 강점으로 꼽았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비알티를 갖추고 있고 한창 건설 중인 도시라는 점에서 얼마든지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시민들도 동참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 실증을 넘어 최초의 상용화도 앞장서서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정책 결정과 집행, 환류 속도가 빠른 세종특별자치시의 단층제 구조와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율특구를 적극 활용해 빠른 시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019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세종호수공원이 도시숲 부분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산림청에서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도시숲과 가로수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매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세종호수공원은 조성과정에 시민의견 반영, 접근성, 주변경관 이용, 다양한 지역 행사 개최 등 사회 문화적 기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훈 산림공원과장은 “생활권내 도시숲 조성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공원 가꾸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