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어 각각 250억 원, 1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도시재생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8일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중심시가지형(화지·반월동 일원)·일반근린형(강경읍 일원) 총 2곳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시는 각각 중심시가지형 ‘논산중심 해월로 재창조 프로젝트’, 일반근린형 ‘강을 담다 산을 닮다 강경고을’을 테마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심시가지형 ‘논산중심 해월로재창조 프로젝트’는 화지·반월동 일원을 중심으로 논산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공공기능 회복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중심상권 활력 및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20만9360㎡의 부지에 총 5년에 걸쳐 사업이 실시된다. ▲해월상권 지역활력 증진사업 69억 원 ▲세대융합·공동체 회복사업 61억 원 ▲주거복지실현 삶의 질 제고 120억 원 등 마중물사업비 총 2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일반근린형 ‘강을 담다 산을 닮아 강경고을’사업의 경우 14만9750㎡ 부지에 4년 동
청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국가 공모사업(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지역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지원 받아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국가공모사업은 주택, 상업, 기업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주는 융복합지원사업이 있고, 공공기관에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지역지원사업이 있다. 이번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융·복합지원사업은 국비 21.4억 원과 지방비(자부담 포함) 25억 원, 총사업비 46억 원을 들여 총 260여 개소에 태양광 1,821kW, 태양열 524㎡, BIPV 2kW를 설치해 주민들과 기업, 상가에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탄소 없는 환경 친화 도·농 행복 복합도시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7월에 공개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전국 120여 개 지자체와 경쟁해 최종 선정됐다. 또한, 국가공모사업에 지난 9월 말에 최종 선정된 지역지원사업은 국비 3.6억 원, 지방비 4.4억 원 총 약 8억 원을 들여 청사, 체육시설 및 복지시설 등 공공건물에 에너지 수급 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신재생
계룡시가 2019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한 지역 장애인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전국장애인기능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며,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 유도와 장애인의 기능 수준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419명의 선수들이 42개 직종에 참가했으며, 계룡시는 2개 직종 2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워드프로세서(뇌병변장애)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한빈(21세)과 자전거조립 직종에서 은메달을 딴 백민규(50세)는 “그동안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선생님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수상의 기쁨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기능을 연마해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내년 대회에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의 기능사 필기‧실기 시험 면제 등 특전이 주어졌다. 선수들을 지도한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부 관계자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
1976년 처음으로 열린 중봉충렬제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 조헌 선생과 의승장 영규대사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매년 주최하는 지역 축제로, 중봉유적순례, 추모제향, 충혼대제, 중봉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그들의 충(忠)과 의(義)를 되새기고 있다.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중봉 조헌선생은 기허당 영규대사와 함께 의병과 승려를 모아 청주성을 탈환하고 이후 충남 금산 연곤평 전투에서 1만 5천여 왜군과 싸우다 칠백의사와 함께 순절했다. 안남면 도농리의 표충사에는 조헌 선생의 위패와 영정이 모셔져 있고 오른쪽 언덕 위에는 묘소와 신도비가 자리 잡고 있다. 11일 오전 8시 30분에는 관내 중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표충사 등 중봉유적순례를 진행하며 역사의식 함양의 시간을 갖는다. 11시에는 표충사에서‘중봉 조헌선생 추모제향’이 열린다. 초헌관은 김재종 옥천군수, 아헌관은 김외식 옥천군 의회의장, 종헌관은 배천조씨문열공회장이 맡아 차례대로 예를 올린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이하준 중봉선양회 이사장과 김종구 충북도립대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충북도립대학에서 중봉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11일 오후 3시에는 옥천불
단양군은 지난 8일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필리핀 팜팡가주 앙헬레스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필리핀 앙헬레스시 카르멜로 라자틴 주니어 시장과 라파엘라 라자틴 참모장 등 6명이 방문했으며 단양군은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단양문화원 김대열 원장 등 9명이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협약에 따라 단양군과 앙헬레스시는 관광, 인적교류, 청소년, 행정 등 폭넓은 교류에 상호 협력하며 상생발전 사업에도 함께 힘쓰기로 했다.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팜팡가주 앙헬레스시는 루손 섬(마닐라 소재) 중부 팜팡가주에 위치했으며 인구 4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중부 루손에서 가장 도시화된 지역이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한인거주 지역으로 어학연수사업과 골프, 카지노 등 관광 사업이 발달했다.
