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씨알푸드(공장장 김진식)가 제천화폐 모아를 매년 1억 원 이상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로써 제천화폐 모아의 구입 약정 총 금액은 24억 6천만 원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식사용 시리얼, 체중조절용 시리얼 등을 주요생산품으로 제조하는 ㈜씨알푸드는 외국기술에 의존해 오던 제조기술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여 로열티를 전혀 지불하지 않고 시리얼을 생산하고 있으며, 시리얼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하였고 직원 약 80명이 근무하고 있다. ㈜씨알푸드 김진식 공장장은 매년 1억 원 이상을 구입 사용하여 제천화폐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 협력하기로 임원회의 결과의 뜻을 제천시에 전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씨알푸드에서 먼저 제천화폐(모아)의 구매를 제의해 주셔서 큰 힘을 얻게 되었다”며,“이번 10번째 약정으로 제천화폐(모아)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제천화폐 가맹점이 현재 5,400여개 확보되었고 현금 판매액이 90억 원을 넘어섰다”며, “오는 10월부터는 젊은 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참여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형(전자화폐,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시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2019년 제천시의회 합동연찬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속초시의회와의 교류 활성화 방안과 자매결연 사전 논의를 위한 간담회 자리도 마련했다. 연찬회 첫째 날과 둘째 날은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소장 최인혜 박사를 초빙하여 주요 쟁점과 사례분석 위주의 자치법규와 행정사무감사 기법,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역할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의정활동 기법을 비롯해 신뢰리더십(주) 박혁수 대표가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우리의 대처에 관한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마지막 날에는 제천시가 박달재 인근에 조성할 자작나무 명품 숲과 연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국적인 느낌에다 경관까지 수려해 관광자원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제군 원대리의 자작나무 숲 현장 견학을 통해 관광활성화에 대한 고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홍석용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8대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정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찬, 워크숍,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
옥천성당(옥천읍 중앙로 91)으로 향하는 오르막길에 위치한 옥천성당 옹벽이 25일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규모 499㎡의 웅장한 이 옹벽은 주변에 장애물이 없고, 그 앞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군 이미지 홍보 등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 옥천의 대표 상징물을 보여주기 적합한 장소로 판단한 옥천군 도시교통과는 고심 끝에 둔주봉과 부소담악, 옥천성당, 정지용생가를 홍보판과 벽화 대상으로 선정했다. 옥천군은 눈, 비를 맞으며 색이 바라고 노후 된 옹벽의 외관 개선과 동시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9일까지 옥천성당 옹벽 홍보판 교체 및 벽화보수에 들어갔다. 그 결과 둔주봉과 부소담악이 한 컷에 담긴 홍보판은 탁 트인 하늘과 푸른 금강이 시원하고 맑은 인상을 주어 이동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홍보판 좌우로 펼쳐진 옥천성당과 정지용생가, 정지용 시인 벽화는 다채롭고 선명한 색감으로 산뜻함을 선사하여 호평을 듣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 및 방문객들이 IC에서 옥천으로 진입하며 가장 먼저 마주하는 벽인만큼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많은 분들이 정비된 옥천성당 옹벽
민족 대표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령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가 운영하는 조령산자연휴양림은 “추석 연휴동안 숙박 및 체험시설을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이미 운영객실의 100%가 예약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조령산자연휴양림은 아름드리 소나무 군락과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울창한 숲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인 백두대간의 역사·문화·생태 정보가 한데 모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휴양림 내에 위치해 있어 전시시설 관람은 물론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싱그러운 숲속에서 오감을 일깨우는 숲해설과, 슬랙라인·트리해먹·모래놀이장 등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는 숲속놀이터는 휴양림 내에서도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필수 탐방코스가 되어 명절연휴 휴양림을 찾는 가족단위 이용객에 한층 더 활기 넘치는 여가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영 휴양림팀장은 “명절에도 휴양림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시설물 관리와 이용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넉넉한 자연의 품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의
