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우)는 지난 26일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회원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시총회에서는 9월 말 예정인 제2회 단양군 일자리박람회에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업과 구직자간 만족스런 일자리 매칭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에서 재배한 농·식품의 구매 참여를 독려했다. 최근 백색국가 제외 등 일본수출규제에 따라 관련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상도 지역경제과장은 “일본수출규제 등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것으로 안다”며 “관내 기업의 경영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는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체지방 감소 효능을 갖는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및 가도테릭산을 이용하여 경제성을 극대화한 MRI조영제 개발을 주제로 ㈜메디오젠(대표 백남수),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과 함께 ‘2019년도 지역기업 개방형혁신 바우처R&D사업’을 29일 협약했다고 밝혔다. ‘지역기업 개방형혁신 바우처R&D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개방형혁신 활동을 촉진하여 기술역량 강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건강한 생활에 대한 욕구, 소화기 관련 질환의 유병률 증가, 체중관리에 대한 이슈들이 증가됨에 따라 장내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소비가 급증하고, 체지방감소 치료제 및 식품 또한 매년 급격한 성장성을 보이고 있으나 간 기능 대사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부작용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 ㈜메디오젠은 본 사업에서 면역 체계가 취약한 영·유아에서 노년층까지 섭취가 가능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안전한 소재로 체지방 감소 효능을 갖는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
충주시 신니면 내포긴들체험마을이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득·체험분야 2위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 및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 28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국 2797개 마을이 참가해 도 예선 및 중앙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각 시·도 대표 20개 마을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내포 긴들체험마을은 이날 콘테스트에서 마을의 공동체 형성과 주민 주도의 소득체험 분야의 성과를 동영상, PPT,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여 농림축산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특히, 마을 주민과 마을학교 학생들이 협력해 마을의 변화와 더불어 시대상을 반영한 놀이문화 및 농어촌 희망을 담은 퍼포먼스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으며, 팝콘을 소재로 연극요소를 가미한 발표와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들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포긴들체험마을 손병용 이장은 “그동안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경연을 위해 마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작가 26명의 강연, 7개의 학술토론, 4개의 주제전시, 60개 출판부스, 40개 기관 및 체험부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행사 20여 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주제‘책을 넘어’는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모든 가능성과 다양성이 공존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세부적으로 ‘교감하다(전시)’, ‘대화하다(강연)’,‘창조하다(체험)’, ‘노래하다(공연)’, ‘생각하다(학술)’로 나눠 ‘독서는 삶’이라는 결론으로 이번 독서축제의 주제를 표현했다. ‘대화하다’부분인 작가 강연은 이번 독서대전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다. 시대를 노래하는 대문호 조정래,‘책은 도끼다’의 박웅현, 최근 직지를 소재로 신간을 출간해 회자되고 있는 인기작가 김진명, 판화가 이철수, 랩가수 박하재홍,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청주판 명심보감 전도사 김병조 교수(전 개그맨)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초청돼 관심을 끌고 있다. ‘노래하다’ 부분인 공연 행사에서는 독서로 파생된 다양한 활동, 다른 형태의 독서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행사가 다양하다. 이 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찍(고)먹(고) 여행의 성지로 불리며 여행 순례길을 떠난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예쁜 사진을 찍고 맛난 음식을 먹는 관광이 여행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여행지로 단양이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단양팔경을 비롯해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단양은 ‘찍는’ 여행의 성지다. 아찔한 전망대 난간에 올라 유유히 흐르는 단양강과 탁 트인 단양의 도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최근 가장 많이 셔터가 눌리는 곳이다. 양방산과 두산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에 몸을 맡겨 하늘위로 날아오른 자기 자신의 모습을 담는 것도 단양여행 중 꼭 해봐야할 버킷리스트로 꼽힌다. 박스오피스(box office)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 ‘내부자들’의 촬영지로 알려진 새한서점도 빼놓을 수 없는 촬영명소 중 하나다. 이외에도 적성면 이끼터널과 가곡면 갈대밭, 도담삼봉, 석문 등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재미난 컨셉으로 찍은 사진들이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에 다채롭게 올라온다. 형형색색 빛나는 단양의 야경(夜景) 또한 ‘찍는’ 여행의 만족을 높인다. 단양읍 ‘상상의
