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용산점)’이 지역 돌봄 기능을 톡톡히 수행하며 맞벌이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충주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신한금융그룹과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석)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안전한 방과 후 돌봄과 숙제 및 생활지도, 놀이 활동 등 이웃들과 함께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7월말 기준 1000여 명이 이용하며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사용건수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맞벌이 가정 자녀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돌봄기능을 보완하여 아이와 부모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용산점을 비롯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서 하반기 장학생 655명을 선발한다. 성적장학생 400명(중학생 100, 고등학생 150, 대학생 150), 수도권장학생 45명, 특기장학생(예체능분야) 70명, 곰두리장학생(장애학생) 30명, 도내대학장학생 62명 등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 30 ~ 90만원, 대학생 200만원으로 총 8억 6천 8백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 및 도민의 자녀이며,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과거 5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사실이 있는 도민의 자녀도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성적 70%, 소득수준 30%를 반영하여 평가한다. 성적평가는 중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학교성적, 고등학생은 고입내신점수와 직전학기 학교성적, 대학생은 수능성적(고교내신)과 직전학기 학교성적을 평가하고, 소득수준은 부모의 건강보험 납부금액으로 평가한다. 접수방법은 충북인재양성재단 ▷ 장학금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접수기간은 8월 12일부터 30일 18시까지이다. 선발절차는 8월 30일 온라인 접수 마감 후 성적, 소득수준 등을 평가하여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청주복지재단(이사장 한범덕)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청주지역 복지 활성화와 사회복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재단과 서원대학교는 5일 청주시청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복지 활성화와 연구업무를 위한 제반 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 △복지 발전을 위한 제반 정책 발굴 협력 △세미나·워크숍·심포지엄 등의 공동 개최 △협약 기관 직원·학생에 대한 복지교육 협조 등을 해나기로 약속했다. 한범덕 청주복지재단 이사장은 “복지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는 때에 휴먼서비스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하게 돼 뜻이 깊다”며 “청주시의 탄탄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서원대 사회복지학부에는 사회복지학과와 복지행정학과로 나눠 현재 240명의 학생들이 복지관련 전문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주시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가 2020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신발 끈을 조여매고 있다. 임택수 충주시 부시장은 5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2020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각 부서에서 해당 중앙부처 및 기재부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설명을 하는 등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안업무 회의 중 진행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준비상황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는 “이번 무예마스터십은 충북도와 충주시가 지역을 위해 함께하는 행사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소연료 버스 도입’사업은 기술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도록 하고, 수안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서는 수안보가 예전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모사업 추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충주박물관 유치와 한국무예진흥원 건립사업은 어려울수록 더욱 노력해서 우리 후손들에게 유・무형의 문화적 자산을 남겨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부시장은 최근 A형 간염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행사 관람객들의 감염병 예방 및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폭염 지속에 따른 노약자 사고, 강·계
제천시는 오는 7일(수) 구)동명초등학교 부지에서 펼쳐지는 ‘제15회 국제음악영화제 전야제행사’에서 제천화폐(모아) 7월 구입 사용자에 대하여 경품추첨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전야제 행사 전에 병행 개최하는 제천화폐(모아) 경품추첨 행사는 7월 제천화폐(모아) 3만 원 이상 구매자중 10명을 전자추첨으로 선정하여 대형화면으로 송출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해외여행상품권 또는 제천화폐 10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제천화폐 모아 구입 사용자에 대하여 공개 경품추첨을 통해 매월 10명을 선정하여 시상을 하고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전야콘서트는 오는 7일 저녁 8시에 개최될 예정으로 노라조, 크라잉넛, 박현빈, 설하윤, 진해성 등의 인기가수가 총출동하여 8일 개막전에 그 열기를 돋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부터는 전자화폐 ‘모바일 모아’를 발행 판매를 개시한다.”며, “대 시민 홍보를 위해 ‘모바일 모아’ 서포터즈단 31명이 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화폐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7월 말 기준 제천화폐를 사용하는 가맹점 5,200여개를 확보했으며 현금 판매액은 75억 원에 이르는 등 제천
