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지난 7월 23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청북도 규제개혁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었다. 2019년 충청북도 규제개혁 경진대회는 그동안 각 시군에서 추진해 온 지방규제 혁신과 관련하여 자율적인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표창하는 자리로 1차 서면심사를 통과 한 10개 사례들을 PPT 발표를 통하여 보고하고, 심사위원 및 현장평가단 점수를 합산, 선정하여 표창하였다. 주로 중앙부처 법령 및 제도개선, 자치법규 및 적극행정 등의 행태개선을 주 내용으로 하며, 창의성과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규제애로 해소의 우수성을 중점으로 심사하였다. 옥천군은 환경과 이충하 주무관이 민·관 협력 규제 혁신사례로 ‘금강수계 매수토지 범위 및 사용허가 규제를 완화’를 우수사례로 발표 하였으며, 이는 지방자치단체 규제 혁신 사례로 민관이 공동협력으로 추진한 매우 드문 사례로, 자율적 규제혁신 모범사례로 꼽힌다. 군은 2018년 1월부터 민관TF를 구성하여, 총 6회에 걸쳐 관련 법 및 지침 수정안을 도출하고 관련 부처와 협의한 결과, 2018년 12월 「금강수계 토지매수 관리지침」 및 「금강수계법 시행규칙」 을 개정하였다. 이후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제천시 교동 일대 주민들의 숙원인 장락생활체육공원이 준공되어 오는 26일 저녁 7시에 준공식을 개최한다. 장락생활체육공원은 장락 제1근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국비 포함하여 약 100억 원이 투입되었다. 주요시설로는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인라인장 1면, 다목적구장 1면, 게이트볼장 1면, 야외무대 1식, 어린이놀이시설 1식, 산책로 1식, 화장실 2동, 주차장 등을 갖췄으며, 특히, 신속한 범죄해결을 위한 방범용 CCTV와 비상 안심벨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장락생활체육공원은 쾌적한 녹지공간에 다양한 체육시설과 편안한 휴게시설로 설치되었고, 특히, 모든 계층이 이용하는 시민 화합의 고품질 체육공원으로 조성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장락생활체육공원이 시민 건강 및 여가 증진을 위한 체육공간으로서의 커다란 역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준공식 후 팝페라 그룹 카이로와 색소포니스트 박동준이 출연하는 작은음악회를 열며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소망나무에 성공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담겼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3일, 충주시청에서 무예마스터십 성공을 기원하는 ‘무예마스터십 성공기원 소망나무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소망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다는 이벤트다. 소망나무에는 마스코트인 원앙새를 형상화한 종목별 ‘두리’와 ‘하나’의 모습이 담긴 소망용지가 주렁주렁 소망나무에 앉혀져 대회 성공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이벤트에 성공개최 메시지를 단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됐다. 또한 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 소망나무를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고 이를 인증한 시민들에게는 대회 기념품이 증정됐다. 조직위는 이날 행사를 충주시외버스터미널, 충주역 등에서 이어 진행했고, 25일 충북도청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 릴레이로 이어가면서 다양한 도민에게 무예마스터십을 알리고 응원하는 마음을 모을 예정이다. 소망나무는 ‘무예마스터십 성공기원 소망나무’ 팻말과 대회 로고는 물론 금메달 등 스포츠 대회를 상징하는 장식품, 알록달록한 소망메시지가 어우러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한 테러·복합재난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23일 오후 2시 30분에 충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충주소방서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국가정보원정원 충북지부, 군부대 및 경찰, 군 특공대,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한전·KT·적십자사 등 30개 유관기관·단체에서 참여해 합동으로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이시종(충북도지사) 조직위원장과 조길형(충주시장)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심기보 충북도의회 부의장,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지역기관장, 군부대장, 충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재난안전관련 단체장, 소방대원과 경찰은 물론 충주지역 병원, 해병전우회, 의용소방대 등 모두 460여 명이다. 충주체육관에서 실시된 훈련은 테러범들의 선수 및 관람객 대상 인질극, 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과 건물 붕괴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경찰과 군부대까지 동원해 입체적으로 진행됐다. 테러 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조직위와 군부대, 경찰, 소방 등 30여개 기관은 먼저 119에 신고하고 주변을 경계하며 수색한 후 버스 테러범과 건물 내 테러범을 진압하는 모의 훈련을 실시
옥천군은 ‘제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열리는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포도따기 및 복숭아따기 체험장을 운영한다. 포도따기 체험장은 옥천읍 가풍리에 위치한 시설포도 농장(2,730㎡)에 마련되어 1,300여명의 체험 예상인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1인당 5kg까지 포도를 직접 수확할 수 있다. 체험비는 수확한 포도에 대한 비용으로 1kg당 4,000원~5,000원 정도로 축제전일 도매시장 경락가격에 맞춰 결정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고 포도따기 체험장은 10시부터 17시까지 축제기간 3일 동안 운영된다. 복숭아따기 체험장은 옥천읍 양수리에 위치한 복숭아 체험농장(10,500㎡)에서 운영되며 체험인원은 300여명 정도로 예상되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선착순 사전접수를 해야한다. 체험비는 축제 행사장 가격으로 결정되며 1인당 6kg까지 복숭아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장은 7월 27일 10시부터 17까지, 7월 28일 10시부터 13시까지 축제기간 중 2일 동안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체험장 담당자는 “가족단위로 아이와 함께 나무에 달린 싱그러운 포도와 복숭아를 따며 마음에 농심을 담는 소