단양경찰서(서장 김성준)은 10월 10일(목), 단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자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서장 주재로 112신고처리 분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해당 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행된 회의에서는 2019년 1월~9월까지의 치안고객만족도(112신고처리 분야)와 고객의 소리(VOC) 분석을 토대로 향후 향상방안과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 하였고, 특히 치안고객 접촉부서에서는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업무처리 하는 등 고객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성준 단양경찰서장은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단양지역이 안전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시는 지난 10일 개최된 충북도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리동네 특화사업 공개오디션’을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함께하는 충북’ 가치실현 및 도민소통을 통한 생활밀착형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로, 제천시 사례를 포함한 총 9개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지난 9월부터 충북 11개 시군과 도 실·국,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접수된 29건의 우수사례 중 창의성, 주민수혜도, 실천노력도, 확산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1차 심사를 거쳐 12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경진대회 본선에서 심사위원 및 현장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제천시의 ‘우리동네 특화사업 공개오디션’은 동네주민들이 직접 사업기획·발굴 단계부터 참여하여 사업의 시작부터 공개오디션 발표까지 모든 단계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기존의 관 주도 행정 패러다임을 혁신했다. 뿐만 아니라 동네주민들이 직접 우리 마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리빙랩(Living Lab)’ 사례들이 나타나는 등 지역혁신 및 지방자치 측면에서도 한층 성숙한 사업모델이라는 평가다. 시
충청북도는 10일(수) 15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변재일 의원, 김성태 의원, 신용현 의원 그리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원장, 청주시장,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가속기 전문가, 대학, 연구소, 기업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타당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소재부품 산업의 원천기술개발과 고도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방사광가속기의 신규 구축에 대한 타당성과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의 주제 발표를 맡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이주한 박사는“가속기는 최첨단 연구의 기반이 되는 범국가적 공동연구시설로 기초과학 연구 수행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국내에는 2기의 방사광가속기가 포항에 구축,운영 중이나 이용자 포화로 산업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가속기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유종 박사는 방사광가속기의 기술적, 과학적 성과와 새로운 방사광가속기에 적용해야 하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패널토론에서는 박홍섭 경희대학과 물리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황찬용 한국방사광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롭게 단장한 산책로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읍은 최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우측(정면 기준)에 노후되어 사람들의 이용이 거의 없던 산책로를 전면 재정비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옥천읍 주민들에게 건강을 제공하고 깔끔한 옥천읍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새롭게 정비한‘옥천읍 산책로’는 아이들과 노약자도 쉽고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로프 울타리(53m)를 설치하였다. 경사가 있는 구간은 데크 계단(2개소) 설치를 통해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친환경적인 보행 매트(147m)도 깔아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힐링 산책로로 탈바꿈시켰으며, 산책로 입구에는 자가 몸매측정 울타리도 설치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도 체크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또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각종 나무와 꽃들도 정비하여 옥천읍 전경과 조화를 이루며 볼거리가 있는 산책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태은 옥천읍장은“ 옥천읍 산책로 정비공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놀러 가고 싶은 읍사무소의 이미지를 심고자 했다”며, “ 주민들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염기택, 김한식)와 KCC세종공장(공장장 이병원)은 7일 소정초등학교에서 지역어르신 400여 명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KCC세종공장이 뜻을 맞춰 공동 추진했다. KCC 세종공장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올해 ‘溫 마을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소정작은도서관 도서기부 등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병원 공장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염기택 소정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