수려한 풍광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자랑하는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여름휴가지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관광 성수기인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 휴가기간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11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주요 관광지 22곳의 입장권 발권 집계 결과와 무인계측기의 수치를 더해 이뤄졌다.최근 경제 불황과 가계소득 감소에 따라 관광객이 줄어드는 전국적인 추세에도 성수기단양을 방문한 관광객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단양군의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로는 전체 관광객 중 39.7%인 45만7295명이 다녀간 도담삼봉으로 나타났다. 관광도시 단양의 대표 명승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은 유람선과 쾌속보트를 타며 도담삼봉의 빼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매력이다. 단양 도담삼봉을 방문한다면 액자형 포토 스팟에서 인싸(적극적이고 친화력이 좋은)용 SNS사진 한 장 챙겨가는 것도 꼭 잊지 말아야 할 아이템으로 회자되고 있다. 다음으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한 폭의 그림으로 극찬한 절경 사인암이 11.7%인 13만4643명이 다녀가 그 뒤를 이었고 고수동굴은 7.8%인 9만666명, 만천하스카이워
청주시는 청주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청원생명포도’의 본격 출하 성수기를 맞아 23일부터 9월 1일까지 10일간 용암동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 실내외 특별행사장에서‘청원생명포도’홍보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연합사업단, 청남농협, 문의포도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행사로 시식 및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대청호 주변에서 생산되는‘청원생명포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포도알이 굵으며 식감 및 당도가 뛰어날 뿐 아니라,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다. 시 관계자는“올여름 무더위에 지친 청주시민들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청원생명포도를 많이 드시고 건강해 지시길 바란다”라며“앞으로 청원생명포도의 전국브랜드 육성을 위한 시책과 더불어 청원생명 브랜드 소비자 인식제고 및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청원생명농산물 팔아주기 릴레이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에서는 2019년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성공개최 기원을 담은 ‘해오라비난’을 한방엑스포공원 약초허브식물원에서 2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하늘로 비상할 것 같은 모습과 날개를 가진 ‘해오라비난’은 멸종위기종으로 여름이 끝나가는 처서를 기해 꽃을 피운다. 백의민족을 표현하듯 흰색의 작은 꽃은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다’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전시를 주관하는 연구회인 ‘제천자원식물연구회’는 꽃이 만개 할 때까지 계속 해오라비 난을 전시하고 관리할 예정이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야생화 설명회 및 솟대 만들기 체험행사도 실시한다. 전시행사는 이달 31일까지 계속된다.
청정 농산물로 이름난 단양군의 찾아가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큰 인기를 끌며 농가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올해 상반기에만 26회를 운영했으며 상설 판매장, 식품 박람회 등을 통해 총 6억3700만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2015년을 시작으로 농가와 공무원들이 직접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단양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위해 애쓰던 직거래 장터가 올해로 5년차를 맞았다. 전국적으로 이름난 단양 황토마늘과 고랭지사과를 비롯해 오미자, 마늘환, 아로니아, 산야초 등 신선한 농·특산물을 직접 만져 보고 살 수 있단 점에서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해마다 서울과 인천, 수원, 광명 등 자매 결연처도 방문해 장터를 열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 2월 서울 송파구를 시작으로 총 11회에 걸쳐 806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백광소재와 성신양회, 한일현대시멘트, 성원파일 등 향토기업과 공공기관, 단체 등과의 직거래 행사를 통해 349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했다.단양소백산철쭉제와 단양마늘축제, 단양관광기차여행, 영월 단종문화제, 구리시 유채꽃축제 등 단양을 비롯한 전국 축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에서 운영하는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포럼이 8월 23일(금) 11시 20분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명가에서 옥천지역 소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옥천지역 소위원회에서는 강정옥 옥천대표위원을 비롯한 포럼 소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포럼 주제 및 지역현안 발굴과 관련하여 열띤 논의가 있었다. 남부권 발전포럼은 옥천지역 소위원회를 시작으로 8월 26일에는 보은지역 소위원회(대표위원 한현수), 8월 28일에는 영동지역 소위원회(대표위원 김문근)를 개최하며, 포럼 주제 및 지역현안 발굴을 논의 할 계획이다. 한편, 남부권 발전 포럼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6회의 포럼을 개최하여, 남부권 관광자원 활용, 홍보역량 강화방안 등 9건의 주제발표를 하였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인자)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거리 홍보활동에 나섰다.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2일 오전 8시 충주시 임광사거리, 체육관사거리 2곳에서 8월 30일부터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앞두고 대회 홍보 거리캠페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인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100여 개국, 4천여 명의 세계인이 참여하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함께 열리는 국제무예영화제, 충주세계무술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연인원 4천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자원봉사에 임할 준비가 다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