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청주시 영유아 박람회가 15일 오전 11시부터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영유아와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영유아복지 관련 32개 기관이 45개의 부스를 설치해 리본공예, 가족액자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아동발달검사 및 상담 등 각종 검사와 상담이 진행됐다. 또 남북 영유아 문화공유하기, 아동권리 등 캠페인 활동과 치어댄스 등 공연도 펼쳐지고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되어 영유아 및 가족에게 다채롭고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올해로 9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영유아박람회는 시소와그네 영유아통합지원청주시센터(유옥현센터장), (사)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윤비룡회장),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손지연센터장)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진행된‘씨앗 퍼포먼스’는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사랑과 관심을 갖고 정성을 다해 양육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지역사회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대한 시민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영유아복지 관계기관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공유와 노력으로 아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단양군보건소(강규원 소장)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최근 안동 유교랜드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치매파트너들이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치매 환자분들은 고령인데다 체력이 좋지 않아 안전상의 문제가 많았는데 치매파트너들이 어르신과 짝을 이뤄 함께 해 더욱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다. 어르신들이 사시는 지역별로 팀을 구성 4팀을 이뤄 센터 인력과 치매파트너가 어르신의 안전한 동행에 힘썼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고립을 막고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여행은 치매환자에게는 사회활동에 대한 용기를 치매환자 가족들에게는 서로간의 공감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치매 어르신들 개인 특성과 건강상태에 맞춰 조금은 느리게 진행된 이번 여행은 서툴고 둔하지만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 졌다. 느리면 느린 대로 걸음을 맞춰주고, 어르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치매파트너에게 어르신들은 연신 맑은 웃음을 지으셨다. 한 어르신은 몸이 안 좋아 이런 곳에 오는 것은 꿈도 못 꿨는데, 모두가 함께 해주니 용기가 생긴다고 말씀하셨고, 치매환자 가족들은 혼자 힘들다고만 생각했는데 이곳에서 다른 가족들을 만나 이야기 하니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말씀
제천시 청풍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이강준)에서 주최하는 2019년 제7회 제천시 어업인 한마음축제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청풍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금수·청풍·수산·한수면의 4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회원과 낚시터·양식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의 어업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이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어업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친목을 도모하고, 불법어업 근절과 건전한 낚시문화조성 등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강준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어업인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며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지속적 발전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14일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학생군사학교 체육관 등을 찾아 충주시 선수 및 임원진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에는 11개 시군 4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충주시에서는 23개 종목에 선수 290여 명을 비롯한 437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족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축구 등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돼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그동안 선수 여러분들이 땀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14일, 도내 최초 관광단지이자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인 ‘증평에듀팜특구 관광단지’ 개장식을 개최했다. 증평에듀팜특구 관광단지 내 들어설 주요시설을 보면 골프장(18홀), 루지장(2트랙,L=2.85km), 수상레포츠장, 한식당, 양떼목장을 비롯해, 섬머랜드(워터파크), 휴양콘도미니엄(10동/354실), 단독형숙박시설(45동), 복합연수시설, 농촌테마파크(곤충·숲체험장), 귀촌체험센터(체험농장), 식물원 등으로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복합적인 수용시설을 갖춤으로써 방문객들의 각종 편의를 한층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6월 말경에 개장하는 시설은 골프장(18홀), 루지장(2트랙, L=2.85km), 수상레포츠장, 한식당, 양떼목장이며 휴양콘도미니엄 10동(354실)중 2동(72실)은 현재 분양중에 있으며 복합연수시설은 9월에 완공할 계획이며 섬머랜드(워터파크), 농촌테마파크, 귀촌체험센터 등은 202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개장 운영할 계획이다. 증평에듀팜특구는 2009년 10월 특구지정 고시후 10년만에, 2017년 12월 지역특구법에 의한 관광단지 지정 후 1년 6개월
충북도는 6월 14일, 충청북도미래여성플라자에서 노인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나비새김이란 존중받는 어르신을 나의 마음에 새긴다는 의미로써 나비는 노인학대의 위험에서 벗어나 존중받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을 새김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잊지 않고 나의 마음에 새긴다는 의미의 노인학대예방 슬로건이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유공자표창, 노인인식개선 사진&캘리크라피 공모전 수상자 시상, 나비새김 세레모니, 2부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부대행사로 노인인식개선 사진&캘리그라피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매년 6월 15일은 2006년부터 UN에서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범국민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제정 ‘15.12.29, 시행 ’16.12.30)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노인학대 위험에서 벗어나 존중받기를 희망하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지난 14일 아침 관내 식당에서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하여 유관기관 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제천시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유경균 제천교육지원청장, 신효섭 제천경찰서장과 이경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김호경 제천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조은주 제천시학부모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대책 및 예방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은 교육청과 학교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가 나서서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다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자고 의견을 모았다. 시에서는 향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MOU를 체결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피해 학생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시는 이러한 이런 일이 제천에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위탁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사전에 위기청소년 상담 및 학교폭력예방
충북 옥천군의 최대 현안인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14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청 상황실에서 ‘민·관 합동 인구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상반기 인구늘리기 릴레이 협약에 참여한 단체 대표 16명을 비롯해 김재종 옥천군수를 포함, 인구·아동·일자리·출산·귀농귀촌 등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옥천군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 등을 짚어보며, 이제 관 주도가 아닌 주민들이 앞장서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간담회는 군의 인구늘리기 정책 방향과 지원 시책 등을 공유하고, 인구늘리기 협약 단체 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의 인구정책 방향과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협약 단체 의견수렴과 인구늘리기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인구늘리기를 위해 자신이 속한 단체에서 할 수 있는 역할들을 포함해 단기적인 대책이 아닌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인구늘리기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옥천군은 군 주도의 인구정책 한계에서 벗어나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구절벽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충주시와 ㈜엔에스쇼핑이 14일 지역농산물 홍보 및 판매확대를 위한 상생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시장과 ㈜엔에스쇼핑 도상철 대표이사 및 관계 임직원, 충주시의회 허영옥 의장과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 황종연 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연합회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주시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발굴해 ㈜엔에스쇼핑에 제공함으로써, TV홈쇼핑을 통한 농특산물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엔에스쇼핑과의 협약이 사과, 복숭아, 쌀, 밤, 방울토마토, 옥수수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새로운 통로가 되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협약식이 있기까지 함께해 주신 ㈜엔에스쇼핑 도상철 대표님과 관계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충주농산물이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유통시장의 구조 다변화에 대응하여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판매망을 확대하고 직거래 시장을 개척하는 등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고
청주시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간 올해 입사한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보은군 속리산면에 위치한 레이크힐스에서 ‘2019. 동상일몽 멘토링 활성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베이비붐 세대(1946년 ~ 1964년 출생자)의 본격적 퇴직에 따른 신규공무원의 증가로 급격한 세대교체를 대비해 선배공무원이 멘토가 돼 행정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세대교체 후 행정공백과 누수를 예방하기 위한 신규공무원 공직사회 적응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청주를 읽는 힘, 청주를 이끄는 힘을 공유하고 전수하기 위해 올해 입사한 신규공무원(멘티) 90명에 대해 6급 이상 선배공무원 30명을 멘토로 선정했다. 멘토-멘티 간 1 : 3 매칭으로 조직문화와 행정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직급 간 이해 및 소통으로 건강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도 이런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청주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특강에 나선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 자리에 있는 신규공무원이 청주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며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변화하는 미래상을 예측해 시민이 바라는 행정을 펼쳐나가 달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