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3일 시청 00에서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과 ‘충주시 청년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 청년실태조사는 청년들의 특성이 반영된 실현가능한 정책목표 및 비전을 설정하여,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청년층의 주거, 일자리, 결혼, 참여 및 권리보호 등에 대하여 조사‧연구하는 사업이다. 조사 내용에는 충주시 청년 기본현황에서부터 청년정책 추진 현황과 청년정책에 대한 수요자의 욕구‧인식, 국내외 청년정책 선진사례 분석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연구는 시와 대학이 함께 협력‧추진하는 만큼 충주시가 보유한 다양한 자료와 건국대가 보유한 전문 인력 및 지식을 활용하여, 충주시 청년 문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폭넓은 연구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충주시와 대학이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동 연구가 충주시 청년들의 고민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노영희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대학에서 보유한 우수한 인력을 활용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청주시 자원관리과(과장 신성환)는 23일 부서 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동아리를 운영했다. 공직문화 개선 셀프청렴운동의 일환으로 조직된 청렴 동아리는 이날 자원관리과 전 직원이 참여해 반부패와 청렴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업무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1인 1청렴표어를 작성하고 청렴 및 반부패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청렴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평상시 청렴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하여 위원장인 이경태 제천부시장 및 당연직 위원(국·소장) 그리고 시의원, 여성관련 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된 중요사항에 관하여 자문하고 제안·심의하는 거버넌스 의사 결정기구이다.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의 실적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근 여성 동아리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친화적 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공모했던 여성리더 동아리 육성사업에 대한 심사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1일의 공모기간 동안 총 8개 동아리가 응모하였으며, 이 중 ‘역량강화 분야’에 <도시책모, 도시재생 참여여성 역량강화>, <장금이, 한방 일품요리(핑거푸드) 개발>, ‘성평등 분야’에 <나들이, 집안일도 맞들면 낫다>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이 날 선정된 3개의 동아리는 8월 말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옥천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정책 공유와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옥천군 인구늘리기 민관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장인 김재종 군수 주재로 실시된 이번 정기회의는 주민자치협의회, 기업인연합회 등 인구정책과 관련 있는 사회단체 대표 11명을 비롯해 인구, 아동, 일자리, 출산 등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군의 인구정책방향 및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인구문제가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라고 분석하면서 여러 분야와의 소통과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종 군수는 “어려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군민 모두가 함께해야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만큼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님들이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관협의체는 지난 해 12월말 김재종 옥천군수를 중심으로 인구정책과 관련 있는 핵심부서 및 공공기관․사회단체 위원 19명으로 구성되어,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한 각계의
충북도가 해외의료사업 대상국가를 다변화하기 위해 관련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몽골 울란바토르시 보건국 부국장 람자브젠드마(Lamjav Zendmaa)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 10여명이 8.25일부터 8.30일까지 충청북도를 다녀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해외의료 특화병원 홍보를 위해 실시되는 행사로 울란바토르시 현지의료기관(6개소) 관계자가 동행한 방문단은 충북대병원과 하나병원을 방문하여 시설견학과 진료참관 등 선진의료기술을 직접 체험한다. 특히, 도는 질병관리본부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견학을 통해 충북이 대한민국보건의료산업의 중심지임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충북도가 해외의료사업 신규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베트남에서 8.30.부터 9.3.까지 의료관계자 15명이 충북을 방문한다. 베트남 호치민 CIH(City International Hospital) 등 7개 병원 전문의료인이 포함된 방문단은 관내 의료기관 4개소(한국병원, 와인피부성형외과의원, 김안과의원, 자인한의원)를 방문하고 의료기관 견학, 전문분야 간 세미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방문단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경기장을 방문하여 자국 선수의
단양경찰서(서장 김성준)는 8월 23일, 단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단양 교육지원청 및 중·고교 각 학생부장 교사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대응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높은 학기 초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선제적 대응방안 및 예방교육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폭력 관련 정보공유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김성준 단양경찰서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는 현장이 되어야 하는데 학교폭력 등으로 상처받는 일은 안타까운 일이므로 학기 초 학교폭력에 대해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2019년 하계학생근로활동 및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참여 대학생 중 활동 우수자 6명을 선정하여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계학생근로 및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사회체험과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달 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약 2달 간 실시되었다. 올해는 특히, 청년 일자리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예년에 비해 많은 학생을 선발하였다. 근로기간 동안 하계학생근로 188명, 시간선택제일자리사업 234명의 학생들은 행정기관 등에서 업무보조, 행사도우미, 야외 환경정비 등의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번 표창은 하계학생근로활동 및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중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성실히 근무를 수행한 학생에게 수여되었다. 특히,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맞아 읍면동 거리환경을 정비하는 집중 환경정화활동 성실 참여 학생과 활발한 SNS활동으로 주요 시정홍보에 기여한 학생 등을 별도 선발하여 표창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수여가 대학생 근로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향후 참여자들에게는 성실근무를 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
충주시는 복숭아 출하기를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맛 좋고 품질 좋은 하늘작 충주복숭아 홍보를 위해 판촉행사에 나섰다. 시는 22일 양재 농협유통센터에서 충주시 관계자 및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충주복숭아발전회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하늘작 충주복숭아 판촉마케팅행사 개장식을 갖고 시식행사 및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판촉행사를 위해 시는 복숭아 2만 박스의 물량을 마련했으며 소진 시 까지 박스 당 1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양평방향)에서도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휴가철을 맞아 휴게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복숭아 시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영등포구청과 수도권 농협유통 5개소(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에서도 28일까지 직거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최고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충주시와 농협, 농민들이 협력해 수확과 선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시식행사 및 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홍보전략으로 소비자 인지도 향상 및 농가소득
청주시립합창단이 오는 22일 저녁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지역아동센터‘2019 힐링나눔콘서트-사운드 오브 뮤직’에 특별게스트로 초대되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SK하이닉스, 충북사랑의 열매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 합창단과 행복모아합창단, 던컨드림댄스, 37사단 군악대가 출연하며, 청주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으로 꾸며지는 음악회이다. 청주시립합창단은 아동․청소년이 클래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부터 모차르트, 비발디, 하이든, 멘델스존의 곡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16곡의 클래식 기악곡을 작곡가 오병희씨가 합창으로 편곡한‘Go Classic (클래식메들리)’을 다양한 연출과 안무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중음악에 친숙한 아동, 청소년들이 이번 청주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을 통해 합창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사운드를 감상하고 클래식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립합창단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청주시의 미래이자 기둥인 아동·청소년들이 좀 더 합창음악을 쉽게 접근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시민모
중부지역에서 시설수박을 재배하는 농가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후작물로 재배할 작물을 선정하는 일이다. 폭염기에 재배하는 2기작 수박은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생육 부진으로 무게 및 당도가 저하되어 수익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로 인해 중부지역에서는 소득증대를 위해 수박 후작물로 방울토마토, 멜론, 애호박 등을 재배하는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수박연구소는 중부지역 수박 재배농가가 고품질의 후작 멜론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도록 기여하고자 연구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정식시기와 멀칭재료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연구를 통해 중부지역 시설수박 후작 작부체계를 정립할 계획이다. 연구를 담당하는 박성원 연구사는 “중부지역 멜론은 주로 당년 추석 출하기에 맞춰 정식하기 때문에 매년 정식시기가 일정하지 않다. 따라서 후작 멜론의 생육 특성을 정식시기 별로 세분하여 구명함으로써 멜론 재배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온기 멜론 재배에 적합한 최적의 피복 재료를 선발하여 수박 재배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