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필리핀 국제 청소년들의 자웅을 가리는 무술 삼국지! 한,중,필 국제청소년 무술문화 축제가 지난 27일 11시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단양 합기도 협회에서 주관하고 단양군, 군 의회, 단양교육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한,중,필 세 국가 간의 무술과 문화예술을 상호 체험하고 이해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폭넓은 경험제공과 세계적 리더십을 함양할 취지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류한우 단양군수와 김영주 단양군의회의장, 왕리민 중국교류단장, 칼로이 필리핀교류단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요 행사는 한국 청소년들의 삼도 사물놀이 공연, 합기도 시범, 한국무용 공연에 이어 중국 춘봉무술학교의 우슈시범, 중국태권도 시범 등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단양소백산중학교 학생들이 학기 중에 배우고 익힌 재능인 카빙공예를 여러 참가자들의 시선을 끄는 글자와 용모양의 전시물로 제작해 중국과 필리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2016년 1월을 시작으로 4회째를 맞는 국제 청소년 무술·문화 한마음 축제는 중국 칠태하시와 단양군 간의 교류의 장을 더해 필리핀으로 더욱 확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현종태)는 지난 29일 일일 부모 되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관내 20여 명의 청소년들의 일일 부모가 되어 알뜰살뜰 챙겨 주었다. 특히, 제천에 살면서도 멀리 있어 찾기 어려운 청풍, 수산 일원을 돌며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및 케이블카를 탑승, 카약 체험 등의 관내 관광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아울러, 바르게살기운동 청풍면위원회(위원장 유미화)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제천화폐를 일일이 전달하여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하였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일 자녀가 되어주는 행사를 진행 한 바 있다.
청주 문암생태공원이 단순한 공원을 넘어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문암생태공원은 지난 2017년 주차장을 176면에서 395면으로 확장, 2018년 바비큐장 5곳에서 28곳으로 확장 이전, 2019년 모델정원 28곳 신설 등으로 해마다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운영했던 프로그램 ‘공원에서 놀자’프로그램 이외에도 ‘공원 나눔마당’, ‘무료승마체험’, 생태프로그램 다양화 등 문암생태공원만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힐링공간으로서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장 9년차인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방문객이 급격히 늘고 기관․단체의 공원 이용 신청이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공원시설물을 늘리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에 비해 이용객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문암생태공원을 운영하겠다”며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문암생태공원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24일간 하루 총 3회(1회 이용시간 2시간)에 걸쳐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접어든 요즘, 바캉스 떠나기 전 ‘크캉스’부터 즐겨보는 건 어떨까?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청주국제공항에 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이하 조직위)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13:00~18:00) 청주국제공항 2층 여객실에서 휴가철 홍보 이벤트에 들어갔다. ‘여행가기 전, 크캉스!(Craft+Vacance)’라 이름 지은 이번 홍보 이벤트는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및 공예 체험 등이 마련되었다. 체험내용은 나만의 부직포 가방 꾸미기와 핀버튼을 만들기로, 청주공예비엔날레 SNS 팔로우(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시 참여 가능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손수 나만의 공예품을 만드는 즐거움은 물론이고, 휴가지에서 실용적으로 사용 가능한 가방과 패션 아이템으로 쓸 수 있는 핀버튼을 제작하는 체험이다 보니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조직위는 “휴가지로 떠나기 전 잠시 지루할 수 있는 비행 대기 시간을 즐거운 체험 시간으로 채워드리기 위해 이번 크캉스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와 함께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많은 관
제6회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지난 3월 문체부로부터 올해의 책의 도시로 지정받고, 독서대전 TF팀을 꾸려 축제를 준비해 왔다. 독서문화진흥법 제12조에는 ‘국가는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해야 한다’라고 독서행사를 국가와 지자체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독서의 달을 맞아 전국의 도서관과 서점, 문화공간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독서 향연에 문을 여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 독서대전’이다. 청주시는 직지와 교육 문화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3수 끝에 올해 유치에 성공했다. 역대 처음으로 지역 인사가 총감독이 돼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모으고 엮어 그 어느 때보다 화합과 지역 특색을 잘 담은 행사를 준비 중이다. 청주시가 정한 이번 독서대전의 주제는‘책을 넘어’로, 독서 인구가 줄고 있지만 다양한 채널로 읽기 형식이 다양화되는 것을 담을 수 있는 확장된 의미의 독서를 이번 행사를 통해 펼쳐내고자 함이다. 행사 공식 포스터도 이철수의 ‘다 채워지지