청주시는 8월 10일(1회차), 8월 17일~18일(2회차) 두 번의 주말동안 아빠의 육아 참여 확대 및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한 “청주 아빠, 슈퍼 영웅”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는 재작년부터 올해로 3회째 추진하는 인식개선 사업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과 다자녀가정 1박 2일 가족캠프로 2회 차 추진 할 예정이다. 평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빠에게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줌으로써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 및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회 차 아빠-자녀 체험프로그램은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이루어지며, 만 8세 미만의 자녀와 아빠가 팀을 이루어 함께 요리를 하고 과학체험교실, 치즈 만들기 체험, 숲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2회 차 다자녀가족 캠프는 충북자연학습원(괴산)에서 이루어지며, 4자녀 이상 다자녀가족 10팀 내외가 참여하여 명랑가족운동회, 물놀이, 캠프파이어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마련되며, 참여한 가족의 엄마들에게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도 주어질 예정이다.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참
단양 다누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장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6일간 휴관일 없이 개장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만천하스카이워크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의 경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난 해 연장운영기간 월요일,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를 운영하지 못해 아쉽게 발길을 돌린 방문객의 요청을 반영해 올해는 연장운영 기간 월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2017년 7월 개장한 만천하테마파크는 적성면 애곡리 산94 일대 24만 2000여㎡ 부지에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단양강 잔도 등의 시설을 갖췄다. 30m 높이의 아치형 철골구조물로 등골 서늘함을 느끼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980m 와이어 줄에 매달려 쌩하니 비행하는 짚와이어, 960m 레일 위를 바람을 가르며 내달리는 알파인코스터가 다양한 아찔함을 선사한다. 단양강잔도는 단양읍 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로 조성 됐으며, 잔도의 전체 구간 800m는 20여m 암벽 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
조길형 충주시장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22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조길형 시장은 폭염·폭우가 앞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태풍 다나스가 우리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히지 않고 소멸되어 다행이지만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폭염·폭우로 인한 저소득층, 소외계층의 피해가 없는지 세밀하게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관련하여 “자연재해 관련 대책을 완비해 충주를 찾아올 많은 분들의 건강은 물론 원활하고 즐거운 대회 관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조 시장은 지난 17일, 지역 내 경로당·재활원·유원지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각종 시설 현장을 찾아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직접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임택수 충주부시장도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우리 시의 피해는 없는지 점검하고, 향후 피해예방을 위한 대비에도 집중해야 할 시점”라며, “절개지, 낙석 우려지역, 상습 침수지역 등 취약지역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인근 지역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방사성 물질이 환경부 기준치의 20배 이상 검출된
제천경찰서(서장 권수각)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강윤)에서는 양파 값 폭락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양파 120자루를 구입해 봉사단체에 전달해주는 방법으로 농민들을 위로해 주었다. 최근 전국적으로 양파 농사 풍년으로 인한 과잉 생산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하락 등으로 관련 농가들의 시름이 깊다. 특히, 제천시 한수면에서는 지난 7월12일∼14일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월악산 송계양파축제’를 개최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치기도 했으나 예년에 비해 수익이 대폭 줄었다. 이와 같이 관내 농가로부터 구입한 양파는 7.월 23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종합사회복지관, 노인회관 등에 전달한다. 이강윤 위원장은 “양파 팔아주기 행사로 농민들의 시름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7월 22일(월),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경제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하여,일본 경제제재 이후 국민들의 일본산 불매 운동이 확산되는 등 한일관계가 악화되는 상황이라며, 국민의 움직임과 별도로 관이 해야 할 일인 기술개발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 제정과 법률 제·개정 건의 등 각종 지원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이번 위기를 한국이 한일관계에서 궁극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사광가속기 구축과 관련하여,충청북도에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하려는 것은 포항가속기가 포화상태에 있기 때문이라며,대형 연구 장비의 활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접근성과 시의성을 따져 볼 때 방사광가속기를 국토의 중심 충북에 구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포항가속기의 노후 상태와 가속기 이용 신청과 실제 이용 건수, 이용까지의 대기시간, 해외 가속기 이용과 원거리 이용자 현황 등을 구체적인 수치로 분석하라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충북의 커지는 경제력을 담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