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특별한 현장들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먼저, 이상천 시장은 아침 일찍 의림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신효섭 제천경찰서장과 명예경찰소년단 그리고 학부모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시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하고 방범용 CCTV 대폭 확대, 시민 안전보험 등 '더 안전한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시책들을 추진 및 시행하고 있다. 이후 7월 정례직원 조회를 마친 이 시장은 하소동에 위치한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점심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배식봉사에서 이 시장은 소비자교육중앙회 제천지회(지회장 신미숙)의 1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밥을 나눴다. '더 살기 좋은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시는 출산지원금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예외지원 확대,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등의 사업과 장애인 자립기반 조성 및 노인일자리 창출, 청소년 북카페 설치, 맞춤형 여성일자리 지원 그리고 고혈압 당뇨교육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1일 어상천면 대전리 감자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 자치행정과, 농업축산과, 농업기술센터, 어상천면사무소, 농기계 인력지원단 등 30여명의 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감자수확에서부터 비닐제거, 감자싹 제거, 운송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다. 류 군수는 매년 봄 가뭄기 급수 지원과 농작물 수확기 고질적인 농촌의 일촌부족 문제해결을 돕고자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며 취임 1주년을 맞아 의미를 더했다. 군은 올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돕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당초 119명에서 18명을 추가 배정하고 지역 내 다문화 이주여성의 가족이 참여토록 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농가 인력 알선을 위해 2015년 5월 개소한 농산업 인력지원센터는 지난 한 해 4,102건의 구인·구직을 알선하며 농번기 일손을 덜고 있다. 군은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 북부, 남부 지소를 통해 63종 700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영농철 적기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의 지속적인 수요증가와 농촌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매포읍 소재 임대사업소 중부지소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어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류한우 단양군
조길형 충주시장이 현대엘리베이터(주) 유치에 도움을 준 충주시민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충주시는 1일 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현대엘리베이터(주)의 이천공장 및 본사 이전 동향을 공유하여 충주시가 적기에 현대엘리베이터(주) 유치에 나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충주시민 김기현 씨(남, 58세)와 김진숙 씨(여, 65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로패를 수여한 김기현 씨는 충주시 칠금동에서 ‘바르미 샤브샤브’를 운영하며 칠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진숙 씨는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진성공사(현대엘리베이터 협력업체) 대표이며, 충주시여성기업인회장을 역임하는 등 유능한 여성기업인으로서 충주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발전을 위해 현대엘리베이터 유치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와 공장을 함께 유치함으로써 충주가 중부권 경제도시 중심축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주)는 지난 5월 2일 이사회 승인을 통해 이천공장과 본사, 물류센터를 충주시 제
충청북도는 7월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지역 경제단체장・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별 상공회의소 회장,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대표, 김상순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장 2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세계경제 성장 둔화*와 국내경제 침체 등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요인들과 대응 방안 등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경제는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제조업체 수 증가율 전국 2위, 고용률 전국 2위, 수출증가율은 전국 증가율의 3배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금년 들어 반도체 경기 하락으로 국내 수출이 크게 감소하고 충북 수출도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최근 충북 수출은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5월 수출은 상승세로 반등하였다. 충북도는 충북경제가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제조업을 중심으로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지난 1년 경제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며, 어려운 대내외 경제
‘농촌페미니즘’, ‘농사짓지 않고 농촌에서 살기’ 등 청년 독자층에 맞춰 농촌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인 미디어 ‘헬로파머’가 이번에는 농촌에서 취향을 발굴하는 ‘시골발굴캠프 in 옥천(발굴캠프)’를 연다.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옥천군 일원에서 진행하는 발굴캠프는 옥천의 생태, 사람, 일 세 파트로 구성했다. 경관이 아름다운 옥천의 숨은 힐링스팟부터 쓰레기장까지 옥천의 생태를 한 눈에 담고, 농촌에서 자신의 일상을 사는 생활인 가이드와 함께 옥천살이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할 수 있는 직업도 탐색해 보는 시간도 계획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옥천의 공동체, 풀뿌리 지역언론, 비전력놀이터, 농장을 선택해 깊이 탐색할 수 있다. 또 자신의 눈으로 발굴한 지역살이의 모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유명인사의 강의를 듣는 기존의 귀농귀촌 캠프와 차별점을 뒀다. 