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주관으로 지난 달 27~28일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 ‘2019년 세외수입 연찬회’에서 단양군 재무과 김혜련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BTO방식-수익자 쿼터제’로 잠재세원 발굴이라는 제목으로 수양개빛터널 사업으로 인한 신규 세입원 발굴에 대해 발표했다. 수양개빛터널은 국내 최초의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으로써 민간참여 관광개발 방식인 BTO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에서 충북도와 11개 시・군 세외수입 담당자들이 모여 연구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세외수입 발전방향 등을 모색했다. 단양군은 지난 6월 전년도 대비 세외수입 운영 실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신규세외수입 발굴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단양군의회 김영주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1일 제8대 단양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그간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초심을 다지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다래동산을 방문하여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점심시간에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하여 배식봉사를 실시하는 등 소외계층의 주민들과 정과 사랑을 나눴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단양군 관내 폐기물종합처리장을 방문하여 현업부서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영주 의장은 “지난 1년간 제8대 단양군의회를 믿고 성원해 주시고, 때로는 따끔한 질타를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개원 1주년 기념식 등 의례적인 행사 보다는 나눔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는 생각에 봉사활동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옥천군의회(의장 김외식)는 지난 7월 2일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옥천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을 직접 찾아뵙고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이다. 제8대 옥천군의회는 「군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옥천군의회」를 목표로 2018년 7월 개원하였으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한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옥천군의회 김외식 의장은 “개원 1주년을 맞아 형식적인 기념행사보다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공감대 속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여러 군민들과 대화하여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의정방향을 정립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은 2일 흥덕구 오송읍에 소재한 ㈜에스아이피와 ㈜파이온텍을 찾아 경영애로 청취와 근로자 격려를 위한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의 부진과 수출감소, 원가상승 등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혁신적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애로와 불필요한 규제 등 경영 일선의 어려움 등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김 부시장은 제품생산 공정과 기업부설연구소 등 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스아이피는 판지 상자 및 용기 제조업체로서, 사단법인 한국선급(KR) 및 한국해사위험물용기원(KOMDI)으로부터 인증받은 위험물 용기의 제조가 가능하며, 그 외 농산물 컬러박스, 골판지박스 등 각종 상자를 제조하고 있는 향토 기업이다. ㈜파이온텍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강소기업으로 나노 바이오 핵심기술을 활용한 뷰티 제품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우량 중소기업이다. 김 부시장은“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술 및 경영 혁신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충청북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초청하여 ‘지역주도 자립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제220회 청풍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은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한 전국지역혁신협의회 회장단,도 소속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명예도민패 전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송재호 위원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격차, 지방소멸위기를 말하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영역의 기회균등을 위해 균형발전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적 소명”이라며, “지역이 주체가 되고 중앙이 지원하는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고 지역주도 균형발전의 하나의 좋은 예로 충북의 강호축 개발을 거론하였다. 한편 충청북도 관계자는 지난 1월 정부의 예타면제 사업에 강호축 개발의 핵심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등이 선정된 것을 발판으로 강호축이 국토의 균형발전 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 2일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이통장협의회(연합회장 이동훈)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및 예산낭비 방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제천시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시민 자율감시체계를 구축하여 공정한 제천 만들기를 위해 마련되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감시·예방 협력체계 구축 △예산낭비 신고 활성화 △청렴한 제천 만들기 공동노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이통장님들이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통해 다 함께 잘 사는 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등 관내 기관·단체와 협약을 확대 체결하여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충주시가 2일 엄정면 목계나루 앞 남한강에서 2천만 원을 들여 민물의 제왕인 쏘가리 치어 9천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지역주민, 엄정면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 및 내수면 어업인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아동들이 물고기를 직접 만지고 방류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자연생태 체험을 하는 계기가 됐다. 시에서는 쏘가리 치어가 배스, 강준치 등 육식성 어류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5cm이상 되는 크기의 치어를 방류함으로서 쏘가리의 생존율을 극대화했다. 쏘가리는 육식성 어류로 어릴 때부터 치어나 새우 등 생먹이를 주로 먹고, 산란기는 5월과 6월이며, 여울이 있는 자갈에 산란을 하는 습성이 있어 낚시인들이 루어나 생미끼로 이용해 낚시를 즐기는 어종이다. 또한, 쏘가리는 매운탕과 회로 주로 소비되며 고가로 판매되기 때문에 어민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주는 인기 있는 어종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추가로 7월부터 9월말까지 붕어 100만마리, 다슬기 75만마리를 충주호와 남한강에 방류할 계획”이며, “치어방류를 통해 수중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지난해 7월 출범한 제8대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가 개원 1주년을 맞아 1년간의 의정활동 사항을 되돌아봤다. “변화와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8대 제천시의회는 지난 1년간 걸어온 발걸음을 돌아보며 ▲시민을 대변하는 열린 의회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 ▲시민을 대변하는 열린 의회 제8대 제천시의회는 제26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78회 제1차 정례회까지 총 135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대의기관으로서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5분 자유발언 21건과 시정질문 5차례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중요 사안에 대한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미흡한 부분은 집행부가 즉시 보완토록 요구했다. 또한, 충북선 고속화사업 예타 면제 건의를 지지하는 성명서와 제천 전력관리처(TF팀) 해체 철회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시민을 대표하여 목소리를 높였으며,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 대표자로서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했다.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 제8대 제천시의회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가가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했
김재종 옥천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1년은 ‘새로운 옥천’ 이라는 집을 지을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1일 군정홍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풍장범(逆風張帆)의 정신을 쏟은 지난 1년은 수많은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집 지을 터를 닦고 기초를 튼튼하게 다니는 한 해였다며, 앞으로의 3년은 공들여 만든 토대 위에 튼튼한 집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김 군수는 1일 직원조회를 시작으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후에는 생산적 일손봉사 현장과 여름철 재해예방대책 현장을 방문해 민심을 들어보며 민생 군수로서 2년 차 첫 행보를 시작했다. 옥천읍 소재 포도 농가에서 이루어진 생산적 일손봉사 현장에는 주관부서장인 김태수 경제과장을 비롯해 고운하 옥천군 공무원노조위원장, 국장, 경제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작업지에서 포도 봉지 씌우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위로 찜통이 된 하우스에서 땀으로 흠뻑 젖은 김 군수는 “고령화로 어려운 농촌 현실에 농가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일손봉사에 나섰다”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
통합 청주시 출범 5주년을 맞아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청주예총(회장 진운성)이 주관한 제4회 청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1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청주․청원 통합을 기념해 2015년 제정된 청주시민의 날은 시민 축제의 한마당으로 매년 7월 1일에 개최된다. 올해는 4회째를 맞아 제6회 시민대상 시상식, 2022 청주비전 선포식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제6회 청주시 시민대상 수상자에는 △지역사회부문 이금연 씨 △문화예술부문 오하영 씨 △체육교육부문 곽만근 씨 △산업경제부문 이상찬 씨가 선정됐다. 지역사회부문을 수상한 이금연씨는 청주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특히 농촌의 여성과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의 인권신장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부문을 수상한 오하영씨는 동시집 봉선화꽃을 자비로 발간해 충북도내 초등학교에 배부하고 한글판 직지 번역서를 발간하여 직지 홍보에 앞장섰다. 체육교육부문을 수상한 곽만근씨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였고, 새날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에게 한국문화와 한국어 등 학생들이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산업경제부문의 이상찬씨는 청주시 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