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달 말 집중호우에 따른 병천천 세월교 침하로 버스 운행이 불가능해진 오창읍 성재리와 옥산면 사정리 약 70여 가구 100여 명이 거주하는 마을에 행복택시를 즉시 투입해 주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세월교는 오창읍 성재리~옥산면 사정리 간을 잇는 교량으로, 전체 공영버스 41개 노선 중 3개 노선(58·62·71번)이 경유해 운행하고 있으며, 오창 성재리와 옥산 사정리 주민들이 해당 공영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지난 폭우로 인한 세월교 침하로 공영버스 진입이 통제되면서 그동안 버스를 이용했던 주민들은 2km 떨어진 정류장으로 도보로 이동해야만 비로소 버스를 탈 수 있다. 행복택시 투입은 이러한 주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 사항이다. 한편 행복택시는 농촌 지역 교통서비스 개선 및 공영버스 비효율 노선 대체 수단으로 운행을 해 왔다. 공영버스 원가 절감을 통한 시골마을 행복택시 투입은 주민 수요에 따라 운행시간, 운행횟수가 정해지며 도로 폭이 좁거나 마을 규모가 작아서 요금이 저렴한 시내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교통 오지마을 주민들이 혜택을 받아 왔다. 선정기준은 마을에서 버스승강장까지 700m 이상이어야 하고 마을에 5세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병민) 조합원과 가족 30여명은 8월 3일, 사단법인 징검다리를 찾아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반죽부터 굽는 것까지 직접 빵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하고,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봉사활동이라며 결식아동에게 전달될 초코머핀을 열심히 만들었다. 이병민 노동조합 위원장은 “우리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우리 노동조합은 언제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징검다리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빵 나눔터’사업은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에게 빵과 쿠키 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으로, 참여문의는 징검다리(043-222-7889)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는 여름방학과 더불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물놀이 위험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고자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미원면 청석굴과 금관숲에서 안전 전문가를 초빙하여“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교실은‘11년 연속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휴가철을 보내기 위한 것으로 매일 오전과 오후 하루 2번씩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시범훈련, 페트병을 이용한 물놀이 안전응용장비 만들기 체험, 물놀이 안전퀴즈 등 다양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물놀이객과 안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3일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이 휴가 중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체험교실 활동을 직접 참관하고 물놀이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물놀이 안전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청주시에서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하여 야영객이 많이 찾는 청석굴, 용소계곡, 천경대, 금관숲, 어암계곡 등 5개소에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놀이 장소별로 AED 심장자동충격기를 비치하고, 2시간 간격으로 물놀이 안전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우리지역을 찾는 물놀이 행락객의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지난 3일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연꽃 축제 한마당“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체험행사를 인기리에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은 연꽃체험과정을 통해서 가족의 화목과 아이들의 인성 함양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소 관계자는“기반시설을 활용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30일부터 9월 6일부터 개최되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앞두고 충주시 연수동(동장 홍순규) 주민들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참여와 지원 의지를 다졌다. 2일 연수동직능단체 및 주민 등 80여명은 연수동 시인의 공원에 모여 도심지 청결활동과 함께 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위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홍순규 연수동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충주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대회기간 중 국내외에서 많은 분들이 우리 충주시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한 만큼 각 단체들을 중심으로 대회 홍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수동직능단체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응원서포터즈 활동 참여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면서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난 해 여름 8월 한 달 동안 15만9천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사인암의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되며 휴가를 떠나는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인암 관광 편의시설 정비의 일환으로 사업비 6억원을 투자해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한옥형식의 공중화장실 설치와 사인암 관광지 진입도로 확·포장을 마무리하였으며 주변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돌입했다. 사인암 진입도로는 지난 16년간 계속된 주민숙원 사업으로 대강면 직티교에서 사인암까지의 길이 350m, 폭 4∼5m 규모로 도로 포장이 진행됐으며, 이 사업은 그간 토지확보가 어려워 진행이 미뤄져 오다가 군과 지역주민, 인근 사찰인 청련암의 협조로 묵혀 있던 주민 요구가 관철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인암은 진입도로가 정비되지 않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중화장실은 건축면적 59.12㎡ 크기에 여자 6개 칸과 남자 3개 칸, 3개의 소변기를 갖추었으며, 지붕의 경우 고풍스러운 기와와 한옥형식으로 지어져 사인암의 명품 관광에 쾌적함을 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장실은 당초 9월 말 개
(사)대한한돈협회 충주지부(대표 이희림)는 돼지고기 소비촉진 및 한돈 나눔을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했다. 2일 세계무술공원 내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대한한돈협회 충주지부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기부 행사로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2500만원 상당의 한돈 돼지고기 4605kg을 지원했다. 이날 한돈 나눔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푸드뱅크를 통해 장애인자활센터,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등 총 63개소에 골고루 전달됐다. 이희림 지부장은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웃들이 폭염에 대비해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충주지부는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한돈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가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8월 1~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지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이다. 모유수유는 아기의 감성지수(EQ), 지능지수(IQ)을 높여주고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해주며 천식에 걸릴 위험도와 호흡기 문제발생 등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산모에게도 산후회복을 빠르게 해주고 열량소모량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일 충주시 공용버스터미널에서 모유수유 캠페인을 벌이고 오는 5일에는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장점과 실습을 병행하는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유수유 권장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에는 모유수유 클리닉과 출산 준비 교실을 통해 산후 모유수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모유수유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임산부가 적극적으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모유수유 실천이 확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지역에 지속적인 폭염특보가 이어지자 옥천군은 폭염취약 계층과 취약시설을 집중 관리와 함께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박승환 옥천부군수는 지난 2일 폭염대비 군민의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옥천군에 7월 29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고, 8월 1일 10시를 기해 폭염 경보로 강화됨에 따라 무더위쉼터, 물놀이 시설물 현장점검을 시행하여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폭염에 건강한 여름나도록 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하였다. 이날 점검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의 물놀이장, 군서면 월전리 무더위 쉼터, 군서면 금천리 일대 물놀이 관리지역, 횡단보도상에 설치된 그늘막 시설물(17개소)을 현장 점검하여 시설물 관리상태와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근무실태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폭염 장기화에 따른 폭염피해 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복사열 저감대책으로 주민통행이 빈번한 주요도로에 살수차(옥천읍 2대, 면단위 2대)를 임차하여 쾌적한 도로 환경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승환 부군수는 이번 점검으로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보완 조치토록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8월 2일, 도내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도지사 특별지시(제25호)’를 도 관계부서와 시·군에 전달했다. 이번 특별지시는 8월 2일 청주 낮 한때 최고기온이 36.1℃를 기록하는 등 도내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것이다. 이 지사는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무더위 취약계층을 특별 관리와, 대규모 체육행사·축제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전광판·소식지·방송자막·인터넷 등을 활용한 ‘도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논·밭 비닐하우스 등 폭염 취약지역의 대처 요령과 폭염대비 건강관리 3대 수칙*을 적극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물자주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시간대 휴식하기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119구급대, 냉방장치·얼음조끼·정맥주사세트 등 구급물품을 사전에 확보하고 병의원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환자이송과 치료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농촌지역에는 영농 및 축산농가 등에 기상상황과 대응요령을 주기적으로 통보하고 영농현장 피해예방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