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소장 강규원)는 ‘2019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단양 구경시장 일원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우울증 극복 및 자살예방 등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구경시장에서 가두행진을 시작으로 정신질환 관련 기사와 정보가 담긴 배너와 리플릿 등을 전시·배부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규원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의 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질환과 정신장애인을 따뜻한 관심으로 보듬을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50명이 응답한 ‘우울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 볼 수 있는 OX퀴즈 결과 82.6%의 높은 정답률을 보여 지역주민의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2일 부적면사무소 앞 공터에서 귀농귀촌인들과 정주민 간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부적면 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윤해중) 및 논산시 귀농귀촌인협의회가 주최하고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연간 2천여 명의 귀농귀촌인이 유입되고 있으나 기존 정주민과 귀농귀촌인의 융화가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마련됐다. 부적면 귀농귀촌협의회회원 전원 및 각 지역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부적면 이장단, 부녀회장단 등 약 500여 명의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간 정보공유와 관심사 등에 대해 소통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부적면에는 30여명의 귀농귀촌인들이 귀농귀촌협의회를 조직해 딸기작목반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는 등 귀농이후 삶에 정착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물론 부적면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윤해중 부적면 귀농귀촌인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인들과 정주민들 간의 친목 도모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 논산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논산을 찾는 귀농귀촌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옆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단양경찰서(경찰서장 김성준) 명예경찰소년단은 14일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에 위치한 '경찰대학‘으로 경찰체험 견학을 실시했다. 이 날 견학은 단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청소년육성회, 단양초교 교사와 함께 단양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원이 참여하여 경찰대학 홍보관 관람 및 시뮬레이션 사격, 생활관 견학 등 활동을 진행했다. 김성준서장은 “단양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이 경찰대학에서 경찰체험으로 경찰이라는 직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명예경찰소년단이 성장하여 학교폭력으로부터 현장에서 친구들을 보호해줄 명예경찰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명예경찰소년단의 사명감을 당부했다.
대전세종연구원(원장 박재묵)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소회의실,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 세종연구실 대회의실에서 「대전·세종 정책엑스포 2019」을 개최한다. 대전세종연구원에서는 대전과 세종의 시민중심 시정을 위해 정책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자 정책엑스포를 지난 2015년 처음 기획한 이후 5회 째 개최하고 있으며, 언론과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열리는 「대전·세종 정책엑스포 2019」는 대전·세종의 미래를 구상하는 전문가 좌담회와 새로운 미래 도시교통 수단인 트램 관련 세션이 특별 기획되었다. 이밖에도 4차 산업혁명, 행정수도 기능 강화 등 대전 및 세종의 발전을 위하여 여러 분야에서 정책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대전세종연구원의 연구원‧연구자문위원, 시의원, 시관계자, 시민사회단체 인사, 대학교수 및 전문가, 경제계 인사, 언론계 인사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하여 풍성한 토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7일 “특별기획 : 대전의 희망과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시작으로 옛 충남도청사 및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시 세종연구실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운전자들의 눈부심을 개선하기 위해 적용한 지하차도 LED조명이 오는 17일 전국 최초로 대전에서 선보인다. 대전시는 삼천, 갈마, 유성 노후 지하차도 조명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나트륨램프 조명을 LED 조명으로 개선하는 사업이 14일 완료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교체된 LED 조명은 차량 운전자가 지하차도 진입 시 눈부신 조명 빛으로 눈의 피로감이 순간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최소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LED 조명의 등기구 좌․우 각도 조정 거치대를 설치해 해당 지하차도를 차량 진입 시 눈부심이 없는 지하차도로 개선했다. 조명은 야간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어두운 곳에는 필요한 인공조명이다. 특히 주간의 어두운 부분은 터널, 지하차도가 대부분이고 밝음과 어두움이 순간 교차하기 때문에 차량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간 조명은 필수적인 요소다. 쉬운 예로 영화관에서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면 한순간 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현상은 터널과 지하차도 진입 시에도 동일하게 느껴진다. 시범운영 기간에 삼천 지하차도를 이용한 정 모(30.여.서구 둔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전(大展)’ 행사에서 2019 평생학습도시 인증서와 동판을 받았다. 2019 신규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9,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그간 추진해온 평생교육 실적과 읍면동 마을로 이어지는 촘촘한 평생교육 체계 구축 및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활성화 계획 등 평생교육 기반 구축에서 높이 평가 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이춘희 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베트남 빈증성 자매도시와 연계해 베트남과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통한 의료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전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의료진출 모색과 개인여행자(FIT:Free Individual Traveler) 의료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베트남 마케팅은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대전선병원, 동안미소한의원과 함께 대전 선도의료기술인 건강검진 및 암 등 중증질환 치료에 대한 홍보와 한방의 우수성을 활용한 고액 환자 유치의 기틀을 마련했다. 먼저, 홍보단은 빈증성 보건부를 방문해 양 도시 간 보건의료발전 업무협의와 향후 빈증성 시립병원 건립 시 필요한 컨설팅 등 대전 의료기관이 빈증성 진출 시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받았다. 특히, 빈증성과 공동으로 실시한 홍보설명회에서는 의료기관 소개 및 특화의료기술 환자 케어 프리젠테이션, 대전 의료관광 홍보대사를 위촉해 100여명의 참가자들로부터 대전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빈증성 및 하노이 소재 국립병원 등 4개 병원을 방문해 상호 보건의료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하노이 의료대학병원과는 내년 상반기에 암 등 중증질환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1일 (사)한국관광클럽과 손을 잡고 논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한국관광클럽은 국내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대표, 임원진 등 관광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는 단체로, 언론홍보 활동 등을 통해 전국의 여행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논산시와 (사)한국관광클럽은 논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색다른 관광콘텐츠 개발 및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해 논산을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힘을 모으게 됐다. 협약 이후에는 1박 2일에 걸쳐 선샤인랜드, 돈암서원, 탑정호 등 수려한 경관과 논산이 자랑하는 관광지 팸투어를 통해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논산이 발전시켜나가야 할 관광콘텐츠를 살펴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주요 여행사 대표 등이 참여한 이번 업무협약과 팸투어는 논산의 문화관광자원 매력을 적극 어필하고 여행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가능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계룡시 자율방재단원 26명은 지난 8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을 찾아 응급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율방재단은 이른 새벽부터 피해지역으로 이동하여 시설하우스 비닐 철거작업과 창고 토사정리 활동을 비롯한 피해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이례적인 가을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비록 작은 힘이라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ㆍ빈증성에서 지역 4개 대학과 함께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대전시가 2013년부터 지역대학의 유학생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도적으로 기획·추진한 대학협력사업으로 중국,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한밭대가 참가해 현지 13개 고등학교 및 10개 대학교의 학생 900명에게 대한민국의 대전을 알리고 각 대학의 우수함을 소개했다. 각 대학은 호치민 재정경제 대학교와 빈증성 투저우못 대학교에서 합동설명회와 대학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유학정보를 제공하고, 부대행사로 한국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해 베트남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현지 학교 관계자 및 한국어교육원, 한인회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유학생 유치의 새로운 활로를 찾고 지속적인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대전시 최명진 청년정책과장은 “지역대학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대학 선호 등으로 신입생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시는 대학과 협력하며 새로운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