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초록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제5회 향수옥천 깻잎축제가 찾아온다.6월 5일 군에 따르면 깻잎 주산지인 옥천군 군서면의 군서초등학교에서 제5회 향수옥천 깻잎축제가 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8일 본 무대의 막이 오른다. 군서면이 주최하고 향수옥천 깻잎작목반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기존 4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한껏 살려 더 풍성하고 차별화된 오감만족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식탁의 명약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깻잎은 향긋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워준다. 시금치보다 2배 이상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을 막아주고,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 재배를 통해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데다, 고유의 향과 맛이 있어 다양한 재료들과 어울려 그 이상의 맛과 색깔을 살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어 특히, 대청호 주변 깨끗한 바람과 공기를 맞고 자란 옥천 깻잎은 일반 깻잎보다 조직이 단단하고 짙은 향기를 갖고 있어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전체 210여개 깻잎 농가가 쏟는 고품질화를 위한 노력은 한해 전체 매출액 70~80억원으로 이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대표 농산물인 ‘청원생명 애호박’이 전국 홈플러스 매장을 통해 전 국민의 식탁에 오른다. 청원생명 애호박은 기름진 토양에서 재배되고, 풍부한 일조량을 받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위생 및 품질 기준(GAP 인증)을 준수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있다. 또 생육봉지를 씌워 재배해 병해충에 강하고 색상이 선명하며 육질이 단단해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집중 출하 시기인 4월부터 여름까지 출하되는 물량이 전국 유통량의 30%에 이르고 있다. 이번 홈플러스 전국 매장 입점은 옥산연합사업단과 홈플러스 간의 계약을 통해 기존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애호박을판매하며, 주말에는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플러스 전국매장 공급을 통해 청원생명애호박이 전국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청원생명애호박의 명품화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주민복지과에 근무하는 유수지 주무관이 7일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서 열린 제14회 충청북도 공무원 외국어 연설대회에서 중국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 주무관은 앞으로도 꾸준히 외국어 능력 향상에 매진하여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나만의 외국어 학습법’이란 주제로 외국어에 대한 흥미, 반복 연습, 약간의 철면피 등 말할 수 있는 비밀을 중국어로 발표해 평가위원 및 참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청주시는 8일 오후 2시 아동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아동참여위원 및 보호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및 아동권리교육,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열렸으며, 아동의 참여활동 및 자기 주도적 역량강화 필요성에 대한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아동이 권리 주체로서‘참여권’을 존중 받아야 한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만 쉽게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인데 그런 점에서 ‘아동참여위원회’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이다”라며“아동참여위원회가 우리 모두의 생활에 소중한 변화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12 ~ 18세 아동 55명으로 구성 되어 있고 지난 5월 공개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는 다양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시 정책 뿐 아니라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크고 작은 일에 어른과 동일한 권리주체로서 의견을 표현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청주시가 5일 오후 2시‘미세먼지! 플라스틱! 함께 줄여요!’라는 슬로건 으로 환경보전 시민 실천의지를 확산하기 위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이재희 녹색청주협의회 상임의장, 시민, 환경단체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퓨전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청주시민 환경선언문 낭독, 청주시 환경대상 및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주시 환경대상 등 환경보전 유공자 명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2019년 청주시 환경대상 ▲대상 원평중학교, ▲단체부문 금상 용소골‧분티마을 주민협의회, ▲개인부문 금상 (사)자연보호중앙연맹청주시협의회 소속 정선훈씨 등 7명의 단체 및 개인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환경보전에 공헌한 시민과 공무원 25명이 도지사 및 시장 표창을 받았다. [청주시 환경대상 수상자] ▲ 대 상 원평중학교 ▲ 단체부문 금상 용소골‧분티마을 주민협의회 은상 오비맥주(주)청주공장 동상 ㈜정식품 ▲ 개인부문 금상 (사)자연보호중앙연맹청주시협의회 정선훈 씨 은상 남이면 김영순 씨 동상 현도면 김선희 씨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생명문화도시 녹색실천을 다짐하는 퍼
제천경찰서(서장 신효섭)는 정부혁신 추진계획 일환에 따라 5일 송학면 강천사에서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행사를 가졌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범죄피해자 가족과 함께하는 미술심리치료와 108배, 염주 만들기 및 참선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범죄피해로 심리가 불안한 피해자는 물론 가족들까지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스님의 말씀과 참선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고 치유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천경찰서는 향후 범죄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하며 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치유를 위한 템플스테이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충주시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시청 민원동 현관에 배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이달부터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해왔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족관계증명서 등 법원민원서류 발급시간을 24시간 연장 운영키로 했다. 또한 호암택지 내 신규 아파트 입주가 오는 8월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민원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초본과 토지(임야)대장, 가족관계등록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기부 등본 등 86종의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김상하 민원봉사과장은 “시청 무인민원발급기의 24시간 운영으로 정부24 인터넷 발급이 어려운 민원인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원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곳에 선제적으로 설치해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청, 일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충주의료원, 이마트 등 외부기관을 포함한 21곳에 23대의 무인발급기를 운
충청북도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대학생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대학에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여 충청북도에 제안하면 5개 사업을 선정하여 대학별 2천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모신청한 8개 사업 중 5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5개 사업을 살펴보면 △중원대학교의 『2019 중원 뛰어라, JOB아라!』 사업 △유원대학교의 『Rainbow U1 Honeybee Program』 사업 △극동대학교의 『극동대 해외 취업 연수과정 ‘To The World’』 사업 △청주대학교의 『충청북도 강소기업 일자리 맞춤 연계사업』 △충청대학교의 『충북 Bio 산업 틈새일자리 73 프로젝트』 사업으로 대학마다 특색있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가 5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원구 11개 면‧동의 이‧통장 36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직무교육은‘지방 자치시대의 중심, 이·통장의 의무와 역할’을 주제로 충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남기헌 교수의 강의로 진행했으며 건전한 성문화 정착에 이‧통장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이숙애 도의원을 강사로 초청해 성인식개선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대상을 신규 이‧통장에서 1,700여명의 전체 이‧통장으로 확대했으며,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 및 연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도시공원일몰제와 민간공원개발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의 시간도 가졌다. 이는 최근 민간공원개발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가용예산 범위 내에서 합리적 대안을 찾을 수 밖에 없는 시의 입장과 현재 상황을 주민 최접점에 있는 이‧통장들에게 설명하고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한편, 시에서는 도심 녹지축을 형성하고 있는 운천공원, 명심공원, 사직2공원 등을 우선 보존하고, 구룡산, 매봉산 등 민간개발 대상 지역도 비공원 시설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범덕
제천시의 유학생 유치 구상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제천시는 중국 펑저우시의 인솔교사와 학생들로 구성된 유학의향학생단이 4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제천을 다녀간다고 밝혔다. 시는 펑저우시와 한방천연물 및 교육 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 중이며,특히, 중국 학생의 제천 대학교 유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시와 세명대 실무진으로 구성된 유학생유치 방문단의 방문에 답하여 교육 분야의 교류협력을 논의하고 관내대학교 유학설명회 참관 및 시설 사전 답사를 위해 이루어졌다. 펑저우시 청소년궁의 장징 주임교사를 비롯한 교사와 학생 등 27명은 지난 4일 제천에 도착하여 의림지역사박물관을 관람하고,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간부공무원과 세명대 김창한 대외협력처장, 대원대 김기열 입학홍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가 개최 되었다. 이날 환영행사에 참석한 이상천 시장은 "제천을 방문하신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고 열렬히 환영한다"며,"여러분들이 성인이 되어 펑저우시의 우수한 인재로 거듭나는 데 있어 제천의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