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군수 류한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간 협업사업으로 부처별 단위사업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추진해 재해위험 예방사업의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된 사업은 ‘평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매포읍 평동리 일원에 총 사업비 413억(국비 207억원, 지방비 206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주요내용은 지방하천정비 2.66km, 소하천정비 0.51km, 우수저류지 1개소 신설, 배수펌프장 2개소 신설, 우수관로 정비 1.29km 등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매포읍 평동리 일대에 1232세대 3130명이 재해위험에서 안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가지 38ha와 농경지 5ha에 해당하는 면적에 재해예방 효과도 예상된다. 매포읍 평동리 일원은 과거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시 하천 및 우수관로 통수능 부족에 따라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지난 2006년에는 지방하천인 대가리천이 2018년에는 소하천인 도곡천이 범람해 지역주민의 재산에 막대한
제천시 보건소(소장 윤용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인 9월 21일을 기념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와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기념식은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치매극복 시화․수기 공모전 시상, 치매극복 뮤지컬 “내 나이가 어때서~꿈!”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제천시민 다수가 표창을 받아 제천시로서는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치매안심센터 박선민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충청북도지사 표창 부문에서 홍채은 팀장, 대한노인회제천시지부 이명수 씨,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최영희 씨가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장 표창은 제천명락노인종합복지관의 반병미, 장영애 씨가 수상하였고, 치매인식개선 시화․수기 공모전에서 수기부분에 제천시 치매환자가족 서동윤(작품명 : 삶의 무게)씨가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해 12월 정식 개소하여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 진단·감별 검사
제천경찰서(서장 권수각)는 9. 19(목). 18:00, 경찰서 회의실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치안행정을 펼치고자 치안활동 전반에 대해 경찰서장이 직접 치안설명회를 가졌다. 권수각 경찰서장은 제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한지 약 2개월이지만 제천경찰 직원이 그간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이루어 놓은 치안행정을 주민에게 꼭 알리고 공감하는 치안행정을 펼치고자 설명회를 준비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찰서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의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지역치안과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이 원하는 지역맞춤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권서장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범죄예방 환경 개선, 여성안심구역 내 안심벨 설치 등 스마트 안심 치안 및 사회적약자 보호 내실화로 치안사각지대 최소화, 민생침해 범죄 근절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으로 서민 생활 보호 등 다양한 치안정책을 중점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여성범죄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취약지역 중심 범죄환경 진단 및 스마트 방범시설 설치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추진 실적과 수확철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순찰은 물론 가정폭력 대응 및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수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20일 서울 JW 메리엇 호텔에서 제5기 충북항공산업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에어로폴리스 1지구 활용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2지구 조성 및 청주공항 발전전망과 연계하여 항공 및 연관기업들의 입지수요를 수용하기 위한 에어로폴리스 3지구 지정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정책자문위원의 역할이 한층 중요하다고 보고 항공제조, 정비, 물류, 방산, 군수 등 각 분야 전문가 2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 이어 전형식 청장 주재로 이루어진 세미나에서는 청주에어로폴리스 추진상황에 대한 윤치호 투자유치부장의 발표와 청주공항 연계 에어로폴리스 항공물류 활성화 방안, 에어로폴리스 3지구 항공산업 생태계 구축방안 등 획기적인 발전 계기를 맞고 있는 청주공항의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에어로폴리스가 항공산업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자문위원들은 에어로폴리스 2지구를 중심으로 16개 항공 및 물류기업이 입지의향을 밝히고 있고, 에어로-K의 모기지 항공사 설립과 취항이 가시화되어 항공운송, 정비 및 연관산업 입지가 촉진되고 있으며, 연계교통체계 구축에 따른 물류거점
