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3시 화재건물 철거 하고 임시 주차장 조성이 완료된 하소동 화재사고 건물 자리에서는 ‘화재사고 고인 명복·지역 발전 기원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공사로 인한 소음과 비산먼지로 고통 받았지만 인내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함과 화재사고로 희생된 스물아홉분의 고인들에 대한 명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공사 업체((주)거산건설)의 준비와 용두동 직능단체의 협조로 개최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용두동 직능단체원 40명, 하소동 상인연합회 30명, 유가족 2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분향과 참배, 그리고 참석자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화재사고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빌며, 철거공사가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공사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인내하고 응원하여 주신 용두동 지역주민들에게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문화타워 건립을 통하여 슬픔과 아픔의 자리에서 새 희망과 도약의 자리로 탈바꿈하기를 기원하며, 이의 조기 건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시민문화타워
옥천군은 최근 인구늘리기 공감대 형성과 범 군민 인구늘리기 운동 전개를 위해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7월 16일 오후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환)과 인구늘리기 제13호 협약을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부티탄화(베트남 출신), 김수정(필리핀 출신) 2명이 다문화 이주 여성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회의 내용 통역을 맡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모두 인구늘리기 지원시책 홍보, 단체 특성에 맞는 인구늘리기 시책사업 추진, 인구늘리기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군은 군 주도의 인구정책 한계에서 벗어나 인구늘리기에 대한 범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간단체와 손을 잡고 인구늘리기 릴레이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2곳씩 이어지는데, 현재까지 옥천군 주민자치협의회, (사)옥천군 귀농귀촌인연합회,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옥천군지부, 옥천군의용소방연합회 등 12곳과 협약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구늘리기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인구 늘리기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니면 마수리 들녘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마수리 농요 재현행사가 지난 12일 열렸다. 충주 마수리농요보존회(회장 심재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재현행사에는 윤정진 신니면장 등 보존회원,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나라의 평안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보존회원들은 박용기 사무국장(마제마을 이장)의 사회로 고사덕담과 함께 제사를 지내고 모찌기 노래(절우자), 모심기 노래(아라성), 아이김매기 노래(김방아타령) 등을 재현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심재연 보존회장은 “올가을 풍요로운 수확의 기쁨을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보존회원들과 힘을 모아 마수리농요의 맥이 끊어지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 마수리농요는 1970년대부터 마수리 마제마을에서 원형을 재현해 보존하여 왔으며 1972년 ‘탄금대 방아타령’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1982년 중원 농악제에서 대상을 받는 등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농요로 인정받고 있다.
민선7기 청주시 출범 당시 여건은 그 어느 때 보다 안전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시민의 관심이 가장 고조됐던 시기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뎌야 하는 중요한 시기였다. 폭염에 의한 수온 상승,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호우,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 중국 재활용품 수입금지로 인한 재활용 파동 등 안전과 환경 이슈가 중요하고도 시급한 의제로 대두된 시기에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청주시가 새로운 변화를 꾀해야 할 전환점이 필요했다.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민선7기 지난 1년 동안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도로, 대기, 수질, 쓰레기처리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시민들이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는 녹지 공간 조성에도 온 힘을 기울였다. 청주시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 기반 마련”이라는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 시민 환경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확대 운영, 미세먼지 저감 중·장기대책, 환경기초시설 조성, 자원순환 활성화 정착, 풍부한 녹지환경 조성 등 시민이 체감하고 믿을 수 있는 각종
충북 옥천군은 15일 ‘민선7기 군수 공약 사업 및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재종 옥천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국장, 실과사업소장, 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군수는 청년 커뮤니티센터 건립, 장애인복지관 신축,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등 80건의 공약사업과,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전통문화체험관 조성, 옥천 제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107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사업의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공약사업 및 주요사업의 추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관건임으로 전 직원이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을 5개 분야 80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9년 2분기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은 49.9%로 집계되었다. 