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18일, 재난상황실에서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대처상황 점검회를 주재하며, “도민의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태풍 ‘다나스’는 중심 부근 최대풍속 83㎞/h의 소형 태풍으로 충북에는 20일 오전부터 21일까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부지사는 “현재 태풍 다나스는 크기는 소형이고, 강도는 약한 편이나, 태풍 자체의 힘이 커져 강도가 증가하고 이동속도가 느려짐에 따라 내륙으로 들어 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태풍의 진로를 예의 주시하고 상황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난은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니, 신속한 상황전파와 적극적인 초기대응으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충북도는 태풍예비특보 단계 시 재난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13개 협업기능 관련 부서가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SNS와 전광판, 재난문자 등을 활용하여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단양경찰서(경찰서장 김성준)는7월 18일 단양경찰서소회의실에서 청소년비행대책 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경찰서장을 비롯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소장, 한스심리상담센터 소장, 청소년 육성회, 녹색어머니회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청소년 비행예방에 관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김성준 단양경찰서장은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각 기관·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단양군 지역실정에 맞는 청소년 선도·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17일 시민 생활현장과 재해복구사업장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챙기는 등 여름철 재난대비를 위한 안전 행보를 이어갔다. 조 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 중인 칠금동 중앙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시 행동요령, 쉼터 안내표지판 등 무더위쉼터 운영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노인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했다. 이어서 폭염 속 소외계층의 생활실태를 살피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봉방동 소재 숭덕재활원을 방문하여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입소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물놀이 관리지역인 산척면에 위치한 삼탄유원지를 찾아 인명구조함 관리실태,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엄정면의 ‘도룡교’수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휴게실, 그늘막 등 휴식 공간 확보여부와 얼음조끼, 얼음물, 정맥주사 비치 여부 등 근로여건도 확인했다. 생활현장과 사업장을 둘러본 조 시장은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더운 오후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충주시 부서
충청북도가 도내 기업의 일본 수출규제 피해 대응을 위해‘일본 수출규제 대응 민·관 합동 TF’를 가동, 도내 기업 지원에 나섰다. 전형식 경제자유구역청장을 단장으로 충북도, 도내 11개 시·군, 유관기관, 기업의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TF는 도내 기업의 피해 및 애로해소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원재료 국산화·기술혁신 등 대체 품목 연구개발 지원, 대체 품목 평가 시 소요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도 등 제도개선 사항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하는 등 수출기업의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15일부터 도 국제통상과, 충북기업진흥원·충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각 시·군에‘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피해상황 접수를 시작했다. 최성규 도 국제통상과장은 “유관기관, 기업과 긴밀히 소통해 도내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의 청주 홈경기 시구자로 청주시청 여자양궁부 최보민(36) 선수가 나섰다. 최보민은 현재 양궁 컴파운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중 이며 2002년 청원군청에 입단 후 제44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메달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3개나 따낸 청주시청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이다. 이날 양궁 국가대표 선수답게 멋진 시구를 선보인 최보민은 “평소 한화이글스의 팬이었는데 시구자로 기회를 주셔서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한화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NC소프트와 16-18일까지 청주홈경기를 치르는 한화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키움과 2연전,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LG와 2연전을 치른다.
옥천군은 7월 2일로 임기가 끝난 제1기 청년발전위원회에 이어 제2기 위원회 발대식 및 2019년 2차 정기회의를 17일 개최했다. 제2기 청년발전위원회는 지난 6월 약 2주간 희망자 모집하여, 청년 21명을 위촉하였으며, 위원장으로 군수, 그리고 각 분과별 관련 실·과장 5명의 당연직을 포함 총 27명으로 구성되었다. 기존에는 일자리․창업, 복지․소통, 문화․교육의 3개 분과를 운영하였지만 지역특성에 맞게 농업․농촌 분야를 신설하였고, 청년농업인 위원을 대거 위촉 하였다. 이들은 앞으로 2년 간 청년발전위원회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 창구, 관련 정책 제안을 위한 의제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 날 정기회의에서 옥천군 각 종 위원회 구성 시 청년이 선정되어 젊은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실과소에 청년풀(청년명부) 제공하는 안건과 정기회를 직장인 퇴근 시간 후에 개최하자는 안건이 통과되었다. 향후 옥천군은 청년리터 브레인스토밍(구성원 자유발언을 통한 아이디어 제시)을 통해 청년들이 생각하는 다양한 시책과 아이디어를 정책 발굴, 예산 편성, 사업 실행으로 이어져 등에 향후 군정에 청년의 목소리가 군의 정책
제천경찰서에서는 음주운전예방을 위해 제천 시민회관 앞 광장에 이색 홍보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민회관 앞 광장에 실제 사고차량을 이용하여 옥외광고물이 설치되었으며, 기존의 식상한 방법을 벗어나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독특한 방법으로 표현하였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이 차량은 음주운전과는 무관한 사고 차량이지만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올바른 교통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정부혁신에 따른 다각적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제천 이미지 제고 및 시민 치안만족도 향상에 기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홍보물은 제천시민회관 앞에서 만날 수 있으며, 7월 29일까지 설치되어있을 예정이다.
단양군 매포읍은 오늘 20일과 21일 이틀간 매포체육관 앞 대가천 일원에서 ‘매화골 맨손물고기 잡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이어 매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맨손 물고기 잡기와 유아물놀이장, 매화골 작은 음악회, 무료영화 상영,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치러진다. 축제 첫날인 20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여름 밤 오케스트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안내할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매포읍 주민들이 갈고 닦아온 실력을 보여 줄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관내 동호인 공연으로 구성된 매화골 작은 음악회가 열려 여름밤 낭만적인 정취를 더한다. 음악회가 끝난 뒤 매포 체육관에서는 감동을 더해줄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무료로 상영되어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유아물놀이장은 축제기간 동안 매포체육관 앞에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둘째 날인 21일엔 오전 11시부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맨손물고기잡기 행사가 진행되며, 대가천에서 요리조리 헤엄치는 붕어, 메기 등 토종물고기 뒤를 열심히 쫓
충북도 재난안전실 직원들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발로 뛰는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선호 안전정책과장을 비롯한 재난안전실 소속 직원들은 16일 부산시를 방문하여 부산역과 해운대해수욕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부산시민과 휴가철을 맞아 부산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이날 재난안전실 직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 한명 한명에게 리플릿과 물티슈 등 홍보물을 일일이 나누어 주며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부산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재난안전실은 앞으로도 지역 군부대와 충북지역자율방재단,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재난안전실 관련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 등 충주시 일원에서 100개국 4,000여명의 전 세계 무예 고수들이 어우러져 실력을 겨루는 세계 종합 무예올림픽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류정임 센터장)는 지난 7월 13일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와 비(非)다문화가족 자녀 2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친구 맺어주기-미리 즐기는 여름 야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사회에 다문화가족이 초기적응 단계를 지나 정착단계로 접어들며 다양한 사회적 관계에서의 문제점을 호소하고 있어 잘못된 인식 개선을 위해서다. 이번 다문화와 비다문화자녀 친구 맺어주기 행사는 지역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또래 친구와 유대관계를 맺어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단양대명리조트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박신균 단양대명리조트 총지배인은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문화가족이 진정한 우리의 이웃으로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사회 전체의 포용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번 놀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