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대추연구소는 대추 수확기를 앞두고 안전한 농약 사용 및 열과(과피가 터지면서 과실이 갈라지는 현상) 방지 등 대추과원 후기 관리를 당부하였다. 대추 비대․착색기인 9월은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시행에 따라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대추는 다른 과수에 비해 수확 전 농약 살포일이 긴 편이고, 농약마다 다르므로 살포 전에 꼭 확인하여야 한다. 특히, 2021년까지 잠정안전사용기준이 설정된 농약은 수확 전 최소 45일전에 살포해야하므로 9월 이후부터는 사용하기 어렵다. 대추는 8월 중순부터 열과가 시작되어 수확기까지 발생한다. 강한 햇빛에 의한 일소(강한 햇빛을 오래 받아서 식물의 잎, 과실, 줄기 따위의 조직에 이상이 생기는 현상) 피해가 많거나 급격한 토양수분 변화가 있을 때 발생이 많아진다. 일소과 발생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비가림재배의 경우에는 비대기 이후 천창을 닫아 일소 피해를 줄여야한다. 또한, 수확기까지 토양수분 변화가 크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관수를 해 주며, 노지에서는 토양이 과습되지 않도록 물빠짐에 신경을 써야 한다. 대추연구소 이경희 육종재배팀장은“지금부터는 농
청주시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에서 판촉전을 펼쳐 큰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들은 우리 시 농식품을 해외 대형유통시장에 홍보하고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미국 하와이에서 농식품 수출판촉행사를 개최했다. 하와이는 농업과 관광산업이 발전해 한국식품을 선호하는 이민자들이 밀집되어 있고,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하와이 시장의 유통구조와 소비자 기호파악을 통해 수출마케팅의 효과가 높은 국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와 대행사 (재)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주)남선지티엘)은 하와이 대형유통매장인 P슈퍼마켓 2개 지점에서 김치, 파래자반 등 고품질의 18개 농식품을 선정해 판촉전을 펼쳤다. 이번 판촉으로 3만9천 달러의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현지 P기업과 가공식품에 대해 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청주시 농특산물 위상을 제고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미국 농식품 수출상담회 및 판매전을 통해 녹용인삼제품 10만 달러 수출 계약, 김치제품 10만 달러 수출 계약, 8만 달러 농식품 판매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어 지난 3월 베트남(호치민)에서 새로운 농식품 마케팅 방법인 지자
㈜풍림(대표 전경옥)에서 지난 4일 옥천군 친환경농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가축분퇴비 1만 포(우리개구리+, 3천8백만 원 상당)를 옥천군에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김종원 ㈜풍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풍림은 1983년 풍림산업사로 사업을 시작해 1986년 9월 1일 주식회사로 전환한 뒤 충남, 대전, 경북, 충북, 전북에 있는 펄프용 칩공장, 옥천 유기질 비료공장, 괴산 목재 펠렛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다. ㈜풍림은 올 초에 창립 33주년을 맞아 옥천공장에서 제조한 가축분 퇴비 1천포(3백8십만원 상당)를 옥천군에 이미 기증한 바 있으며, 기증된 퇴비는 각 읍·면을 통해 꽃길 및 화단 조성과 관내 소규모·영세농가에 배부되었다. 전경옥 대표는 “주식회사로 출범한지 33주년을 맞아 옥천군의 친환경농업에 도움이 되고자 퇴비를 기증하게 됐다. 옥천의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풍림에서 옥천군의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하여 추가로 퇴비를 기증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증된 퇴비는 옥천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 전달해 농가별로 배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지난 3일 충주시 중원산업단지 화재 피해지역에 사랑의 밥차와 자원봉사 인력 10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실종 근로자를 수색중인 소방대원과 군인 200여명에게 정성을 담은 따뜻한 밥을 제공하여 노고를 달래 주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고성군으로 밥차를 긴급 출동하여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군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였고, 동해시에는 쌍화탕을 포함한 반찬 세트를 보내 아픔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막 5일째인 3일 청주시민들의 우렁찬 응원소리가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 날 충주체육관 태권도 경기장을 찾은 청주 시민·단체 1,000여 명의 가장 커다란 응원도구는 다름 아닌 목소리였다. 플랜카드와 각종 응원도구들이 있었지만 응원석의 커다란 함성만한 응원도구는 없었다. 경기의 순간순간마다 응원석의 환호·응원의 함성은 선수와 관계자에게 큰 힘이 되었다. 청주시 김항섭 부시장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고, 한 목소리로 응원해준 응원석과 본부석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세계무예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청주시는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의 많은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자율참여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단양군이 지난 한해 운용한 알뜰살림 내역인 ‘2018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난 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규모(세입결산 기준 실제 수납액)가 5,020억 원으로 2017년 4,583억 원에 비해 436억 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입규모를 재원별로 살펴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517억 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2,980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가 1,523억 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유사 자치단체의 지난해 살림규모 평균액(4,499억 원)보다 520억 원 크고, 동종 자치단체 자체수입 평균액(318억 원)보다 199억 원 큰 규모이다. 