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지역 화폐인 옥천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26일 옥천군에 따르면 상품권 구매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옥천사랑상품권을 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설과 추석 1개월 전부터는 할인율을 더 높여 5% 할인된 금액에 구매토록 할 예정이다. 단 법인이나 단체를 제외한 개인에 한해 할인이 가능하며, 월 구매 한도액은 200만원까지다. 이에 더해 오는 10월부터는 5만원 이상 상품권 구매자 23명을 매달 추첨해 1~10만원 상당의 옥천사랑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옥천에서만 유통 가능한 화폐인 만큼 지역 특색을 살리기 위해 상품권 디자인에도 변화를 준다. 군은 1만원권에는 정지용 생가, 5천원권에는 안남면 둔주봉에서 바라본 한반도 지형 사진을 삽입해 15억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각 상품권에는 빛에 비추면 보이는 수막새 이미지와 문자가 연속해 새겨진 얇은 홀로그램 띠가 있어 위변조 방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옥천군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옥천사랑상품권을 만들어 지난해 6월 20일 유통을 시작했다. 올 2월까지 18억5천만
단양군이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전국 지자체의 자치행정 기여도를 엄격하게 심사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40여년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경영혁신 마인드와 소통의 리더쉽으로 민선6기 군정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발전을 도모해 왔으며 민선7기에도 변함없이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의 군정 목표 아래 지방자치의 근본이라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 아래 군민행복 시대를 열었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방분권이 정부기조로 본격화 되면서 민선7기(2018. 7. ∼ 2019. 6. 현재) 취임 이후 총 지역주민과 밀접한 56건의 조례를 발의하여 모두 의회를 통과, 공포 시행함으로써 지방자치발전은 물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는 평이다. 관련 조례로 단양군 효도수당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3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189가구에 5천여만원을 지원(6개월간)하여 고령화 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의 고유 전통문화 유산인 효 문화를 되살리고 경로효친의 건전한 미덕을
통합 청주시 출범 5주년을 맞아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청주예총(회장 진운성)이 주관하는 ‘제4회 청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오는 7월 1일 오후 7시부터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청주․청원 통합을 기념해 2015년 제정된 청주시민의 날은 매년 7월 1일에 시민 축제 한마당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4회째를 맞아 제6회 시민대상 시상식, 2022 청주비전 선포식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제6회 시민대상 시상은 청주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의 창달,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시민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산업경제 등 4개 부문에서 4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2022 청주비전 선포식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향후 3년 간 청주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시민이 체감하는 지난 1년의 성과와 앞으로 청주시에 바라는 점을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시청한 뒤 7가지 청주 비전을 담은 청주비전 선포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초대가수 왈와리, 서지오, 품바 버드리 및 청주연합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공연, 창작무용 ‘청주, 오방의 빛으로 물들다’, 4개구 연합 풍물
충청북도는 6월 25일 오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충청북도의회의장, 충청북도 교육감, 청주시장, 공군사관학교장, 제37보병사단장, 도․시군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충청북도와 청주시 주관으로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2부에서는 6.25참전유공자회와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전후세대에게 전쟁의 참상을 바르게 알려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도민안보결의대회가 열렸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충북은 6.25전쟁의 최초 전승지인 ‘음성 감우재전투와 충주 동락전투’의 자랑스런 역사를 가진 곳으로,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건설한 것처럼 전국대비 4% 충북경제를 달성해 역동적인 충북, 더 젊고 더 건강한 충북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도민들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재선에 성공한 류한우 단양군수가 민선7기 37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지 오는 3일 취임 1년을 맞는다. 류한우 군수는 지난해 태풍 북상에 따라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재난안전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7기 취임 첫 업무를 시작한 바 있다. 류 군수는 민선 7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실현을 위해 지난해 10월 4대 분야 45개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그 첫 번째 핵심 성장 동력으로 ‘찾고 싶은 문화관광’ 산업 육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확고하게 자리 잡도록 민선6기에 이어 관광산업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양호를 중심으로 관광 기반시설과 달맞이길, 수변생태 탐방로, 스토리센터, 만천하 낭만길 조성사업을 조기 마무리해 체류형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추구한다. 또한 강문화공원, 상진나루, 만천하스카이워크 메가슬라이더, K-FUN체험형 네트 어드벤처, 옛단양 생태공원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두 번째 과제로 ‘친환경 지역경제’를 위해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를 구현을 위해 근청원견(近聽遠見)의 자세로 현장중심, 소통중심의 열린 행정과 민생행정을 지향하고 단양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옥천군 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구, 김대영)는 25일 2019년도 협의체 활성화지원사업으로 면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어릴적 새신 새옷을 선물받고 펄쩍펄쩍 뛰며 좋아했던 추억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바램을 담아 협의체 위원들이 고르고 골라 정성껏 준비한 50만원 상당의 운동화 6켤레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운동화를 받은 한 학생은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너무 기쁘고감사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대영 위원장은 “작은 선물 하나에도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흐믓하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다”고 전하며 “도시지역에 비해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안남면협의체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청 민원지적과 권혁세 주무관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적재조사 우수사례와 현안사항에 대한 발표 및 논의 등을 통해 전국 지자체 간 업무를 공유하여 사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20일부터 강원도 고성 대명델피노 리조트에서 2일간 열린 대회에는 약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선에 오른 44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선정 시 사업시행자 일괄 선정에서 토지소유자 신청방식의 변경을 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점과 토지소유자 참여 방식의 열린행정 실현 및 협업체계 구축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이 진행되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주시가 사업비 721억원을 들여 2019~2022년까지 4년간 ‘착한 물, 안전한 물, 맛 좋은물’ 생산·공급을 위한‘단월정수장 통합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상수도 낙후 지역에서 사는 국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재정이 부족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수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민선7기 들어 2019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 비중 국비 360억6900만원(50%), 도비 90억1800만원(12.5%), 시비 270억5100만원(37.5%)을 투입해 4년간 표준정수처리공정 및 장래 수질오염을 대비한 고도 처리 공정이 포함된 정수장 현대화사업으로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단월정수장은 1977년 건설 이후 두 차례 증설을 통해 하루 5만5천톤의 수돗물 생산용량을 갖추고 있지만, 현재는 시설이 노후화된 관계로 생산량이 5만 톤에 머물고 있다. 또한, 단월 1․2 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지만, 산업화․도시화에 따른 수환경 변화로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한 정수처리 공정에 소요되는 비용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시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25일 제278회 제천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3건과 일반안 3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정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대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배동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을 비롯해 2019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 의결했다. 한편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정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는 교육청과 학교에만 책임을 넘기지 말고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주영숙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명예 선양을 위하여 국가보훈대상자 가정도 수도요금을 감면받도록 수도급수 조례 개정을 요구했다. 아울러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정임 의원은 이상천 제천시장을 상대로 도시재생 추진현황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펼쳤다. 홍석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이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대규모사업을 펼
청주시는 25일 오후 3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시 산하 공무원 500명을 대상으로‘2019년 규제개혁 마인드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실현을 위해 공직자들의 올바른 인식전환과 마인드 제고로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국무조정실 임택진 과장은 ‘규제혁신적극행정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민생불편부담사항을 해소한 성과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공직자의 의지와 열정,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인으로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또 현장에서 규제애로를 듣고 적극적으로 해결한 규제혁신 사례들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설명해 공감과 이해를 도왔다. 김항섭 부시장은 “행정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령의 해석이나 운영과정에 기존관행을 탈피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들의 마음가짐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현재 하고 있는 업무에서 고쳐야 할 규제는 무엇이 있는지 다시한번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규제개혁의 중요성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