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3월 판매를 시작한 제천화폐 ‘모아’의 현금 판매액이 4개월여 만에 55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중앙정부(행안부)의 적극적인 지역화폐의 도입 시행권장 및 지원(발행액의 4% 할인액 지원)으로 68개에 달하는 전국 지자체가 지역화폐 발행에 뛰어든 가운데 이룬 성과이며, 시민과 지역 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룬 결과물로 제천화폐 ‘모아’는 전국적으로 떠오르는 성공 사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10월부터 젊은 층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전자화폐 「모바일 모아」 50억 원의 발행 추진에 들어갔으며, 지류형 50억 원의 추가발행도 검토 중에 있다. 제천화폐(모아)는 발행 이래 구입 사용자와 가맹점이 경제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며 자리잡고 있다. ‘모아’는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가맹점은 카드수수료 부담 없이 새로운 매출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구매자는 관내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등 17개 금융기관(52개 지점)에서 모아를 4%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한 후 ‘모아’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가맹점 업체에서
청주시의 자동차등록 업무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세종시 자동차등록 팀장을 비롯해 담당자 3명이 28일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의 인구 및 자동차 관련 민원 증가에 따른 차량등록사업소 신설을 검토하기 위해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의 업무체계를 배우고자 이뤄졌다. 이날 ▲인구대비 민원처리현황, ▲사업소 업무분장, ▲자동과 관련 과태료 부과·징수·체납절차, ▲교통과와 사업소의 업무체계 등에 대해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 직원이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소 관계자는“시민들의 민원편의를 위해 청주시까지 방문해주신 세종시 직원들의 열정에 감동했다.”라며 “청주시도 자동차 등록업무 민원편의 향상을 위해 타 시·군 자동차 등록부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지난 26(수)-28일(금), 도내 최고의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는 ‘2019년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네일아트 부문 금상(현은남-지체), 은상(이희숙-지체), △바리스타 부문 동상(임경애-뇌전증), △그림 부문 동상(황혜란-지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 네일아트 부문, 바리스타 부문에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이용인의 첫 도전이었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1개 종목에 충북지역 장애당사자 203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수상자 현은남씨는 “네일아트 부문은 경기 전 필기시험(21일)을 사전 패스 해야하는 관문이 필요하기에 적지 않은 부담감이 있었고, 또 복지관에서 네일아트 부문 출전이 처음이라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였는데 금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자신감을 얻었다”며, “같은 종목에 함께 출전한 이희숙님이 있어 든든해 많은 안정감을 갖았고, 세밀한 부분지도와 실전에 강한 집중력까지 지도해 주신 최서영 지도강사님과 복지관 전소정 사회복지사님 덕분에 수상 할 수 있었다”고
조길형 충주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 공약평가위원회(위원장 안형기)는 6월 20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민선 7기 충주시장의 2019년 상반기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발전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지난 20일 △경제․도로․교통, △문화․관광․농업, △복지․환경․행정 3개 분과별 위원회를 개최해 74개 공약사업에 대해 계획 대비 추진실적, 예산확보 상황, 사전절차 이행 정도, 노력도 등 충주시에서 제출한 자료 및 사업 담당자 면담을 통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한 28일 전체회의를 통해 각 분과위원회에서 점검했던 공약 이행사항을 토대로 사업별 소관 부서장의 공약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위원들 간 토론을 거쳐 심도 있게 평가하며 공약이행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가졌다. 위원회는 충주시장 민선 7기의 총 74개 공약사업 중 ‘완료 및 이행 후 계속추진’이 16건, ‘우수’ 20건, ‘정상추진’이 32건으로 나타나 총 68건의 사업이 완료되거나 정상추진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91.8%의 공약사업이 완료되거나 당초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조
꿈을 위한 열정, 아름다운 도전 2019년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6일부터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28일 막을 내렸다. 도내 최고의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인 이번 대회는 충북공업고등학교, 서원대학교, 청주커피교육학원, 청주맹학교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21개 종목에 203명이 출전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정규직종인 컴퓨터수리의 박재수 선수를 비롯한 42명의 선수들이 각각 금상(16명), 은상(15명), 동상(11명)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금상 수상자 16명은 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폐회사를 통해 “그동안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도전에 참여하여 주신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은 분명 여러분의 실력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켰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불굴의 의지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우리 도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에서는 2019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하여 제천여자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유순, 유미자, 김영옥 이사진 및 채희숙 여성단체협의 회장은 지난 27일 제천여고 교장실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4명의 학생에게 각 30만원씩 총 120만원의 장학금을 건넸다. 채희숙 회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 이사진들은 앞으로도 매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다.
청주시는 28일 오후 2시 청주행복네트워크, 관내 15개 복지관(종합 8, 노인 5, 장애인2)과 2층 직지실에서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청주행복네트워크(대표 김창수)와 8개 종합복지관(목령종합사회복지관,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청주사회복지관, 청주종합사회복지관 오송종합사회복지관), 5개 노인복지관(청주가경노인복지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그리고 2개 장애인복지관(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사업은 지난 5월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주최한‘사례관리 네트워크 지역화사업’공모에 청주행복네트워크가 선정됨에 따라 국비 10백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사업 참여기관들은 상호간 협력을 통해 지역자원의 효율적인 발굴과 관리 그리고 권역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으로 촘촘한 지역단위 복지를 실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
청주시는 지난 27일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비도시지역에서의 난개발 방지대책 수립을 위해 시청 및 구청 개발행위 관련 11개 부서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행위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서는 보전용도 용도지역에서의 계획적 용도변경과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회피를 위한 단계별 분할시행 등의 편법 개발행위허가 사례를 공유하고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 향후 동일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서 선제적으로 공동대응하여 함께 웃는 청주 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개발행위 업무 연찬회를 개최하고 난개발 방지를 위한 조례개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개발 행위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6월 28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시의원 13명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 전문적인 소양을 강화하고 자치법규 입안 및 심사 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의원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날 특강은 법령입안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기획재정부 입법심의관 김태균 이사관을 초빙하여 자치법규 제정 범위와 한계를 비롯해 조례의 의의 및 체계, 조례안 심사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와 실무 위주로 교육했으며 자치법규 입안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홍 의장은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특강을 실시했다며 의원 전문성을 높여 지역을 변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바꿔 나가는 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옥천군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7월 힘차게 출발한 제8대 옥천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초선 6명과 재선의원 2명 등 경륜과 패기가 적절히 조화된 제8대 옥천군의회에서는 소통으로 공감하는 열린의회, 균형발전 선도하는 선진의회, 신뢰받고 협력하는 화합의회, 연구하고 공부하는 전문의회를 조성하기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뤄냄으로써 군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옥천군의회에서는 개원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옥천군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9건의 조례·규칙을 발의하는 등 156건의 의안을 처리해 필요한 정책들이 제때 실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9건의 5분 자유발언과 29건에 이르는 군정질문을 통해 다양한 군정 현안 문제점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대청호 주변지역 환경규제 개선 촉구 결의안’ 및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지역은 물론 국내 현안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특히, ‘옥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조례’를 개정, 지방의원의 공무 국외연수 시 연수계획 사전심사를 강화하고 결과보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