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4일 오전 11시에 제2청사 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지원기관·단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최근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폐업공장 및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투자유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소통창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최근 기업동향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유망 업종 및 관련 기업 등을 파악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중소기업 CEO를 위한 명사초청 세미나, ▶ 청원생명축제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관 운영, ▶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참가기업 부스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 시책 참여 등을 요청했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과 관련해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자 민간개발사업의 당위성 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내수 및 수출 부진에 따른 판매 감소로 인해 올해 5월 기준 충북지역 생산자제품 재고지수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심각한 상황으로 나타났다”며 “관내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해 새로운 판로개척 지원사업 마련하고, 경제동향‧기업현황‧정부공모사업에 대한 협력은 물론 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지원 기관 간
청주시가 무더위에도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특집 공원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암생태공원에서는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곤충교실&자연물만들기’를 운영한다. 공원에서 자주 만나는 곤충에 대해 알아보고 표본관찰, 야외채집, 나만의 생태북 만들기 등을 통해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는 활동들로 진행된다. 상당산성옛길에서는 가족들을 대상으로‘옛길 달빛산책’을 진행한다.풀벌레 소리가 가득한 숲에서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무더위로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넣고 다양한 감각으로 깊어가는 한여름 밤의 숲을 경험 할 수 있다. 솔밭공원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실내 가드닝 ‘내 손안의 정원’과 ‘이야기가 있는 공원 산책’을 운영한다. 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스칸디아모스 테라리움’과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방의 한 살이 만들기’등 시원한 소나무숲과 실내에서 활동 가능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는 ‘스트링아트 목공예’, ‘계피모빌 만들기’,‘양서류는 내 친구’등 평일에는 성인이 참여하고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7월 프로그램들은 인기리에
단양경찰서(서장 김성준)에서는 7월 4일 각 학교 명예경찰소년단, 녹색어머니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정화 봉사활동 및 ‘함께해유 착한운전’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단양경찰서를 출발하여 구역별 두개조로 나누어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함과 동시에 교통이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유~착한운전 거리 홍보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였다. 앞으로 단양경찰서는 더욱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옥천군보건소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집계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수는 2019년 6월 2일부터 6월 8일(23주) 21.5명(외래환자 1,000명당), 6월 9일부터 6월 15일(24주) 29.0명, 6월 16일부터 6월 22일(25주) 41.0명으로 지속 증가했고, 특히, 0-6세 발생(49.3명)이 높았으며 8월말까지 환자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족구병은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나 일부 환자에서는 고열, 구토, 마비증상 등이 나타나는 뇌막염, 뇌실조증, 뇌염 등 중추 신경계 합병증 외에 심근염, 신경원성 폐부증, 급성 이완성 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때문에 발열,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순혁 옥천군 보건소장은 수족구병 발생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를 반드시 준수하고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3일 오후 3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현대엘리베이터(주)의 공장 및 본사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기업 임원진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향후 현대엘리베이터(주)가 충주시로 이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현대엘리베이터(주)는 충주시에 적극적인 투자이행과 지역주민을 위한 우량 일자리 창출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현대엘리베이터(주)는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 15만㎡부지에 2028년까지 2500억원을 들여 경기도 이천의 공장과 본사, 천안의 물류센터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충주에 신축하는 공장은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로 효율적인 공장운영은 물론 시장상황을 실시간 반영하여 최적의 생산을 가능케 하는 첨단시설로 설계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 이전을 결정해 준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관계부처·충북도·충주시의 협의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하며“이번 현대엘리베이터 이전 확정으
