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시민단체가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돼 역차별을 받고 있는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대전시 새마을회 등 10개 시민단체는 1일 오전 8시 서구 둔산동 일원에서 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참여 촉구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시민단체 회원들은 서구 갤러리아 백화점 네거리 주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지정의 필요성과 100만 서명운동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서명동참을 촉구했다. 또한,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2회 대전시 내 주요 노선을 돌며 순회 홍보를 진행하고, 길거리 서명 활동과 함께 시민단체 회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를 통해 서명운동 참여를 확대시킬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전시는 대전·충남의 혁시도시 지정 제외에 따른 역차별 해소를 위해 시민사회는 물론 충남 및 중앙․지방 정치권과 함께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추가지정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9일에는 ‘혁신도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사회 역량을 결집한 가운데 자치구와 함께 100만 서명운동의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0월 1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사회적경제조직 17개소와 청년 18명이 모인 가운데 청사진(청년 사회적경제 진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내용에는 사회적경제분야에서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청년과 기업에서 해야 할 역할과 의무, 그리고 사업을 운영하는 지원기관(마을과복지연구소)의 역할과 시의 지원내용 등이 담겨있다. 이날 모인 기업과 청년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 및 대면심사, 기본교육, 매칭설명회를 거쳐 최종 선발되었으며, 10월부터 본격 근무를 시작하고 기업은 청년 고용에 따라 2021년 9월까지 월 최대 1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청사진 프로젝트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과 관내 미취업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에 처음 시작하여 청년 64명, 기업 42개소가 참여중이다. 이광태 참여공동체장은 “어렵게 일자리 매칭이 된 만큼 서로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의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가 주도하는 강호축 발전포럼 출범식이 지난 9월 23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호축 발전포럼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한근 강릉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출범식 행사에 자리를 함께했다. 강호축 발전포럼은 강호축 의제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강원·충청·호남의 8개 시도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강호축 개발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포럼은 강호축 지역의 6개 연구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교통·관광·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 80명(시도별 10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포럼 지원을 위해 시도 정책기획관 및 연구위원 등 16명(시도별 2명)이 운영위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강호축과 관련된 정책자문은 물론 세미나·토론회 개최, 학술·연구과제 수행 등 사업 논리 개발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하게 될 강호축 발전포럼은 연간 2회의 정기포럼을 지역 순회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축사를 통해 강호축 개발의 세 가지 의미
계룡시 신도안면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나눔터(이하 소확행 나눔터)가 운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신도안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동호)가 주관해 운영하는 소확행 나눔터는 대한민국 유일 육‧해‧공군이 위치한 계룡대의 군인가족이 거주하는 신도안면 주민들이 잦은 이사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신도안면은 주민 전 세대가 軍 아파트관사에서 거주하는 지역 특성상 인사철마다 가구, 전자제품 등 물품을 버리거나 새로 사야하는 경우가 빈번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 및 자원 낭비 등의 문제가 발생됐다. 이에 같은 고민을 가진 신도안 주민자치위원들은 사용가능한 물품을 기증받고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민의 불편 해소와 환경 보전은 물론 주민 간 소통 및 화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9월 23일 문을 연 소확행 나눔터는 신도안면 해미르아파트 배드민턴장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4일까지 평일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3시간동안 운영된다. 조동호 위원장은 “소확행 나눔터는 주민의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해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시가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기업유치활동으로 2곳의 우량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충청북도는 27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지역 내에 위치한 코스모신소재(주),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인 ㈜마운트지앤디와 총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코스모신소재(주)의 홍동환 대표이사, ㈜마운트지앤디의 이현택 대표이사,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 서동학 도의원,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코스모신소재(주)은 충주시 목행동 코스모신소재 기존공장에 430억 원을 투자해 2020년 12월까지 1만6500㎡의 부지에 건축면적 1만3200㎡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또한, ㈜마운트지앤디는 승강기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엘리베이터 협력 기업으로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 70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1만6282㎡ 부지에 4965㎡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43명의 직원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주)는 친환경 첨단소재인 2차 전지용 양극활물질, 이형필름, 토너 등을 개발 제작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인 ‘2019 청원생명축제’가 개막 사흘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27일 개막일과 첫 주말, 이틀 만에 9만여 명의 관람객이 입장했으며 개막 사흘째인 29일 10만 번째 손님을 맞았다. 10만 번째 관람객은 경남 밀양시에 거주하는 김양현씨(남, 43세)로,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으로 피크닉을 즐기러 왔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돼 하재성 청주시의회의장으로부터 꽃다발과 축하인사를 받았다. 