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3일 오전 11시 지역 내 예비군부대인 제2161부대 1대대에서 ‘2019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가졌다. 이 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의 통합방위 점검과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2019을지태극연습 실시결과 보고 ▶통합방위 예규정비 ▶통합방위 사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지역 안보를 위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주고 있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직접 제2161부대 1대대를 찾아 개최하게 됐다. 폐회 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예비군육성 지원 장비 전시 물자를 관람하고 점심식사를 하면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 간 담소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은 “지역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서는 각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공조체제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각급 기관장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우리 지역의 통합방위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충북도는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및 유치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사용을 위한 ‘찾아가는 의약품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유치원생 및 영유아 부모들에게는 약물 올바른 사용법, 보관법, 복용방법 등 눈높이에 맞도록 교육 중이며 청소년들은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및 오·남용 피해 등(근육강화제, 다이어트약, 에너지음료 등) 구매습관의 행태를 개선하여 미래의 올바른 의약품 소비자가 되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 교육 실적은 4월부터 총39회 3,940명이 교육을 받았고,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의약품 바르게 알기 맞춤형 프로그램 교육으로 실험 교구를 활용하여 체험학습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교육 강사는 충북약사회 회원 중 강사양성교육을 이수한 50명의 약사들이 유치원, 학교, 복지관 등에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다. 어르신 교육은 시군 복지관 등을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에게 의약품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오·남용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여 올바른 의약품 구매 및 사용 습관을 갖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신청은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충주시가 폴란드에서 한국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U-20 축구대표팀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충주종합운동장을 개방하고 단체응원을 펼친다고 밝혔다. 종합운동장 전광판은 가로 27.6m, 세로 11.6m 크기의 풀 LED(HD) 화면으로서 선수들이 선전하는 모습을 선명한 화질로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열정적인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오는 16일 오전 1시부터 열리는 한국과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월드컵 결승전을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U-20 대표팀은 에콰도르를 1-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하면서, 1983년 4강 신화를 넘어 남자대표팀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주관 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 관계자는 "젊은 태극전사들이 2002년 월드컵의 기적을 뛰어 넘는 우승을 시민들과 응원하고자 종합운동장을 개방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충주종합운동장의 푸른 잔디 위에서 가족과 함께 국가대표의 선전을 힘껏 응원하며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이 성실농장 원성일씨. 지난 8일 열린 옥천군 제5회 향수옥천 깻잎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축제기간 중 각종 농특산물 판매에 나섰던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태달라며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협의체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하며 벌어들인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향후 저소득층 생계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일부는 7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13일 옥천군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에 따르면 2016년부터 군서면 평곡리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성실농장주 원성실씨가 수제 딸기쨈을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 20만원을 협의체에 기부했다. 그는 그동안 농사를 지으며 군서면에서 많은 지원을 받았고 그 보답으로 지역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곡리에 거주하는 깻잎작목반 김호명씨는 축제장 한 켠에서 맥주를 판매하고 벌어들인 수익금 22만원을 협의체에 내놓으며 미력하나마 지역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관 민간위원장은 어렵게 번 돈을 흔쾌히 기부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며 지역주민
청남대, 성안길, 정북동 토성, 운보의 집 등 청주 내 인기 로케이션 촬영지 홍보로 우수작품 유치 목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영상산업관련 전문가들이 청주를 찾았다. 13일과 14일,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에는 영화·드라마 분야의 PD, 감독, 카메라 감독, 작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지역의 영상산업 활성화 및 우수 작품의 제작유치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팸투어의 주요 장소는 청남대, 성안길, 정북동 토성, 운보의 집, 초정문화공원 등으로 그동안 청주영상위가 지원한 인기 로케이션 촬영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성안길은 영화 <베테랑>을 시작으로 최근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까지 짜임새 있게 구성된 도심의 형태와 근현대가 공존하는 골목, 무엇보다 청주 시민 및 성안길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 덕에 제작진들이 가장 선호하는 촬영지 중 하나다. 영상문화도시 청주를 구현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는 13일, 2019년 상반기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서울 풍납토성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토성으로 꼽히는 정북