옥천군이 최근 인구늘리기 공감대 형성과 범 군민 인구늘리기 운동 전개를 위해 옥천군 포도연합회(회장 정용규), 복숭아 연합회(회장 정회철)와 손을 맞잡았다. 지난 28일 제13회 옥천 포·복숭아축제가 열린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인구늘리기 특별 4호 협약을 했다. 이날은 축제 폐막을 맞아 다문화가족 무용공연과 함께 협약식이 진행됐다. 옥천군은 두 연합회와 모두 인구늘리기 지원시책 홍보, 단체 특성에 맞는 인구늘리기 시책사업 추진, 인구늘리기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군은 군 주도의 인구정책 한계에서 벗어나 인구늘리기에 대한 범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간단체와 손을 잡고 인구늘리기 릴레이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2곳씩 이어지는데, 현재까지 옥천군 주민자치협의회, (사)옥천군 귀농귀촌인연합회,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옥천군지부 등 13곳과 협약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이일섭)는 지난 24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전체 700여 개 사의 회원업체로 구성된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 동안 매년 1개 시·군을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일섭 회장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다함께 뜻을 모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환원사업에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회 단양군부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에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 확산 운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상대로 다양한 지원과 전기설비 보수 등 재능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7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사단법인 에너지와 여성 증평군지회 회원들이 파종 시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증평소재 식량 및 채소 신품종 종자개발 기업인 제일씨드바이오(주) 육묘장을 찾아 휴일도 반납한 채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한 일손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이시종 지사의 이번 일손봉사는 올해 1월 설 주문량 폭주로 일손이 부족한 괴산소재 중소기업인 ㈜우당탕에서 제품포장 등 생산적 일손봉사 후 2번째이며, 2016년부터 매년 3회 이상 지속적으로 솔선하여 인력난으로 어려운 농가와 기업을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사단법인 에너지와 여성 증평군지회(회장 박정미) 회원 12여명을 비롯한 증평군 직원 등과 함께 항암배추, 당조고추 모종 보식 작업 등에 일손을 보탰다. 또한, 일손봉사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제일씨드바이오㈜ 박동복 대표는 “농산물 종자뿐만 아니라 묘목생산으로 항상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웠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게 되어 너무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대부분의 기업인들은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구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
제천시 청소년국제교류단은 지난 25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펑저우)과 대만(화련)으로 문화교류활동을 떠났다고 밝혔다. 중국교류단은 21명의 학생과 인솔자 6명, 대만교류단은 학생 19명과 인솔자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학생들은 상대국의 생활문화와 예절, 여행안전수칙, 교류프로그램 기획, 한국문화홍보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4주에 걸쳐 받았다. 교류는 양국 청소년단체 간의 업무협약(펑저우청소년궁-장락청소년문화의집, 화련지수적선협회-제천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상호이해를 위한 친교활동, 문화체험, 역사유적탐방 등의 내용을 중국은 4박 6일, 대만에서는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교류단은 청두국제우성청년음악주에 댄스공연팀으로 참가해 행사 기간 중 제천을 알리기 위한 관광 및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길거리 홍보를 수행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청소년간 국제교류를 통해 지역청소년들이 국제 감각과 세계관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제천시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의 청소년국제교류는 지난해
단양군 영춘면은 지난 7월 22일 영춘면 용진리 마을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수연 영춘면장과 최순철 용진리 마을이장 등 공무원과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여했다. 영춘면 14개 마을 중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마을의 노력도와 산불예방 홍보 실적, 산불 발생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춘면 용진리가 2019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최순철 용진리 마을이장은 “이번 현판식을 통해 마을주민이 하나로 뭉쳐 산불 없는 용진리를 꼭 만들겠다”며 “뿐만 아니라 산불 없는 단양을 위해 우리 마을이 단초(緞綃)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봄철 소각산불 공동 대응에도 불구하고 전국 소각산불 발생량은 ’18년 1월부터 5월까지 6건에서 ’19년 동기간 12건으로 2배정도로 증가했으며, 충북도와 단양군은 마을 자발적 서약을 통한 소각산불 저감을 위해 녹색마을 현판식 시책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