또한, 총사업비 5억원 이상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관리하고 있는 군정 주요사업은 총107건의 사업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대부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의 추진에 있어 시민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조길형 시장은 충주의 핵심 과제로서 동충주역 신설을 꼽으며 “동충주톨게이트가 개통되고 동충주산업단지가 개발 중인 현시점에, 서울과 원주를 잇는 역이 만들어진다면 동충주지역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충북선 반영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동충주역 신설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역량을 결집해 갈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시민들이 협력하고 단결해야 지역 발전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종전 국립박물관 유치추진위에서 비슷한 결의대회를 한 바 있음에도, 며칠 전 시민과 공직자들이 모여 있는 시민의 날 행사에서 동충주역 유치를 위해 시민의 뜻을 모으려는 노력이 공개적으로 조롱과 모욕을 당한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 시민과 공직자의 대표인 시장으로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기를 소망하고, 공직자들은 동요 없이 직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안업무회의 중 진행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준비상황보고를 청취한 조길형
제천시는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박달재 인근 시유림(백운 평동리)에 자작나무 명품숲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입목벌채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국·도비를 지원받아 약 10ha규모로 3만 그루의 자작나무를 조림한 후 3년까지 풀베기 등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작나무는 강원도 못지않게 추운 제천에서 잘 자랄 수 있는 나무로 북한의 산악지방을 시작으로 멀리 시베리아까지 추운지방의 대표적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오래전 자작나무는 불을 붙이면 잘 붙고 오래타서 북부 지방 일반백성들이 주로 땔감으로 사용했고, 탈 때 나는 자작자작 소리가 난다고 해서 자작나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최근 들어 자작나무는 이국적인 느낌에 경관이 수려하여 관광자원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원도 이남에서는 제천이 거의 유일하게 자작나무숲을 조성할 수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적 명소의 명품 숲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산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산림의 공공성 강화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15일 오후 2층 직지실에서 ㈜와이드모바일(대표 김만중)과 청주시관광협의회(회장 김진홍)와 함께 청주 시민 대상 와이파이도시락 요금할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해외여행을 하는 청주 시민과, 국내여행을 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도시락 요금 할인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와이파이 도시락이란 세계 각 국가별 이동통신사의 3G/4G(LTE) 신호를 wifi신호로 바꿔주는 데이터로밍 단말기를 말하며, 단말기 1대로 최대 5명까지 무료로 wifi를 이용할 수 있어 일반 데이터 로밍보다 경제적이다. 할인가격은 해외여행 시 평상시에는 기본 10%, 연 1회 이상 프로모션 기간에는 20%~25%정도이며, 국내여행은 1일 3,000원(현장 할인 3,200원)이다. 제1차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해외여행자는 특정할인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청주국제공항 1층 와이드모바일에서 와이파이 도시락 단말기를 대여 받으면 된다. 국내여행자는 청주 소재 여행사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관광협의회(043-234-8895)로 문의하면 된다. 한범
청주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2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기간 마을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장기근속 이통장 9명에 공로패를 수여하였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시정발전 모범시민 16명과 지역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모범 체육인 2명, 희생과 나눔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이달의 자원봉사왕 1명에 각각 표창패 등을 수여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함께 웃고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노력하시는 시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일류도시 청주가 실현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축하공연은 내덕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기타 교실 회원들이 공연하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청주시에서는 매달 시민표창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표창을 받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7월 15일(월),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충북의 3대 과제인 정부예산 확보 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 일본수출규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하여, 현재 기획재정부의 2차 심의가 진행 중으로 8월 말 정부예산이 확정되기 전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모든 부서가 중앙부처와 기재부에 대한 동향파악과 건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정무부지사 주재로 관련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진행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와 관련하여,세계 유일의 무예올림픽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이 한 달 반 정도 남았다며,세계 3대 스포츠 기구인 IOC(올림픽위원회),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ANOC(국가올림픽연합회)에서 참석하는 등 국제적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만큼, 정부차원의 환영행사나 만찬행사를 개최하여 스포츠 외교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행정부지사 책임아래 흠 잡을 곳 없는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인력충원과 외빈영접, 대회홍보 등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일본수출 규제와 관련하여, 경자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