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광복절 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하는 작은 전시회 '충주 100년 전(展)'을 마련했다. 전시된 자료는 추억의 옛 사진, 향토 책자와 문서 등 100여점이다. 시는 역사기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충주의 역사를 기록하는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마련했으며,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충주의 상징, 세월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중앙탑의 옛 모습을 볼 수 있고, ‘정겨운 시민들의 생활이야기’에서는 일하는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 모습 등 소박하지만 정겨운 삶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또한 쥐 잡는 모습, 송충이 잡는 모습, 마을가꾸기 사업 등 지금은 보기 힘든 활동들을 ‘아! 대한민국, 새마을정신으로’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 충주 관련 향토지와 정겹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옛날 월급봉투, 도민증, 초창기 지방의회 선거 서류 등 과거의 시민기록물도 전시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충주를 기록한다’는 취지로 충주관련 옛 사진과 책자, 문서 등을 수집하고 있다”며, “혹 집에 소장하고 있는 향토기록물은 버리지 말고 충주 보물로 남을 수 있도록
제천경찰서(서장 권수각)는 8.월 13일신축 용두파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노승일 충북지방청장을 비롯하여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시의회의장, 이후삼 국회의원 등 지역기관 단체장과 협력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용두파출소는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처하고자 신축을 하게 되었으며 노승일 청장은 “용두 파출소를 신축함에 따라 대한민국에서 제일 안전하고 활기찬 스마트 치안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제천시 용두대로 33에 위치한 용두파출소는 대지면적 872 (264평) 지상 2층으로 올해 3월에 착공하여 약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으며 총 14명의 경찰관이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 사회봉사단에서는 지난 8일 제천시 다문화가족 및 취약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물놀이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여름방학 물놀이 봉사활동은 다문화가족과 취약가족 15가정 총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랜드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워터월드 체험을 통해 방학 동안의 좋은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처음 방문한 하이원 워터월드에 자녀들과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한전 봉사단과 센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의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였다. 이지윤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취약가족 구성원들이 친밀감과 가족유대감을 높여서 건강한 가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가족복지의 발전과 건강한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군은 지난 12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재난안전교육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안전모니터 봉사단, 마을 이장, 주민 등 50명으로 구성된 단양군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홍보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개선 활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한효동)를 통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을 알아보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읍면 담당 공무원이 참여해 함께 교육을 받았다. 이후에는 안전보안관 운영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으며 향후 더 나은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28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단양읍 시가지와 단양구경시장을 돌며 7대 안전무시관행에 대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캠페인 중간에는 8월 1일자로 개정된 소화전 불법주정차 과태료 상향(4만원→8만원) 사항과 폭염특보와 관련해 여름철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함께 홍보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광복절 제74주년을 맞이하여 13일 이원면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하여 애국장을 추서 받은 故허상기 선생(1871~1946)의 손녀인 허옥년 님(93세)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후손 8가정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故허상기 선생의 손녀인 허옥년 님의 가정을 방문한 김재종 옥천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애국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우 세트, 춘추용 이불 세트 등 소정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유족과의 만남에서 김 군수는 “독립유공자의 후예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늘 건강과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면서 “나라의 광복을 위해 애쓰신 여러 독립유공자와 유족 분들의 노력들이 헛되이 잊혀지지 않도록, 광복의 참된 의미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故허상기 선생은 이원면 수묵리 출신으로 3.1 운동이 발발하자 1919년 3월 27일 육창주, 김용이 등과 이원면 장터서 수백 명의 군중을 이끌고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5년간 옥고를 치렀다. 이후 1990년 애국장을 추서 받았으며 선생의 3형제(동생 허상구, 허상회)가 모두 3.1 운동에 참여하였기에 이를 기리기 위하여 1980년대 옥천군과 국가보훈처에서 평계리 등지에 공적비 3
청주시 교통정책과가 12일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교통문화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 받았다. 그간 청주시는‘함께해유 착한운전 캠페인’,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홍보, 교통약자(어린이, 고령자)를 위한 정책 추진, 불법주정차 중점관리지역 선정 및 단속 등을 통하여 교통안전 문화도시 조성에 힘썼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장(송봉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표창장 수여식에서, 청주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청주시 교통안전 발전에 힘쓸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최근 들어 각종 교통안전 관련 통계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청주시민,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교통안전 도시 청주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황홀한 단양 밤풍경에 못내 아쉬운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려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 단양군이 ‘2019 단양 달빛투어’로 초대한다. 은은한 달빛이 쏟아지는 한여름 밤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빛과 소리의 향연이 펼쳐지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오는 8월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3시간여 동안 나루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달빛투어는 실력파 홍대 인디밴드들이 은은한 달빛과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 시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중간에는 1000만 관광 단양의 투어 명소와 특산품을 알리는 시간을 가지며, 주민과 여행객들이 함께 달빛 맛집, 단양의 매력을 이야기하는 미니 토크쇼도 진행한다. 이번 달빛투어는 팟캐스트 여행부문 1위인 “탁pd의 여행수다”를 진행하는 탁재형 pd와 전KBS <1박2일> 전속 사진작가인 전명진 작가가 행사를 진행하고, 각종 TV쇼에 여행전문 패널로 출연중인 신익수 여행전문 기자가 토크 게스트로 함께한다. 버스킹 공연에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에 참여한 Easy FM,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한 오리엔탈쑈커스, 싱어송라이터 강백수
옥천군에서는 전국적으로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과 관련하여 충청북도와 합동으로 지난 9일 시니어클럽, 경로당, 독거노인 가구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냉방기 가동상태 등 폭염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시 어르신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설명하는 등 사고예방을 당부했다 이를 시작으로, 옥천군에서는 폭염이 계속되는 8월 말까지 폭염과 관련하여 마을방송, 폭염대비 행동요령 리플릿 등을 전파하고 계속적으로 폭염상황을 모니터링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옥천군에서는 올해 경로당 100개소에 냉방기 보급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모든 경로당에 냉방기 추가지원을 완료하여 매년 반복되는 혹서기 폭염상황에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등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청주시장이 10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송소희와 함께하는 <국악, JAZZ, 樂>’ 공연을 위해 방문한 청원생명모델인 송소희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소희는 지난 2015년부터 청원생명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되어 청원생명CF모델, 음원광고, 대형마트 ․ 청원생명축제 등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청원생명브랜드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선정 우수공연 프로그램 관람 기회를 시민들에게 폭넓게 제공하는 공연으로 국악과 재즈와의 이색적인 만남을 통한 완성도 높은 공연이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브랜드의 인지도가 전속모델인지도와 동반 상승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청원생명브랜드 홍보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지난 9일 단양읍 생태체육공원에서 단양강 대표 어종인 쏘가리 치어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우 단양군수와 김학성 신단양지역개발회장, 김형준 남한강자율관리어업 공동체위원장, 이재완 단양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김영기 단양농협조합장, 단양지역 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단양강에 질병검사를 마친 3㎝ 이상의 건강한 쏘가리 치어 7만8000마리를 방류했으며 방류된 쏘가리 치어는 향후 2~3년이 지나면 상품성을 갖춘 성어로 자라나 어업인 소득증대와 쏘가리 낚시꾼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쏘가리는 단양강의 대표적인 토속어종으로 육식성인데다 포식성이 강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린다.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으로도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생물자원 보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해마다 쏘가리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어방류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쏘가리 치어 수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단양강 특화어종으로 육성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토종민물어류인 붕어 치어 4만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