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이 24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민선7기 첫 1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시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민선7기 1주년의 가장 큰 성과로 충주의 경제적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룩할 신산업도시의 기반을 갖춘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충주시는 현대모비스 제2공장 증설·현대엘리베이터 유치 등 다수의 우량기업을 유치하면서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신산업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청신호가 켜져 있다. 또한, 시민의식의 발전도 1주년의 중요한 성과로 꼽으면서 “시민들이 자신만을 생각하기보다 사회를 향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웃에게 베풀고자 하는 공동체 의식이 한층 성숙했음을 실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 생활체육공원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인프라의 구축을 중요성과로서 언급했다. 이어서, 조길형 시장은 잠재되어 있는 다수 시민과의 소통을 앞으로 민선7기 충주 시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제시하면서, “이해관계나 개인이익을 우선시하는 소수의 큰 목소리보다, 작지만 가치 있는 생각을 담고 있는 다수 시민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천경찰서(서장 신효섭)는 24일 오전 10시 제천경찰서에서 정부혁신에 발 맞추어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지부장 최우영)와 함께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농촌지역은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현상으로 각종 범죄와 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안전 취약지역이다. 특히 농․축산물 수확기 절도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농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제천경찰서와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가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농촌지역 절도범죄 예방 인프라 확대 및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기적으로 추진성과를 점검하기로 하였다. 이날 제천시지부는 업무협약과 함께 농촌지역 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한 적외선 경보기․태양광 벽부등(약 300만원 상당)을 제천경찰서에 전달하였다. 신효섭 서장은 “범죄예방용품 지원을 통한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의 범죄예방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공동체중심의 치안활동 강화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영 지부장은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도 제천경찰과 함께 범죄로부터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옥천군이 전국의 여름 대표 과일 축제로 꼽히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맞아 올해 처음으로‘ 향수옥천 청소년 페스티벌’을 연다. 24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26~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기념,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27일 제1회 향수옥천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만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희망자는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 CJB청주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가요제 접수기간과 방법, 예심진행 등은 청소년 페스티벌과 동일하며, 만19세 이상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본선 진출 10팀을 가리기 위해 다음달 13일에는 오후에는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사전 예심을 진행한다. 27일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서 열리는 최종 무대 대상 수상자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와 상패가, 우수상 수상자(1팀)와 인기상 수상자(1팀)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6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28일에는 ‘제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가요제’
새마을지도자충청북도협의회(회장 김종복)와 충청북도새마을부녀회(회장 이용분)공동 주관하는 시군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장단 워크숍에 이상천 제천시장, 이동연 제천시새마을회장 등 내빈과 도내 시군, 협의회,부녀회 회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6. 24(월) ~ 25(화)까지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실시된다. 이번 워크숍은 새마을운동현장 활동의 중심인 시군의 남녀 회장단의 역량강화를 통해 새마을운동 중점과제인 생명 ‧ 평화 ‧ 공경운동으로 새로운문명사회 건설을 위하여 활기차게 추진하고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 첫째 날은 김춘식 충청북도새마을회 사무처장 ‘새마을운동과 생명살림운동?’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이어서 충북 새마을협동조합 설립 계획과 주민자치와 새마을운동에 대하여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워크숍 둘째날은 협의회, 부녀회별 활성화방안의 토의 한 후 제천의 명소인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시네마 360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종복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군회장들의 리더쉽을 함양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털어버리고, 새로운 일거리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용분 회장은 “충북의 협
