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메카 충주시가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를 유치했다. 두 대회 모두 중․고․대학부 및 일반부 남녀 선수 600여 명을 비롯한 지도자, 가족 등 각 대회마다 총 1,000여 명이 충주를 찾게 될 전망이다. 대회는 당초 춘천호와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대회 일정과 현장 여건 등의 사정으로 인해 개최지를 충주시로 변경하고 협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시는 올해 수자원공사가 주최하는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수자원공사 및 서울시와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각각 탄금호에서 개최된다. 이로써 올해 충주에서는 10월 개최되는 2019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등 8개의 크고 작은 국내·국제 조정대회가 열리게 된다. 또 내년 4월엔 2020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대회가 예정돼 있어 충주시는 명실상부한 조정스포츠 메카로서
청주시와 ㈜뉴톤보청기 서청주지사는 12일 오후 3시 30분 2층 직지실에서 청각장애 등록이 되지 않는 저소득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상순 ㈜ 뉴톤보청기 서청주지사장과 유문현㈜ 뉴톤보청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시는 청각장애등록이 되지 않는 저소득 난청인중 보청기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주)뉴톤보청기 서청주지사는 무상 청력검사 지원 및 1년 동안 36명에게 4백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 총 144백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한다. 또 지원 후 3년 동안 보청기 베터리 및 A/S를 무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이상순 ㈜뉴톤보청기 서청주지사장은 “청각장애 등록기준에는 맞지 않지만, 난청으로 고생하시며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일상생활의 어려움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행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청기 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라며“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주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일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과 치매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극복 선도기관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치매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사회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파트너 양성 ▲퇴원치매환자 일생생활 복귀지원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상호교류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극복 선도단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 할 파트너가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민선7기 군정 비전 실현과 지역현안 사업 해결에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12일 담당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환경부를 잇따라 방문해 각종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총 사업비 642억원 중 내년도 국비 278억원을 정부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매포읍 평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413억원(국비 50%) 규모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위험이 상존하는 있는 지역으로 종합적인 정비계획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하여 사업 선정시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179억원(국비 53억, 지방비 125억)이 소요되는 매포읍 폐기물종합처리장내 소각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며 소백산, 월악산 국립공원이 위치한 관광지로 연간 1천만원의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소각시설 내구연한 도과에 따른 자연노화로 많은 수선비가 지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처리용량을 초과하여 시설 설치가 시급함에 따라 사업타당성조사 용역과 기술진단을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계획으
제천시는 이달 초에 열린 농구 꿈나무들의 축제 ‘의림지배 전국 유소년 농구 대회’에 이어, 아마추어 농구선수들을 위한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 27개 클럽, 600여명의 선수들이 신청한 가운데, 생활체육으로서의 농구 인기가 높아지면서 매년 참가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알차고 안정된 경기운영과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동호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시농구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5일~16일 양일간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3개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경기방식은 선수인원 5대 5, 7분씩 4쿼터로 진행되며, 조별 풀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로 운영된다. 시상은 최우수선수상(MVP), 페어플레이상(팀)에게 트로피(상장)과 부상이 제공되고, 종목별 1위 상금 50만원, 2위 상금25만원, 3위 상품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6월 제천은 스포츠의 달’이란 주제로, <SNS이벤트>가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대회에 참여한 누구나 인증샷을 보내면 기프티콘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어 농구 동호인뿐 아니라 대회를 즐기려는 시민들
충주시 바르게살기운동 교현2동위원회(위원장 이한규)는 11일 삼계탕을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30가정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무더워지기 시작하는 초여름, 노인들의 몸보신을 위해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교현2동위원회는 매년 독거노인가정 물품전달, 반찬나눔, 교통안전 및 바른말고운말쓰기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 옥천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로 최근 새단장을 마치고, 희망과 소통의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은 청소년들의 수업이 없는 토요일 4차례에 걸쳐 관내 청소년 10명과 지역 화가가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 야외 농구장과 인라인구장 펜스 등에 희망이 샘솟는 벽화를 그려 넣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신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직접 참여하고 손수 꾸미는 작업을 통해 창작의욕 고취와 애착심을 갖게 하고, 나아가 몸과 마음이 튼튼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전 신청을 받아 참여자를 모집하는 등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로 그려낸 벽화에는 디자인 구상과 밑그림에서부터 색상 입히기, 마무리 코팅까지 어디 하나 청소년들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 이들의 값진 땀방울과 경험까지 더해져 옥천군 청소년들의 상징이자 큰 자산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청소년수련관을 찾아 운동을 즐기는 문현호 학생(9)은 “인라인구장 벽에 아름다운 꽃들이 그려져 보기에도 참 이쁘고, 친구들과 운동하는데 더 힘이 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문을 연 청소년수련관 별관 옹벽에도 지역
충주시 소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만영)는 오는 18일 소태면에서 보리수길 걷기 및 보리수 열매따기 체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보리수길 걷기와 열매따기 행사는 주민화합과 보리수길 홍보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보리수 열매는 기침과 천식 등 기관지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설탕 액기스나 과실주로 담가 활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소태면 하청마을 등대공원 및 오량천변에 조성된 남한강 산책로에서 열리는 이날 체험행사는 충주시민 누구나 참여해 아름다운 소태면 경관을 즐기며 보리수 열매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지난 2011년 지역공동체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소태면 보리수길은 1.4㎞ 구간에 걸쳐 보리수나무 500그루가 심겨졌으며, 매해 6월이 되면 탐스러운 보리수 열매들이 빨갛게 익어 소태면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허만영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보리수 열매도 따고 보리수길을 걸으며 도심지를 벗어나 소탱이골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6월 11일(화) 11시, 충북학사 서서울관(서울시 영동포구 소재)에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도의 주요 현안과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충북 지역구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까지 10여명이 함께했고, 충북도에는 이시종 도지사와 실국장 등이 참석 했다. 작년(7월 18일)보다 한 달 가량 먼저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기획재정부 심사 단계에서부터 총력대응하고자 하는 충북도의 의지가 담겨 있다. 충북도는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6조원으로 잡고 연초부터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건의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오송연결선 반영, ▶세종~세종관문공항(청주공항) 고속화도로 건설, ▶세종~오송역~청주공항(청주경유) 중전철 건설, ▶오송 국제 K-뷰티스쿨 건립,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 오송 확대이전,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 ▶수소 융복합실증단지 공모 선정 , ▶충북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 ▶충청권 2030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충북 제천의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개장 2달 여 만에 20만 명의 탑승객을 돌파하며 제천관광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줄 효자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올 3월 29일에 개장한 케이블카의 총 탑승객은 이달 7일 기준으로 20만 734명을 기록하며 20만 명을 돌파했다.이는 강원도 모 지자체의 케이블카가 개통 약 5개월 만에 20만 입장객을 돌파한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빠르다. 이에 따라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120만 입장객 달성이 1년 안에 무난하고 연내 100만 입장기록 달성도 불가능한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산과 호수 품은 힐링관광지 제천의 보물 청풍호반 케이블카 그 인기 비결은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인기비결은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km 구간을 약 8분 만에 해발 531m의 비봉산 꼭대기에 도달하여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하며,상부 정차장에서는 전국 유일하게 내륙 정상에서 산과 강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다는 것이다. 10인승 케이블카 캐빈 43대는 시간당 1,500명, 하루에 최대 1만5천 명의 승객을 실어 나를 수 있다. 비봉산 정상에서 두 번째 봉우리인 부봉까지 700m 길이의 데크길이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