특히, 2012년부터 7년째 채무가 없는 점과, 주민 1인당 부담하는 채무액이 없어, 재정건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군은 올해 초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재정 인센티브도 2억 원을 지원 받았다.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 재정 운용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재정 규모는 작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적재적소에 재정을 투입하는 등
충북도는 충북의 바이오헬스산업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 오송국제바이오 심포지엄&Bio Excellence」(이하 심포지엄)을 9월 3일에서 4일까지 이틀간 청주 오송C&V센터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올해 제18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도내 기업 관계자, 연구원, 학생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내외 바이오 관련 석학과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듣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의약 : 발견에서 개발로(Biopharmaceuticals : From discovery to development’)라는 주제로 덴마크 알보르 대학의 바이오엔지니어링인 피터 크리스텐슨 교수와 교토대 명예교수이며 일본 고베첨단의료복합단지 TRI(Translational Research Informatics Center)의 이사인 후쿠시마 마사노리 교수의 기조 연설이 펼쳐진다. 특히, 4일에는 2018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혼조 타스쿠’ 박사의 특별강연으로 심포지엄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혼조 교수의 강연은 연구원, 기업인, 대학생, 고등학생 등으로 구성된 27명의 세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일 제천의병광장에 위치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소녀상에 ‘위로 꽃’을 전달했다. 위로꽃 배달은 모 플라워브랜드에서 전국 소녀상에 ‘위로 꽃’을 전달할 소녀 꽃 배달부 194명을 뽑아 배달부로 선정된 시민이 직접 지역 소녀상에 ‘위로 꽃‘을 전해주는 행사이다. “반드시 오고야 마는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위로 꽃을 제천 지역에서는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대표로 김동효 학생이 선정되어 전달을 하였다. 이보다 앞서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천유진)는 지난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기림의 날‘에 대한 홍보와 인식조사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1922~1997)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위안부'의 문제를 세상에 최초로 알린 날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고, 정부에서는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지역별로 기념식이 개최된다.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의 청소년정책을 점검하고 발굴, 제안하며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정
한국 중고배구연맹(회장 김홍)은 지난 3일 사랑의 쌀 100kg(20kg 1포, 10kg 8포)을 옥천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제30회 CBS배 중고배구대회를 기념하여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연맹의 뜻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김홍 회장은 “버려지는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기탁된 쌀은 군 주민복지과 희망 복지팀에서 사례관리 대상자 9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나만의 개성이 담긴 움직이는 캐릭터를 창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온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15일까지 움직이는 캐릭터 창작 교육 <이모티콘 – Creative(심화)과정>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캐릭터를 춤추게 하라!’를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대상은 포토숍 활용이 가능하며 움직이는 이모티콘 창작에 관심 있는 자로, 평일반(매주 월‧금)·주말반(매주 토‧일) 각 12명 내외로 총 24명을 모집한다. 평일반(매주 월‧금)은 오는 30일에, 주말반(매주 토‧일)은 오는 10월 5일에 개강해 각 4회 차씩 총 12시간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을 통해 창작한 이모티콘을 관련 플랫폼에 등록 시 수익 연계가 가능하도록 진행하며, 우수 결과물은 별도 상품으로 제작하여 창작자가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을 마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데모데이(10월 17일)에서 캐릭터 전문가 멘토링 및 캐릭터 산업에 대한 강연도 들을 수 있다. 한편, <이모티콘>은 디자인 소프트웨어(이하 S/W)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캐릭터·이모티콘을 창작하는 충북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