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논산시 폐기물관리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공사장 생활폐기물 반입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현재 논산시위생매립장 매립가능 용량이 2026년 종료됨에 따라 매립 대체부지 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는 데 반해, 민간처리대비 약 28%수준으로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시의 여건을 악용해 인근 지자체에서 공사장 생활폐기물이 유입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이번 수수료 인상을 통해 공사장 생활폐기물의 무분별한 반입을 막고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매립연한을 최대한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무단투기 등을 근절하기 위해 클린하우스 및 공동집하장 등을 확대 설치하고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소량의 생활계 페기물 반입을 허용하고 있으나, 다른 지자체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속적인 감시활동이 필요하다”며 “시민들도 무분별한 쓰레기 반입과 무단투기 등을 자제해 깨끗하고 청결한 논산 만드는 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경찰서(서장 권수각)는 9월 26일 오후 제천시 중앙로 시민광장에서 관내 시중 및 지역금융기관 13개소 30명과 경찰관 20명이 합동으로 서민 3불 사기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전화금융사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권수각 서장은 행사에 앞서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가 신종화되어 가고 있는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하반기 전회금융사기 집중홍보 기간(9월말까지)을 정하고 제천시내 중심가인 차없는 거리에서 명동 로타리까지 합동으로 걸어가면서 상점과 보행자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전달하는 거리 캠페인을 하였다. 제천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금융기관, 지역 협력단체 등과 적극 협조하고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9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3일간 전국 최고의 태양광산업 클러스터로 특화된 충북혁신도시(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수소에너지의 미래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제8회 2019 솔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는 그동안 2019 솔라페스티벌 행사를 풍성하게 구성하기 위하여, 전시프로그램, 다양한 체험행사 및 문화·예술행사 등을 개발하고 유치해왔으며, 이와 함께 행사장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최근 우려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처를 위해 주요 행사장 출입구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는 등 행사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태양과 수소가 만나는 행복한 미래’ 주제로 개최되는 행사는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과 수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수소 산업에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6+3 신성장동력산업과 충북 강호축 및 미래 유망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 ▲미래에너지 태양광‧수소 발전방향 및 기술, 활용사례 등 미래관, ▲수소에너지 정보와 수소전략, 수소관련 기술 소개 및 수소드론을 전시하는 수소관, ▲태양광‧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제품이
충주시는 지난 20일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한 휴식공간과 또래활동의 장이 될 충주시아동청소년센터를 착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주시아동청소년센터 건립은 2017년 개최되었던 충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건의를 시작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설계를 거쳐 진행돼 왔다. 센터는 총 사업비 47억여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580㎡ 규모로 연수동 58-3번지에 건립되며, 휴카페·열린책방·휴게실·댄스연습실·악기연습실·VR체험실·코인노래방·영상편집실 및 다목적 강당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센터가 세워지는 연수동과 교현안림동 지역은 충주시 인구의 31%, 18세미만 아동인구의 36%가 밀집해 있으나, 지역 청소년이 자유롭게 또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시는 아동청소년센터 건립을 통해 학생들이 방과 후 여가시간에 문화활동이나 취미생활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아동청소년센터 건립은 무엇보다 추진 과정에서 아동,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아동청소년센터를
옥천군의회(의장 김외식)는 26일 관내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 거점소독소,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옥천군에서는 경기 북부지역의 발생 확산에 따라 현재 거점소독소 1개소, 통제초소 7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옥천군의회에서는 옥천읍 문정리에 위치한 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를 방문해 소독시설 등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에게 철저한 방역으로 돼지열병 바이러스 차단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외식 의장은 “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근무자들의 철저한 방역활동이 농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하면서 바쁜 업무 중에도 현장 방역을 위해 고생하는 근무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이사장 이시종)는 유네스코가나국가위원회와 함께 9월 25일, 26일 이틀간 가나의 수도인 아크라에 위치한 아프리칸 리젠트 호텔에서 ‘제2회 아프리카 지역 무예회의(2nd African Regional Martial Arts Congress)’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되었던 1회 무예회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유네스코의 글로벌 사업 우선순위 지역인 사하라 사막 이남 서아프리카에서 ‘아프리카의 무예 발전과 유네스코의 이념인 평화와 화해의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무예센터의 지속적인 아프리카 프로젝트로,가나, 말리, 베냉, 기니, 코트디부아르, 시에라리온, 짐바브웨, 케냐, 우간다, 등 아프리카 12개국의 무예 전문가들과 학자, 유네스코·정부 현지 관계자 60여 명이 모여 ‘아프리카의 호신(護身)전통 속 문화적 일체화’와, ‘아프리카 청소년·여성의 무예 활동과 사회 참여’를 주제로 토의하고, 아프리카 지역 무예 네트워크 구성과 지속적인 활동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시현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가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무예의 긍정적인 가치와 철학의 확산과 아프리카 청소년·여성들의 무예 활동 참여 증진을 위한 지속