예년보다 다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은 청명한 가을하늘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이른 아침부터 북적거렸다. 공식 개장시간(오전 10시) 이전부터 장사진을 치고 기다린 약 200여명의 관람객들을 위해 9시 30분에 조기 개장을 한 축제장은, 제1게이트 인근 소무대에서 진행된 관람객 레크레이션 등이 큰 호응을 얻어 축제에 흥겨움을 더했다. 한편 지난 27일 개장한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10월 6일까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교통상황이 나아진 점이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며 “그래도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휴일 정오부터 오후 세시 경은 피해서 방문하시는 것
계룡시는 지난 27일 시청 2층상황실에서 최홍묵 위원장(계룡시장)주재로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심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 3명, 민간전문관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질환이 있는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연간 의료급여 상한일수 365일을 초과해 진료를 받고자 하는 경우 개인별 질환과 건강권 보장 등을 검토해 연장승인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18건을 심의·의결하고,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합리적 의료서비스 이용 유도 및 의료급여 재정안정화 등에 대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는 2019년 9월말 현재까지 총 6번의 심의회를 통해 연장승인 133건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와 관련된 현안 과제에 지속적 관심을 기울여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대상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기에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의료쇼핑 등 무분별한 의료이용을 사전 예방해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27일 오전 11시 SW미래채움 충북센터(청주시 흥덕구 대농로 99)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청주시의 지원으로 SW미래채움 충북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차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충청북도 도의회 장선배 의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창용 원장, 충청북도교육청 홍민식 부교육감, 청주시의회 하재성 의장 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괴산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SW미래채움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되어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이 업무 협약을 맺어 농촌, 도서벽지, 저소득층 등 정보소외계층 및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SW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3년간 총 70억원(국비 35억원, 지방비 35억원)을 들여 ▲SW센터 구축·운영(SW미래채움 충북센터 구축) ▲SW전문강사 양성교육 및 고용 ▲SW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역 특화교육 커리큘럼, 단계별 찾아가는 SW교육 프로그램 운영, SW미래채움 행사) 등의 지역SW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산업진흥협회, 아름교육,
대전시는 민선7기 시민 중심의 소통과 창의 시정을 정착 시키는데 기여한 6급(주무관) 30명에 대한 사무관 승진대상을 선발 확정 했다고 27일 발표 했다. 5급 승진대상자는 ▲행정직 17명, ▲토목직 2명, ▲세무직·전산직·사회복지직·전기직·화공직·농업직·녹지직ㆍ보건직·지적직 각 1명씩 9명, ▲농촌지도사 1명, ▲학예연구사 1명 등 30명이다. 시는 이번 승진대상자 선발을 위해 지난 9월 19일 선발 직렬과 인원을 확정하고 업무 성과자료 접수(9.19.~9.20), 실․국장 검증 회의(9.24.), 인사위원회(9.27.)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승진대상자 선발 시, 선발인원이 5명 이상인 행정직렬에서는 실․국별 성과 우수자를 추천하고, 인사위원회에서 개인별 업무 실적을 분석하여, 시 현안과 역점 사업에 대한 대시민 홍보에 성과를 도출한 김미경 주무관, e-스포츠경기장 공모사업 토대 구축 및 예산편성업무 총괄 등에 기여한 박현재 주무관, 시 현안인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및 규제자유특구지정 추진에 기여한 이정훈 주무관, 자치분권지원 부서에 근무하면서 민선7기 시정의 안정적인 안착에 기여한 정환승 주무관을 발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5
우리나라 대표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인 2019청원생명축제가 오늘 27일 화려한 막을 올리며 10월 6일 까지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청원뜰 큰잔치 열렸네'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생명의 의미를 담아 주제공연 퍼레이드인‘시집가는 날’과 인간의 태어나 죽을 때까지의 통과의례를 보여주는 주제전시관 등 새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이날 개장식은 한범덕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장과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생명 가래떡 커팅과 내빈입장을 시작으로 농‧측산물 판매장과 축산물 판매장, 어린이‧가족 체험마당과 생명농업관, 건강정보관 등이 일제히 운영에 들어간다. 자연 그대로를 살린 축제장은 갖가지 꽃으로 꾸민 꽃탑과 코스모스가 장관인 가운데 관람동선을 합리적으로 재구성해 기존의 길었던 동선보다 관람의 피로도를 낮추었다는 평가다. 전년까지 관람객의 진입빈도가 낮았던 시골체험마당을 아기동물농장과 대장간,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채우고, 축제장 구석구석에 가족쉼터를 80여 곳 설치해 가을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처음으로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핑장에 푸드트럭과 매점 등을 배치하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