캠프를 기획한 헬로파머는 일방적인 지역의 이야기를 참가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의 캠프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발굴한 사례로 지금의 밀레니얼 세대가 바라보는 농촌이주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만들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만 39세 이하 시골살이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여성친화도시 청주시가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로부터 여성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난 27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들어 잇따르고 있는 불법촬영 카메라(일명 몰래카메라)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추진되었으며, 청주시, 청원경찰서, 시민점검단, 복지TV 충청방송, 청주대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장비를 이용, 기숙사,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시에서는 작년부터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다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자체점검 및 합동점검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시민이 원할 경우 자체점검을 위한 탐지장비를 무상대여 해주고 있다. 현행법에는 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타인의 신체를 촬영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촬영물 유포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시 관계자는“불법촬영 범죄의 심각함을 알리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김재종 군수는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기업경영 및 근로자와의 생생한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6월 28일 한국드라이베아링(주)을 찾았다. 옥천농공단지에 소재한 한국드라이베아링(주)는 일본 NDC사와 합자투자/기술제휴로 1987년 설립하여 최신기술을 도입하고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모든 종류의 합금 부싱 및 드라이베아링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 기술을 인정받아 자동차 와이퍼에 들어가는 부품인 부싱은 국내시장 50%이상의 점유로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 195억의 매출성과를 달성하였고 해외 수출 또한 1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박현수 대표의 경영방침 솔선수범형 리더십으로 관리자와 현장 근무자의 벽을 허무는 경영체계를 구축하였다. 매월 매출실적을 전직원에게 공개하여 대표와 생산직 근로자 등 전 직원이 차등없이 정액급으로 성과금을 지급하고 주기적으로 직원 가족행사를 개최는 등 격식없이 어울리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불만제로 경영으로 이직이 없이 전 근로자의 정예화로 제품의 생산성 향상되고 있다. 한국드라이베아링(주) 옥천공장은 품질 1등급 업체 선정, 노사협력 우량기
제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사대표 교섭위원인 이상천 제천시장과 권순일 전국공무원노조 제천시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천시 공무원 노·사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해 7월 3일 전국공무원노조 제천시지부의 교섭요구에 따라 시작되었으며,9차례에 걸친 실무교섭과 2차례의 본 교섭을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전문 90개조, 부칙 8개조 등 총 98개 조항에 대하여 합의하였다. 교섭을 통해 자유로운 조합 활동과 합리적인 인사제도 운영, 조합원의 근무조건 및 후생복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진전되고 개선되었다. 이상천 시장은 “오늘을 계기로 노사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상생·협력의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측의 입장을 역지사지의 자세로 살펴 불필요한 갈등 대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순일 지부장은 “공무원노조법의 한계에도 불구 기관 측의 수용적 입장으로 큰 마찰 없이 교섭이 진행된 점에 감사드린다”며,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노사가 함께 잘사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모범적
이원면민의 날인 7월 1일을 기념해 지난 6월 29일 이원면 체육회는 제4회 이원면민의 날 체육문화제 행사를 개최했다. 체육과 문화로 구성된 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면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제4회 이원면민의 날 효행상은 박가율씨가 수상했다. 박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를 입은 아버지를 4년 게 간호 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효행상 수여식 후 본격적인 면민의 날 행사가 시작됐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OX퀴즈, 노래자랑 및 다양한 먹거리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는 면민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행사를 주최한 김천진 이원면 체육회장은 “앞으로 이원면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애향심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권세국 이원면장은 “앞으로도 면민의 날 행사가 이웃과 서로 소통하는 면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관광1번지로 이름난 단양군은 오는 7월 12∼14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단양 마늘축제를 개최한다.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영농조합법인 단양마늘동호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단양마늘축제는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재배농가에 판매의 장을 마련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소비자 선정 국가대표 브랜드 4년 연속 수상한 단양황토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매년 수확기를 지나 1주∼3주의 건조과정을 거친 후 선별과정을 거쳐 축제장에 선보인다. ‘지금까지 이런 마늘은 없었다∼ 마눌아! 부탁해’ 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질 올해 축제는 첫날인 12일 저녁 7시 식전 축하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을 축하한다. 개막식 이전 전문경매사를 통한 마늘 즉석 경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한다. 둘째 날인 13일엔 밤 9시 한여름 밤의 야외 영화 상영이 진행되며 단양강변과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배경 삼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 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4일엔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 및 외국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