청주시는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승진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4급 5명 등 103명에 대한 승진내정 인사를 24일자로 발표하였다. 이번 승진 내정자 결정은 조직의 조기화합과 안정도모를 위해 상생발전 합의사항을 존중하였다. 특히 4급에서 5급은 동료 및 하급공무원으로부터 존경받고 신뢰감이 두터운 책임자로서, 업무실적, 경력, 능력, 인품 및 적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였으며, 6급 이하는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와 현직급 경력, 업무추진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하였다. 주요 인사내용으로는 민선7기 출범 후 1년차를 맞아 적극적인 시정발전 원동력 확보를 하고 조직활력을 위해 ‣지방서기관에 도시재생기획단장 박철완, 정책기획과장 이상률, 경제정책과장 이열호를 내정하고, 조직안정을 위해 노인장애인과장 최명숙 ‣지방기술서기관에 친환경농산과장 원상연을 내정하여 간부급 공무원의 세대교체를 조화롭게 단행하였다. 또한, ‣지방행정사무관에 여성청소년과 정상미, 공동주택과 안정식 ‣지방시설(토목)사무관에 농업정책과 소준호를 각각 내정하여 연공서열과 업무능력을 고려하여 승진자를 내정하였다.(그 외 6급 승진 50명, 7급 승진 34명, 8급 승진 11명) 시 관계자는 “앞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생태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단양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관람객이 29만4000명으로 집계됐고 16억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해마다 관람객이 증가해 2012년 개장한 뒤 지난해까지 총 200만명이 관람객이 찾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역시도 지난 동기 대비 이용액과 수입액이 각 5∼6%씩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광객과 지역사회의 특색을 반영하여 볼거리, 전시 및 공연공간을 활용한 지역의 커뮤니티 역할 도모,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힐링 장소로써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시설이나 규모 등 질적·양적으로 또 다른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 명절, 어린이날, 축제 등 연휴기간 중 휴장일 정상 운영, 개장시간 연장으로 좀 더 여유 있는 관람시간 보장으로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군은 지난 2016년부터 연수원과 호텔 등 대형 숙박시설과 릴레이 업무 협약을 맺어 2년간 10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9일 교사와 교직원 등 2만7천명이 재직 중인 충북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맺으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1일 오후, 대전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했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는 6·25참전, 월남전 파병 등 국가유공자들의 병실을 직접 찾아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따듯한 손길을 내밀어 진심으로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입원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 등 최선을 다하고 있는대전보훈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자유와 번영의 꽃을 피웠다”며 “충청북도는 보훈가족이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보훈병원은 현재 390여개의 병상을 갖추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참전 군인에 대한 진료를 전담하고 있으며, 36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충주댐 피해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정종수, 이규홍)가 충주댐 피해 보상촉구를 위한 충주시민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서명운동은 21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리는 이통장협의회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 충주시 각 기관단체, 읍․면․동직능단체 등 충주시민 전체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범대위는 서명운동과 함께 1985년 충주댐이 준공된 이후 발생한 시민들의 피해와 2017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2단계 광역상수도 확장공사로 인한 피해 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정종수 위원장은 “1985년 충주댐이 준공한 이후 잦은 안개로 줄어든 일조량과 냉해 등으로 영농피해는 물론 교통사고 증가와 기업유치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수자원공사는 타 지자체의 용수 공급을 위한 제2단계 광역상수도 확장공사로 인한 도로와 상수도관 파손 등 충주시민이 겪는 불편에 대한 기본적인 보상 요구에도 원론적이고 무성의한 답변으로만 대응하고 있다”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 충주 시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아울러, 범대위는 10만 서명운동과 함께 한국수자원공사본사 및 환경부 항의방문과 시민궐기대회 등을 실시해 충주시민이 당한 고통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질
청주시는 21일 제7기 청주시 시민감사관의 1년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감사관 14명이 참여해 감사관실 관계자로부터 지난 1년 성과와 2019년 하반기 주요활동 계획을 듣고, 시정에 대한 건의 및 개선 사항을 주제로 자유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7월 공개모집을 통하여 법률‧건축‧회계‧복지‧환경 분야 전문시민감사관 5명과 일반시민감사관 10명을 위촉했으며, 시민감사관으로 바로 활동을 개시했다. 지난 1년 시민감사관들은 2개월마다 개최하는 정기회의에서 시민의 불편사항 및 개선 요구 등 시정발전을 위한 교통․환경 등 10개 분야에 40건의 의견을 건의했다. 자체감사 참여 2회, 최근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저감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저감대책과 분진흡입 현장을 점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시 감사실에서는 시민감사관들의 건의사항 중 시민불편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장기적인 과제는 정책에 점차 반영하여 개선 될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 통보했다. 감사관실 관계자는 “시민감사관들이 지난 1년처럼 남은 임기동안에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시정의 감시자 역할뿐 아니라 동반자로서 적극 활동해
옥천군은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7월 한 달을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해 장마철 이후 대청호로 집중되는 쓰레기 양을 최소화 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각 읍·면사무소에 소속된 대청호 쓰레기 수거사업 인부를 중심으로 하천변 쓰레기 수거에 집중하는 한편, 신속한 수거를 통해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변 쓰레기 수거 중 발견된 불법투기에 대해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벌이고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윤양규 자원순환팀장은 “장마철 이후 대청호로 집중되는 쓰레기 양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하천변에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대청호의 맑고 깨끗한 수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