충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 청주시지회(회장 이수형)는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청주지역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들의 업무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보람복지원 등 12개 장애인거주시설 생활재활교사, 조리원 등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 유공자 표창, 특강(고령장애인 지원방법 및 인권감수성 향상), 레크레이션,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업무 경험을 공유해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가족 같은 마음으로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장기근속 근무자(청애원 박현호, 다솜의집 이쾌영, 라우렌시오빌 김혜경) 3명에게 청주시장 표창장을 수여해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을 위해 올해 196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거주시설 입소장애인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최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제도정책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회, 주민조직 협의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자치분야 ▲지역활성화분야 ▲학습공동체분야 ▲주민조직네트워크분야 ▲제도정책분야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제도정책분야에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사례로 1, 2차 심사를 거쳐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공모에는 5개 분야 402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우수사례로 82개 단체가 선정돼 평균 4.9: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중구 용두동‘좋은 용두마을 위원회’는 ‘주민통합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행사 추진’사례로 주민자치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단체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가리게 된다. 시상내역은 대상(국무총리상) 1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장) 17개, 우수상 및 장려상(수량은 심사위원회에서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옥천 공설운동장 일원서 열린 ‘제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축제 연계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전략이 탁월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는 포도․복숭아연합회 등 주민, 축제 참여단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평가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평가 전문기관인 국가행정연구원으로부터 객관적인 효과와 방문객의 성향 분석 등 축제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고 받고, 참가자들끼리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내년에는 보다 생산적이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뜻으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 방문객은 총 72,428명으로 전년대비 2.3%가 증가했다. 무더위와 장마로 방문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축제 연계행사인‘제1회 충청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와‘제1회 옥천군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박람회’등 실내 연계행사와 기존 체육행사와의 시너지 효과로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축제 기간 동안 판매 수입액은 총 5억4천3백만 원으로 각각 포도가 1억1천8백만원, 복숭아가 3억8천1백만 원, 자두·옥수수·아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및 산업관광을 연계한 특화 관광상품 코스 개발 등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여행사, 언론사 등 9명 초청 관광설명회를 9월 24일부터 28일까지5일간 개최한다. 이번 중국 현지여행사 초청 관광설명회는 개별(FIT)과 특수목적(SIT)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류형 특화상품 및 교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되었다. 단양팔경, 만천하스카이, 제천 청풍호케이블카, 청풍고려한지체험관 등 북부지역의 수려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충주무술박물관, 충주 조정아카데미 등 교류 목적의 체험관광지 견학과 뷰티‧의료‧산업관광을 목적으로 ㈜귀농, 고운몸매, 청남대등을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충북도는 계속해서 현지 여행사와 협력하여 지역 특화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중국 현지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시작으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연계한 초청 팸투어, 2019타이베이관광박람회 충북 홍보관 운영 등 대규모 관광행사 참가 홍보 등 지속적인 청주국제공항 정기노선 개설지역으로 對중화권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최근 한중 교류가 점차 회복됨에 따라, 중국 현지 관광업계 동향을 주시하며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