옥천군은 군에서 생산하는 페트병 수돗물 ‘꿈엔-水’를 폭염에 지친 주민에게 무료로 공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 8월 2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되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고자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생산하는 ‘꿈엔-水를 냉동하여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옥천시내버스정류장외 2개소(공설시장 입구, 옥천중학교 앞 버스승강장)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얼음물은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냉동된 꿈엔-水가 매일600병이 제공될 계획되며, 아이스박스에 담아두어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방식으로 8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함으로 지역주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기간 동안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지낼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원장 전원건)은 ICT 스마트 디바이스를 주제로 제6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기도화가기술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 스마트디바이스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한다. 공모전은 일반 부문과 기업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으로 웨어러블, 홈/가전, 교통/이동수단. 도시, 공장, 농/수/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스마트 디바이스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9월 8일까지 ICT 디바이스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역예선은 9월 16일부터 27일까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일반 부문 2팀, 기업 부문 2팀 이상을 선발 예정이다. 지역 수상자를 대상으로 본선 준비를 위한 디바이스 제작 지원금 및 4주간의 제품 제작 및 멘토링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본선심사는 충북지역을 포함 판교, 대구, 송도, 용인 전주 지역예선 통과팀(30팀)을 대상으로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최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석)가 충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펼치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나섰다. 현재 충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충주시 전체 인구의 2.5%로 의사소통 등 일상생활엔 어려움이 없지만 쓰레기 배출과 관련한 정보를 접하지 못해 생활·문화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주시는 지난 2월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현재까지 9회에 걸쳐 200여명의 결혼이주민과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생활쓰레기의 바른 배출,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의 바른 배출 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해왔다. 교육은 동영상으로 제작된 자료를 활용해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진행하고, 대표적인 쓰레기 종류와 종량제봉투 실물을 직접 보고 인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효과를 높였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문화차이로 인해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 게 되었다
제천지역에서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여울문학동인회(회장 황인호)가 이달 31일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시여울 여름 감성여행 디카시전’을 연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시여울 디카시전은 20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직접 촬영한 사진과 시를 결합한 디카시 40점을 선보인다. 마침 8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더불어 의림지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역사 속의 그림 민화”라는 주제로 지은순 초대 개인전도 8월 한 달 간 열리고 있어, 영화와 음악 그리고 감성 있는 예술의 향연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식혀주고 청량함을 전하게 된다. 시여울은 유난히도 폭염이 심했던 지난 해 여름에도 의림지 목교에서 시화전을 개최하였으며, 제천시 평생학습어울림한마당 축제에도 참가하여 사랑의 느린엽서 편지쓰기와 시화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랑은 물론 시민들에게 행복한 감성충전의 시간을 함께 갖고 있다. 시여울은 매월 의병도서관에서 합평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끊임없이 대중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으로 유명한 단양군이 차세대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을 시험 가동한다. 군에 따르면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은 영춘면 상리 67-1번지 일원에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축양장 시설면적 1231.4㎡으로 지난 해 12월 준공을 완료하였으며 지난 7월 24일 축양장 야외수조 일부에 향어, 붕어, 은어 등 물고기 15kg을 입식해 테스트 중이다. 정부재원을 포함한 25억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 시설도 곧 실시설계에 들어가며 2020년부터 10만미 이상의 치어를 생산해 방류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 토종 민물고기 축양장으로 알려진 이 시설은 생물학적 여과방식으로 유입수를 재사용하여 친환경 양식이 가능하며, 축양장은 주로 전시어류의 공급 기지, 치어 생산, 물고기 체험 등 3가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민물고기 축양시설은 6개의 축양 수조와 1개의 전시수조, 유리온실 1동, 체험장 1개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축양 수조는 어류가 물에 적응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과 물고기 관람의 기능을 한다. 전시수조는 길이 6.5m, 높이 2.7m에 폭은 4m 크기로 총 73톤 전시용량 규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