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본격적인 폭염 시기를 맞아 각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 점검 등을 통해 폭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북도청 관련 실과와 청주기상지청, 충북지방경찰청, 청주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보건공단 충북지사, 한전충북지역본부, 충청북도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 등 폭염 담당 유관기관을 포함한 20여명이 참석했다. 분야별 임무와 역할 숙지 및 폭염 대책에 대한 사항을 공유하여 폭염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신속한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 충청북도는 7월 5일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사전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였으며, 현재까지 폭염 피해로 온열질환자 11명이 발생된 것으로 집계 되었다. 충북도는 신속한 폭염 대응을 위해 폭염 T/F팀 구성 등을 포함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였으며,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및 홍보 등을 위한 예산(1,793백만원)을 확보하고, 그늘막․무더위쉼터 점검(6.18~6.20)을 실시하여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여 폭염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라며, “도민께서도 여름철 기상상황에 관심을 갖고, 폭염대비 국민행동
단양관광 1천만시대를 견인한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방자치 발전에 공적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류한우 군수는 지난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제5회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부문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 상은 규제개혁, 일자리창출 및 투자확대, 지역발전, 행정혁신 등 부문별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류 군수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에서 단체장의 비전과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주민복지 증진 및 환경보존 등 평가항목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민선6∼7기 류한우 군수가 추진한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구축으로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의 부상,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된 농업농촌, 소통과 공감의 열린 군정 실현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지난 민선 6기 재임부터 류 군수는 단양의 미래이자 현재인 관광산업에 경영혁신 마인드를 바탕으로 신규 관광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지역 부가가치 창출에 많은 노력을 했다. 관광종합개발계획(’17∼’25년)을 수립하여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청주시는 12일 오전 9시 시립무용단 제6대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김진미씨(여, 47세)를 위촉했다. 김진미 안무자는 청주대학교 무용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세종대학교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전시립무용단 연습지도자를 역임했다. 또 제36회 서울무용제 ‘안무상’, PAF 안무상 등을 수상하는 등 안무자로서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김진미 안무자의 임기는 오는 15일 시작되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시 관계자는 “열정이 넘치고 실력 있는 안무자를 모시게 돼 기쁘다”며 “단원과 안무자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가 내수면 생태계 회복을 위해 지난 8일부터 4일간 충주호와 호암지에 토종붕어 치어 80만 마리를 대대적으로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방류한 토종붕어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에는 어업인들이 동참하여 4월부터 칠금동에 치어 양식장을 조성하고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자어를 보급 받아 4cm이상 자랄 때 까지 직접 기른 것이다. 또한, 호암지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지난 3일 가물치와 메기를 방류하여 외래어종의 개체수를 줄이고, 토종어류인 붕어를 방류하여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붕어는 수중생태계 먹이 피라미드의 중간단계인 허리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붕어 자원이 급감하고 육식성 어류가 과밀 번식하여 수생태계 기 현상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어방류를 통하여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수중 생태계 균형유지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와 많은 낚시인들이 충주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자동차(수송기계)부품클러스터육성사업의 2019년 상반기 워크숍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 간 회원사 및 산학연관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 자동차부품클러스터센터와 제천 시내, 청풍호 일원에서 개최됐다. 제천 자동차(수송기계) 부품클러스터육성사업은 충청북도 제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인 신 성장 동력사업으로 제천시가 전담기관으로 (재)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충북의 지역균형 발전사업을 총괄하는 충북연구원 원광희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이 충북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사례와 향후 사업방향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또 이모빌리티연구조합 신재승 연구위원의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전기자동차 튜닝의 이해와 사업화 방안, 제천 자동차부품클러스터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 등 회원사들과 정보를 공유하여 제천 자동차부품클러스터 사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 환원과 지역 활성화 특별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대표산업과 