제천경찰서(서장 신효섭)는 6월 13일 오전 경찰서 2층소회의실에서 제천금융단협의회 회장 등 금융기관 관계자 14명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신효섭 서장은 행사에 앞서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원을 검거하는데 적극 공조한 금융기관 관계자 2명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이스피싱 발생 현황 및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관내 검거사례를 통한 금융기관과 공조방안을 논의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상호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최근 위촉된 금융범죄예방관의 운영취지 등을 소개하였다. 퇴직경찰관으로 구성된 금융범죄예방관은 금융기관을 순찰하며 은행원과 방문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처법을 홍보하는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제천경찰서에서는 정부혁신에 발 맞추어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고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단양군체육회는 지난 13일 단양읍 다목적체육관에서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종목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수여와 격려사,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단양군선수단은 24개 종목, 선수, 임원·관계자 등을 합쳐 총 466명이고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한우 군수를 비롯한 단양군체육회 임원은 선수 사기 진작과 상위권 진입의 목표 달성을 위해 종목별 훈련장과 경기장을 방문해 격려할 예정이다. 최원영 단양군선수단 총감독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땀과 열정을 쏟고 있는 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성적으로 군민의 자긍심과 스포츠 명품도시 단양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고 말했다.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천시립도서관(관장 김명자) 야외 마당과 의병도서관 세미나실에서는 충북 지역작가들이 모여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신나는 예술여행 「‘잇다’북 콘서트 류선열」 문학행사를 개최한다. 류선열 시인은 1952년 충북 제원군 청풍면 황석리에서 태어나 청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초등교사로 부임하며 아동들을 위한 글을 많이 썼다. 이 세상에 아이들의 마음 밭을 가꾸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고 믿는 어른들과 아이들을 사랑할 줄 모르는 자신을 위해 글을 쓴다’고 하며 쓴 동시들은 『잠자리 시집보내기』 동시집으로, 청풍호가 수몰되는 현장을 경험한 이야기는 『별밭골 별신제』라는 동화로 남겼다.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류선열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담은 체험·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김미혜, 김제곤, 신채연, 이기규, 임정자, 장영복 작가와 제천시립도서관, 제천기적의도서관, 제천하소아동복지관, 신백아동복지관, 류선열+문학연구회가 함께 참여한다. 1부는 ‘놀이 사냥’으로 오전 10시부터 제천시립도서관 야외에서 시 놀이, 고무줄놀이, 공기놀이, 줄넘기 등을 어린이들과 참여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북 무예인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6월 12일 오전 11시 3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참가종목 충북무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도지사와 충북태권도협회, 충북무에타이협회, 충북삼보연맹, 충북유도회, 대한주짓수회 충북지부, 충북기사협회, 충북레슬링협회, 충북씨름협회, 충북용무도협회, 충북우슈협회, 충북카바디협회, 충북크라쉬연맹, 충북택견협회, 세계통일무도연맹 충북지부, 대한합기도연합회 충북지부, 대한합기도회 청주지부 등 모두 16개 협회장이 참석했다. 참가종목의 충북협회는 국제대회 수준의 원활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소속 회원들이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며, 무예도장과 학원, 차량에 대회 홍보스티커를 부착하게 하는 등 대회 개최 전 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도지사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신 참가종목 충북협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 나라의 역사와 정신문화가 내재되어 있는 전통무예가 한자리에 모이는 2019충
단양군이 주말이면 지역 명소를 찾아 그곳에 담겨진 이야기들을 음미하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비밀의 정원과 이끼 터널, 이황과 두향의 스토리텔링 공원, 온달평강로맨스길 등 감성을 자극하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비밀의 정원은 사랑의 사자, 행복한 사랑이란 꽃말을 지닌 2만 송이 LED 장미와 다채롭게 치장된 일류미네이션이 어우러진 밤풍경으로 이색 명소로 손꼽힌다. 국내 최초 빛 터널로 알려진 수양개 빛 터널에 조성된 이 정원을 방문하면 동굴 내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과 음향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수양개빛터널에서 가벼운 발걸음을 옮기면 또 하나의 명소인 이끼터널이 있다. 이끼터널은 과거 철길이 놓여 있던 곳인데 도로가 생기면서 탄생한 인위적인 창조물이지만 녹음이 가득한 봄과 여름이 되면 초록 이끼로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비밀의 정원과 이끼터널 인근에는 전국적인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가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국도 5호선을 따라 펼쳐진 이끼터널이 초록빛으로 물들어질 때는 셀프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게 되면서 유명해졌다. 푸른 이끼가 가득한 벽면을 배경으로 하든 나무가 우거진 도로를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