조길형 충주시장이 2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현장인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동량면 대전리 거점소독소를 찾아 근무자들에게 방역 소독 추진 상황을 청취한 후 초소 주변 현장 곳곳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의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량, 앙성, 신니 등 3개소에 거점소독소를 설치해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양돈농가 통제초소 16개소를 확정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등 철저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ASF예방을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취약 소규모 양돈농가 자진폐업 유도 △축산농가 모임 및 행사 자제 권고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상설운영(신니, 동량, 앙성) △가축방역공동방역단 양돈농가 전담방역 체제 전환 운영(5개팀/주 5회) △양돈농가용 긴급 소독약품 구입 공급(1,000kg) △주요 진입로 차단벨트용 생석회 공급(300포, 6톤) 등의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11일 추석에 명절을 앞두고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정비후) 제천시의 중심도로인 의림대로(역전교차로~북부로 사거리)와 청전대로 일대의 도로표지 정비가 최근 마무리 되어 도시 가로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는 올 해부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시내 주요 도로를 시작으로 관내 노후 도로표지에 대해 연차적으로 정비를 시행 중에 있다. (정비전) 올해 초 시민탑오거리 등 노후 도로표지 3개소를 긴급 정비한 한 바 있으며, 8월까지 음악영화제 관광객 및 추석명절 귀성객을 맞이하기 위해 시내 중심도로인 의림대로와 청전대로에 위치한 21개소의 노후 도로표지 정비를 마쳤다. 이번 정비 사업은 행정구역명, 지명 및 시설물명을 중심으로 안내하는 도로표지에서 도로명을 중심으로 안내하는 도로명 안내표지로의 전환을 실시한 것으로, 이 경우 기존의 도로표지 내 많은 정보로 인해 발생되었던 운전자의 혼란을 감소시킬 수 있고 도로명 주소 이용 생활화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잦은 보수와 정비로 도시미관 저해요소의 하나였던 노후된 도로표지를 도로명표지로 전환하게 되어 한층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내년에는 내토로, 용두대로 등의 도로표지를 정비할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주대학교에서 열리는 제9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이 지난해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해졌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은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중국건국 70주년을 기념하여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첫날인 9월20일에는 주한중국대사관 주관으로 한중청년교류포럼이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생활하는 중국인 유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생활하는 중국 출신 기업가와 유학생, 한국출신 중국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한‧중 양국간 경제, 문화교류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승원 교수가 최근 유행 K-뷰티를 주제로 한 뷰티콘서트가 열린다. 뷰티콘서트는 한류의 중심 K-뷰티의 발전전망과 뷰티기업 취업에 필요한 준비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녁에는 특별 초청공연으로 중국 광시예술대학 예술단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중국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K-POP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K-POP 콘서트에는 유명 아이돌 그룹인 마마무와 여자아이들이 출연하며 힙합가수 딥플로우와 이로한, 그리고 유명 트로트 가수인 신
대한민국 고용친화도시 단양군이 오는 24일 오후 1시 다누리센터 앞 광장에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나는 오늘 취업하러 간다!」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질 이번 단양군일자리박람회는 기존 축제 형식의 잡 페스티벌에서 일자리 중심 행사로 개선해 치러지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았다.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과 기업홍보관, 청년창업관, 부대행사관 등 4개 분야 총 44개의 채용·홍보관을 운영한다. 18개 기업체가 참가한 채용관에서는 적임자가 나타날 경우 현장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탑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강소형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의 생산제품을 판매·홍보하는 기업홍보관도 마련된다. 외식과 디저트, 공방 등에 종사하는 청년창업가들이 참가할 청년창업관에서는 관람객과 창업희망자를 위한 창업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체험·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감상할 기회도 준비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면접사진 촬영관과 아트켈리그라피, 유튜브 제작존 등 최신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의 시작은 오후 1시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 이지성 작가의 취업진로 특강으로 문을 연다. 지난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군부대도대민봉사 지원에 나섰다. 제37보병사단 112연대 3대대는 지난 11일 50여명의 장병이 인력부족으로 태풍피해 복구에 시름하고 있는 농심을 헤아려 직접 의림지뜰 피해현장을 찾아 쓰러진 벼 묶어세우기 등을 통해 일손을 도왔다. 군부대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해마다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농가에 투입되어 대민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추석명절 이후에도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 까지 농가가 인력지원을 요청할 경우 가용한 인원을 최대한 투입해 피해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천 제천시장은 태풍피해 농작물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어 시름에 빠진 농민들에게 이번 대민지원이 피해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청 공무원들이 지난 11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제천시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충북도청 재난안전실 공무원 20여 명은 이날 아침 제천시 백운면 피해농가에 도착하여 쓰러진 벼 묶어세우기 작업에 투입돼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제천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군부대 등 유관기관에서 합동으로 일손돕기를 지원하여 빠른 시일 내에 피해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가 적은 농가는 자력 복구토록 지도하는 한편 추석명절 이후에는 제천시 전 부서가 읍면동 직원들과 합동으로 태풍피해 농가를 중심으로 대대적 일손돕기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