우수성을 알리는 “제천한방 힐링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영진 제천 자동차 수송기계부품 기업협의회 회장은 클러스터 지원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이시종)는 11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다지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D-50을 맞아 개최한 이번 발대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심기보 도의회 부의장, 최정옥 충청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 100여명과 자원봉사자 600여명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단장 위촉(충주시 자원봉사 센터장 박인자)과 자원봉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 대회 성공 기원을 바라는 세리모니가 진행됐고,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대회 성공의 밑거름이 될 자원봉사자에게 따듯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무예마스터십은 세계 100개국 4000여명이 전통무예를 겨루는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경기대회로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대회를 빛내 주실 것을 확신한다.”라며, “봉사의 미덕을 세계인들에게 보여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발대식 후 조직위는 자원봉사자의 사명감 고취를 위한 무예마스터십 의의와 개요를 설명하고 근무요령, 미소 친절 교육 등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자원봉사자는 일반자원봉사자 632명
충북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천년탑 기념공원에는 비석 16개가 한 개의 기단에 서있다. 긴 시간동안 바람과 빗물에 풍화되어 새겨져 있는 글자를 알아보기 힘들어 주민과 방문객들은 그 내용에 대해 매우 궁금해 하고 있었다. 이에 옥천군에서는 2018년 군비 2,000여만원을 투입하여 청산 지명탄생 천년 찾기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옥천군 청산면, 청성면 일원의 유·무형 문화유산 일체와 관련기록을 조사하고, 그 결과로 비석군의 내용을 고증하였다. 이 비석군은 1698년 조선 숙종 때부터 1902년 대한제국시기까지 충청도 또는 청산현에 부임한 감사 및 현감들이 마을에 선정을 베풀고 이임할 당시 그 공적을 잊지 않기 위한 불망비, 선정비 등으로 밝혀졌다. 옥천군은 밝혀진 내용을 토대로 방문객과 주민 그리고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군비 250여만원으로 비석군 안내판을 제작·설치하였다. 이 안내판은 비석 16기의 특징을 그려 각 비석마다 번호를 부여하고 그 비석안의 한자의 음을 달아 누구나 쉽게 비석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군 관계자는 “긴 시간 묻혀있던 청산면의 역사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이제야 설치되어 군민 및 방문객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청주시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제8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모두 7개 기관․단체․개인으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는 청주시가 유일하다.시는 결혼·임신·출생·양육·교육 등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인구의 안정적인 유지와 확보를 위해 저출생 등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먼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가정 양립 등의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가족친화 네트워크(UCC)를 구축하고 있다. 가족친화 UCC 네트워크는 현재 51개의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에 협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함께 돌봄센터와 마을돌봄․아이돌봄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만혼, 비혼 등 결혼‧출산 기피에 대한 해소와 성 역할의 고정관념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해 왔다. 청년층의 자연스런 만남을 위한 ‘미혼남녀 청춘캠프’, 아빠의 육아 확대를 위한 ‘청
제천시는 이달 31일 명성유유웨딩홀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아동친화정책 발굴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친화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아동친화도시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의 모둠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토론회 참가자를 이달 24일까지 선착순 공개 모집한다.참가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아동 및 청소년 60명 그리고 학부모, 아동시설 종사자, 일반시민 20명 등 총 80명이며,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jdsmun08@korea.kr) 또는 팩스(043-641-5399)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로드맵 조성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기획하게 되었다"며,"아동친화도시 제천 조성을 위한 토론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 선발결과는 26일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토론회 및 참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
청주시가 청주야구장 및 청주종합경기장 내 설치된 지 15년이 지난 노후 전광판을 철거하고, 최신식 고화질 전광판으로 교체해 각종 경기의 원활한 개최 운영과 최적의 경기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체육시설 노후시설 확충지원을 위한 2018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각 18억 원 씩 총 3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4월에 공사를 착공해 7월에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전광판은 가로 24M, 세로 9M의 초대형 사이즈로 높은 해상도와 밝기를 구현할 수 있는 최신식 고화질 HD 전광판이다. 프로야구 및 축구를 관람하는 관중들에게는 다채로운 이벤트 및 생동감 있는 경기진행 모습을 보여주고, 경기장 이용시민들에게는 시정홍보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광판 교체 설치로 전국대회는 물론 각종 경기를 유치하기 좋은 경기장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 및 이용시민의 만족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