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6일 오후 4시, 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구매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물품·공사·용역을 발주함에 있어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한 법적 제도로,이날 회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 부서를 대상으로 일본수출규제 및 미중무역전쟁 장기화, 근로시간 단축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19년 상반기 구매가 저조한 신기술 제품의 구매실적 향상과 구매부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파이어킴 김병열 대표는 신제품 개발 과정을 설명하고 지역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시범구매제품으로 선정된 만큼 시에서 제품을 우선 구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파이어킴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의 창업중소기업으로‘화재 자동소화용 스틱’을 개발하여, 지난해 공공구매 시범구매제품으로 선정되었고, 현재 인도·사우디·남아프리카 등 해외 수출에 나서는 강소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구매부서의 애로사항과 기술개발 인증제품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듣고“공공구
옥천로타리클럽(회장 김형태 외 84명)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에 걸쳐 관내 저소득 9개 가정에 사랑의 공부방을 선물했다. “사랑의 공부방 꾸며주기”사업은 공부를 하고 싶지만 제대로 된 학습 환경이 없는 아동의 집에 도배·장판, 책상 등을 지원하여 공부방을 조성해 취약 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공부방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추천받아 현장조사를 통해 공부방을 마련하고 옥천로타리클럽 회원의 재능기부와 충북대학교 봉사동아리 ‘위더스’ 회원 학생 30명이 집수리 등을 도왔다. 사업비는 후원받은 560만원 (옥천군자원봉사센터 150만원, 옥천로타리클럽 410만원)이다. 매년 진행 중인 옥천로타리클럽의 저소득 가정 지원 사업은 집수리, 집 지어주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공부방을 선물 받은 학생의 어머니는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아이에게 공부할 수 있는 방을 마련해주지 못해 늘 미안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옥천로타리클럽 김형태 회장은 “사랑의 공부방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
김재종 옥천군수는 15일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나선 김재종 군수는 이날 광복절 74주년 기념 옥천군 충혼공원 독립유공자탑에서 박승환 부군수 및 실과장, 광복회 회원들과 참배를 마치고 '일본정부는 역사 앞에 사죄하고 부당한 경제보복을 즉각 철회하라.'는 내용의 손 팻말을 들고 일본정부를 규탄했다. 김재종 군수는 “식민시대 강제징용 피해 배상에 관한 우리 사법부 판결의 이행과 일본정부의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원칙과 세계경제질서를 위협하는 일본정보의 비정상적인 수출규제조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릴레이 챌린지에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주도로 결성된 '일본 수출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연합'에 참여한 150개 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는 인사들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수출심사우대국) 제외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적어 개인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게 된다. 김재종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이차영 괴산군수를 지목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디에프텍 현일선(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대회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디에프텍은 대회기간 무예마스터십을 찾는 내외빈에게 나누어 줄 3천만원 상당의 남녀 화장품세트 305개를 지원한다. 이에 조직위는 협찬사 명칭을 표상물과 경기장 내 광고물에 명기할 예정이다. 현일선 대표이사는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유일한 국제경기대회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국산 반도체 장비부품의 주요기업으로 입지를 다진 ㈜디에프텍의 지원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이를 동력으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무예 올림픽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충주지역에서 100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
제천시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심성열) 600여명의 보육교직원은 지난 14일 오후 6시 제천시 문화회관 강당에서, 영유아 권리존중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보육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보육인 으로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자는 ‘보육교직원 윤리선언문’ 및 영유아의 권리보호·존중·충족을 위해 새롭게 각오를 되새기는 ‘결의문’ 낭독 후, 현장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충북 육아종합지원센터 정경진 센터장의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이상천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흔들림 없이 아이들을 위해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열악한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또한 아이들이 권리를 누리며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정 소백산자락에 위치한 단양 다리안관광지가 대자연 속으로 힐링을 꿈꾸는 휴양객들에게 휴식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편의시설을 새 단장한 다리안관광지에 연일 폭염이 이어지며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수천 명의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다리안관광지는 봄에는 만개한 철쭉으로 겨울이면 그림같이 펼쳐지는 설경으로 아름다운 소백산 국립공원 초입에 자리하고 있다. 여름에는 깨끗하기로 소문난 소백산 골짜기에서 발원해 다리안 폭포로 쏟아져 내리는 계곡물은 다리안관광지의 백미로 불린다. 계곡물은 유리처럼 맑은데다 한 여름에도 손이 시릴 만큼 차가워 무더위에도 몸속까지 시원해지는 충만한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 다리안 관광지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새롭게 단장한 편의시설, 민박과 식당을 겸한 맛집들이 산재해 있어 맘편한 여행의 3박자를 두루 갖춘 곳이다.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을 간직한 다리안 계곡 주위 15만3835㎡의 면적에 조성된 다리안관광지는 원두막 26동, 데크 야영장 78동, 돔 하우스 4동의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있다. 시원한 계곡을 따라 옹기종기 자리한 원두막은 시설이 깨끗한데다 요금도 저렴해 특히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황규철의원(더불어민주당, 옥천 제2선거구)이 주관하는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교육균형발전 정책 간담회』가 옥천군 다목적회관(5층)에서 8월 19일(월) 오후 2시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는 황 의원이 지난 6월 24일 대표발의하여 7월 12일 공포된 된 ‘충청북도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시행을 앞두고, 재정자립도가 낮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제한 받아 왔던 충북도내 6개 지역(보은·옥천·영동·단양·괴산증평)에 지원되는 약 30억원의 예산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교육현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청북도교육청 김상열 정책기획과장과 주병호 예산과장, 보은·옥천·영동교육지원청의 박준석·이혜진·박천호 교육장, 해당 지역 교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지원 방안과 지원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황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근거로 충청북도교육청이 6개 지역의 교육환경개선과 교육활동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조속히
(사)청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이상린)가 지역농업 선도자로서의 가치정립과 친환경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전문교육은 친환경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실시됐으며, 1일차에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필요성, 안전한 먹을거리와 건강 등을 주제로 2명의 전문 강사가 강의를 실시했고, 2일차에는 완주 유기농영광포도원, 친환경 로컬푸드의 대명사 완주 용진농협과 전주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교육 일정을 마쳤다. 참석자들은 최근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전국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고, 친환경농산물 생산물 생산도 중요하지만 소비와 먹는 사람의 인식 전환도 절실하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사)청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이상린 회장은“소비 없는 생산은 없다”며 “청주시 친환경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 청주시가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12일 청두시 센추리시티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제18회 2019 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 팔씨름 부문(30세 이상, 102kg이하 체급)에 출전한 우호돈 소방위(청주서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 소방위는 2010년 대구에서 개최된 제11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도 팔씨름 부문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1위는 조지아 내무부 경찰국 소속의 아르카니아 아다머르(ARKANIA ADAMUR)가 차지했다. 청주서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에서 화재조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우 소방위는 “충북소방의 저력을 세계에 나타내 기쁘다”고 말하며, “강인한 체력이 곧 소방력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체력단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각국 전·현직 소방관과 경찰관이 참가해 스포츠 경기를 통해 친선을 도모하는 행사다.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첫 대회가 열렸으며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충북소방본부는 권대윤 소방본부장을 포함해서 도내 소방관서에서 활동 중인 소방공무원 선수단과 응원단 등 20명을 파견하였으며, 마라톤, 육상, 태권도, 소방관 장애물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이하 조직위)는 13일 충북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의 윤현우 회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2천만원 상당의 대회 기념품을 후원하여 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지역 건설 산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의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도움이 헛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충주지역에서 100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