한국방송통신대 충북총학생회(회장 김래종)는 3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행정리 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나눔‧배려‧봉사 정신의 확산을 통한 공동체의식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방통태 충북총학생회는 상당구 가덕면 행정리 마을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민간단체와 마을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양 단체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방통대 충북총학생회 김래종 회장은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지역사회를 발전을 위해 청주시와 함께 지속해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행정리 마을과의 다양한 교류에 힘쓰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자원봉사자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에 대회를 알리기 위한 종목별 국제명예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조직위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경기대회인 만큼 종목별 국제연맹(IF)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인지도 높은 세계 최고의 선수 9명을 국제명예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들은 종목 소개와 응원메시지를 담은 UCC 영상 제작과 개회식 참석을 통해 대회의 홍보효과를 높이고,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여 선수들의 자긍심도 높인다. 선정된 명예홍보대사는 ▲태권도 김소희(26, 대한민국) ▲합기도(아이키도) 크리스티앙 티시에(68, 프랑스) ▲유도 오바이드 알 안지(64, 쿠웨이트) ▲삼보 체노스쿠 로프 아슬림(36, 러시아) ▲벨트레슬링 모문노바 메림(29, 키르기스탄) ▲우슈 다리아 타라소바(31, 러시아) ▲주짓수 루이스 바구에나(85, 스페인) ▲사바테 웨디 파울(31, 프랑스) ▲무에타이 제네린 오슬림(22, 필리핀)으로 총 9명이다. 세계태권도연맹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태권도 국가대표 김소희 선수가 대표로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김소희 선수는 충북 제천출신으로 20
단양군은 지난 1일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7기 출범 1년 주요성과 영상 상영,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 시상, 지역발전유공 군민 표창, 제37회 소백산 철쭉제 유공자 표창 수여, 류한우 단양군수의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민선 7기 2년 첫 날 600여 공직자를 대표해서 감사팀 문태희 주무관과 행정팀 김수민 주무관이 ‘우리의 다짐’을 낭독하며 군민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 높이고 지속가능한 단양 발전을 위한 다짐 선언이 있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을 돌아보며 군정 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내 일처럼 도와주신 3만여 군민과 맡은 바 위치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 준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난 1년보다 앞으로의 3년이 더욱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문화·경제적으로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는데 역량과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류 군수는 동료 공직자와 호흡을 맞추고 노력해서 진정으로 군민이 바라는 살기좋은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발전의지를 피력하며 7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제2대 회장에 전규섭 ㈜휴온스 부사장이 선출됐다. 제천단양상공회의소는 6월 27일(목) 11시 제천단양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의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전규섭(60세) ㈜휴온스 부사장를 임기 3년의 제2대 회장에 선출했다. 전규섭 회장은“기업경영환경 악화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회장에 선출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종합경제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제천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상의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부회장에는 아세아시멘트(주) 권오봉공장장, (주)동양벤드 김명웅본부장, 대영산업(주)김상순 대표이사, (주)삼덕레미콘 이상우 대표이사,(주)아리바이오 이정옥 상무, 농업회사법인(주)태성김치 장대율 대표이사, 성원파일(주) 장태순 대표이사, 영동판지산업(주) 정좌현 대표이사, 한일시멘트(주)단양공장 최덕근 부사장, (주)엔바이오니아 한정철 대표이사가 감사에는 (주)한얼누리 권택조 대표이사, (주)우신에스엠씨 김원희 대표이사가 선출되었고 13명의 상임의원도 함께 선출되면서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제2대 임원 구성을 완료
청주시는 재난상황의 신속한 전파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재난안전상황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3일 오전 8시 30분 한범덕 청주시장 및 실국장등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선사업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재난안전상황실 개선사업은 민선7기 안전관련 공약사업 중의 하나이다. 시는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2억 5천만 원을 들여 재난안전상황실을 리모델링하고 LED멀티비전 8대 설치 등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좁고 폐쇄적인 재난안전 상황실을 개선하고자 안전정책과 사무실과 재난안전 상황실 사이에 통유리를 설치했다. 두개의 공간이 시각적 효과를 통해 넓은 공간감을 갖게 됐다 통신서버실, 모빌렉 등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시스템 냉난방기 설치 등 리모델링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28명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재난안전상황실 벽면에는 LED 모니터 8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무심천, 가경천 등 7개 하천 14개소의 수위를 관측해 하상통제와 경계수위, 위험수위 도달에 따른 안내방송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또 각 읍면에 설치된 우량(적설)계, 여름철 물놀이지역, 겨울철 제설구간 주요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