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안내문.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제25회 부산시민 독후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책 읽고 글 쓰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공공도서관 35개관이 주관하며, 부산대학교, 국회부산도서관, BNK부산은행, 부산일보, 국제신문, KNN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공모전은 범시민 독후감과 원북원부산 독후감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접수를 한다. 두 분야 모두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범시민 분야는 별도의 지정도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원북원부산 독후감은 올해 원북 선정도서인 ‘나는 단단한 아이’, ‘라이프 재킷’, ‘이중 하나는 거짓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35개 부산 지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도서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정보문화과(☎051-810-8251)로 문의하면 된다. 제출한 독후감은 각 공공도서관의 예선 심사를 거친 후, 시민도서관에서 교육·문학계 전문가 인사로 구성한 엄정한 본선 심사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산업구조 전환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전환점으로, 총 551억 원 규모의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 모펀드를 성공적으로 결성했다고 밝혔다. 시가 산업구조 대전환을 위해 지난 2월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계획을 공식화한 이후 넉 달 만에 빠른 결실을 이뤘다. 5대 시중은행이 출자한 은행권 중견기업 전용펀드가 500억 원, 시가 41억 원, 한국산업은행이 10억 원으로 공동 출자했다. 시는 금융위와의 협력을 통해 은행 출자금에 후순위 출자를 보강해 금융권의 위험부담을 낮추고, 투자 중심의 펀드 결성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에 한국산업은행도 동참하며 펀드 출범이 가능하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펀드는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9년간 매년 551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자금을 매칭해 매년 2천5백억 원 이상, 총 2조 3천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을 중심으로 울산·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대규모 정책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조선해양 기자재, 자동차부품 등 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홍천읍내 기초생계 홀몸어르신 및 소방안전약자 가구를 방문하는 돌봄서비스 활동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생활안전강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심폐소생술 강사 등 전문자격증을 지닌 대원들이 5개조로 편성해 각 가구를 방문해 가스감지기 및 소화기 상태 등 소방안전사항을 중점으로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 점검하는 서비스 활동과 정서적 공감 확대를 위한 말벗활동까지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정이 높은 가구를 지난번 방문시 확인하여 홍천읍남성의용소방대원들과 동행해 가스 및 화재감지기 설치를 하는 등 어르신이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했다. 박홍숙 대장은 “어르신들은 사람이 그리우신 만큼 방문할 때마다 정겹게 맞이해 주셔서 바쁘더라도 어느 정도는 살아가는 이야기들과 세상살이를 함께 이야기 한다”면서 “어르신들의 정서적 공감과 교류가 생활하시는데 힘이 되도록 심리적 교감활동의 소방안전약자 돌봄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국환경보건학회와 공동으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의 원시자료를 활용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6월 30일부터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학술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경진대회는 국립환경과학원이 보유 중인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학술적 성과와 환경보건 정책에 활용될 혁신적인 논문 및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를 통해 환경유해인자 노출과 건강영향 간의 과학적인 상관관계를 도출하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모집한 임신부 약 7만 명과 출생아를 대상으로 22년(’15~’36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학술경진대회 참여 희망자는 올해(2025년) 6월 30일부터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누리집(ehtis.or.kr/kochens)’에서 연구자료를 신청하고 논문 작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내려받을 수 있다. 논문 접수는 2026년 3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수상 결과는 2026년 4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 토양·지하수 어린이 온라인 여름캠프’ 참가자를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10~12세 어린이(초등학생 4~6학년 연령대) 및 해당 학급 단체이며,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토양·지하수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토양·지하수 어린이 온라인 여름캠프’는 토양과 지하수 환경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일상생활 속 환경보전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7월 30일부터 3일간 학년별로 온라인(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 이용)에서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토양․지하수 전공 교수와 과학 전문 보조교사가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토양․지하수의 특성과 기능, 생성 과정 등에 대한 이론 수업 △토양단면 구조 모형 만들기 등 실습 활동 △온라인 지하수 탐험 등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가 학생들이 거주 지역의 토양과 지하수를 주제로 탐구 과제를 수행하며, 우수 과제 제출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등의 다양한 포상이 수여된다. 