제천경찰서(서장 권수각)는 지역사회 치안질서 확립을 위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치안 활성화 방안으로 협력단체 및 주민과 8월 27일 22경 제천시 청전동 상가 및 주택가 주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제천경찰서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이·통장협의회, 시민경찰학교, 주민자치위원회 등 협력단체 및 주민 60여명이 함께 했다. 권수각 경찰서장은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천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청전동 중심으로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범죄예방 홍보전단지 및 홍보물을 주민대상으로 나누어 주고, 취약지역 안전한 밤길을 위하여 직접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 작동 여부도 시민들과 함께 점검하여 의미있는 캠페인을 펼쳤다. 제천경찰서에서는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제천,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협력단체와 취약지역 중심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28일 원주지방환경청을 방문하여 박연재 청장을 만나 지난 16일 원주환경청으로부터 통보된 천남동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협의회 구성 관련 내용에 대하여 제천시 입장을 전달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다. 사업자 제천엔텍(주)은 2012년 및 2016년도 두 차례에 걸쳐 천남동에 산업폐기물매립장 조성사업을 추진하다 좌절되었던 사업장폐기물매립장 조성사업의 재추진을 위하여 지난 8월 초 원주지방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상천 시장은 금번 폐기물매립장 사업 추진에 대하여 지난 2차례에 걸쳐 사업추진을 모색하다 자진 철회 및 사업계획 부적합 통보에 따른 행정소송에서도 패소한 사업부지에 동일한 매립장조성사업을 재추진하는 것에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때문에 왕암동 폐기물매립장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시점에 2016년도에 신청하여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던 사업 규모보다 1.8배 큰 지정폐기물매립장 조성사업을 다시 추진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제천시는 사업허가에 적극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하여 박연재 청장은 제천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며, 현재는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
광복회 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는 중앙탑면 탑평리 중앙탑공원 내 위치한 독립유공자 공적비에 명각비 3기를 추가 건립했다고 28일 밝혔다. 독립유공자 공적비는 일본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자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명예와 공적을 선양하고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2년에 건립됐다. 기존 명각비에는 권태응(학생운동), 어윤희(3.1운동), 정원택(임시정부), 백남규(의병), 유석현(의열단), 채찬(서로군정서) 등 총 52명의 공적이 기록돼 있다. 이번에 추가 건립된 명각비에는 고락서(3.1운동), 김의현(3.1운동), 박봉화(3.1운동), 이관진(3.1운동), 이천의(광복군), 이태건(계몽운동), 임철준(의병), 정원영(국내항일) 등 총 8명의 독립유공자 공훈이 기록됐다. 윤경로 지회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공훈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명각비를 추가로 건립하게 됐다”며, “중앙탑 공원이 국민들의 애국애족정신 함양은 물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산 교육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회 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에서는 신니면민 만세운동 유적비 이전사업, 독립운동 유적지 순례사업, 항일독립운동역사관 운영 등 독립유공자의 명예와 선양을 위한
옥천군은 최근 정부의 차세대 연료전지 발전 사업인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추진과 관련하여 정확한 이해를 돕고 정보 부재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실·과·소 읍·면장 회의를 앞두고 전 부서 팀장급 이상 공직자, 수소연료 발전비상대책위원, 언론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류보현 공학박사가 연료전지 발전, 내부 구성, 원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 앞서 김재종 옥천군수는 “정부의 차세대 연료전지 발전사업인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에 따라 많은 지자체에서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유치하고 있지만, 연료전지 발전에 대한 정보 부재로 인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공직자들이 먼저 연료전지 운영 및 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고 주민들에게 이를 설명해야 한다”고 취지를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대해 수소의 안정성, 환경오염 등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설 견학,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의 폭을 넓혀 투명하게 추진해나갈 것이며 주민 요구 등 필요하다고
청주시는 시민의 삶 속에 문화가 녹아든 ‘문화도시’로 자연스럽게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한다. 2019년 청주읍성큰잔치(9.6.~8.), 젓가락페스티벌(9.20.~22.), 2019청주공예비엔날레(10.8.~11.17.) 행사가 나란히 개최되어 청주시 전역을 문화로 가득 채우게 된다. 민선 7기 2주년을 맞는 2019년에는 지난해까지의 행사에서 나타났던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해 보다 수요자 중심형 행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각종 문화행사는 청주시가 그동안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했던 옛 연초제조창 건물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문화제조창C로 거듭난 후 처음 개최된다. 그동안 문화거점이 없어 행사 후에도 문화적 역량을 모을 수 있는 공간적 여건이 부족한 점이 말끔히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문화제조창C 개관과 발맞춰 각 행사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주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그리고 세계를 대상으로 문화마케팅에도 열을 올릴 예정이다.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삶에 문화의 씨앗을 뿌려 여유 있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전국과 전 세계 관광객들을 청주로 유인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