참가비를 포함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6월 30일자로 우치동물원(광주광역시 북구 소재)을 호남권 거점동물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거점동물원’은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원수족관법)’에 따라 국가가 지정하여 각 권역 내 △동물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홍보, △동물질병 및 안전관리 지원, △종 보전·증식 과정 운영, △보유동물 서식환경 개선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거점동물원으로 지정을 받으면 국가로부터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난해(2024년) 5월 10일 제1호 거점동물원으로 중부권에 청주동물원이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호남권 우치동물원은 제2호에 해당한다. 우치동물원은 올해 6월 16일 환경부가 야생동물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 현장조사 결과, ‘동물원수족관법’에서 명시한 거점동물원의 시설 및 인력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우치동물원은 우수한 수술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수술 전문 인력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한 동물원 화조원의 의뢰를 받아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팔 분쇄골절 수술(2025.3.6.)을 성공한 바 있다. 환경부는 그간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야생동물 관리 경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지역 해양환경 현안에 대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구축한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 서비스를 오늘(27일)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은 지자체가 주도한 전국 최초의 시민소통형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와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공공-시민-산업계가 함께하는 해양환경 통합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신규사업으로 기획해, 지난 2024년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데이터 기반 지능형 해양환경 관리지원 플랫폼 개발 사업’을 통해 구축했다. 이 사업은 ▲부유쓰레기, 해양미세먼지, 지역해양산업 이슈 등 부산권역 해양환경 통합 모니터링 정보 제공 ▲위치기반 미세먼지 정보 제공 및 해양정화활동 등 시민 참여형 서비스 제공 ▲데이터 기반 해양환경 정보 분석 및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sov-busan.co.kr)은 다양한 출처의 해양환경 빅데이터를 수집·정제해 ▲육상 기인 부유쓰레기 모니터링 서비스 ▲해양미세먼지 모니터
▲동해해경, 낚시어선 거점항포구 안전협의체 합동간담회 실시중인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동해안의 낚시어선 안전을 함께 지키기 위해 민·관이 한데 모였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26일 장호항 어촌계 사무실에서 낚시어선 거점항포구 안전협의체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낚시 성수기를 앞두고 증가하는 낚시객과 어선 활동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련 기관 간 현장 중심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원파출소와 어선안전조업국, 삼척소방서, 낚시어선업 경영인 연합회 등 안전협의체 관계자들과 지역 낚시어선업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거점항포구 지정 배경 및 안전관리 계획 공유 ▲장호항 낚시어선업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추진 일정 공유 ▲각 기관별 업무 정보 및 협업 사항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동해해경, 낚시어선 거점항포구 안전협의체 합동간담회 단체 기념사진. 또한, 낚시어선 영업 시 겪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낚시어선 사고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현장종사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동해시, 소규모 행사장에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 홍보물.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가 오는 7월부터 관내 지역축제와 학교행사 등 소규모 행사장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무상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대규모 행사에 비해 응급대응 인프라가 부족한 소규모 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라벤더 축제, 무릉제 등 대규모 행사는 구급차와 의료 인력이 현장에 상주하고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반면 지역 소규모 축제나 학교 행사는 위급 상황 시 신속한 처치가 어려운 점이 있다.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를 도입했다.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예방관리과 의약관리팀(☎539-8072)에 사전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시작일을 포함해 최대 7일이며, 장비 인수 시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전달해 심장을 다시 정상 리듬으로 회복시키는 장비로, 심정지 발생 직후 4~5분 이내 초기 대응이 생존율을 좌우하는 핵심 응급처치 도구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심정지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강릉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개장일인 오는 6월 28일(토)부터 폐장일인 8월 17일(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동안, 경포해변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호객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관광객의 불쾌감을 유발하고 지역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무분별한 호객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도로 및 인도 등에서 행인을 따라가며 호객하는 행위 ▲지나가는 차량과 행인에게 손짓, 몸짓, 말 등으로 손님을 꾀어 끌어들이는 행위 등이다. 단속기간 동안에는 현장 중심의 점검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CTV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비노출 또는 시간 외 호객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감시와 관리가 이루어진다. 선경순 위생과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여름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집중단속반을 구성하여 호객행위근절에 힘쓰고 위반업소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행정처분과 고발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경포해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