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65세인구가 16.5%(19년도 충북인구통계현황)로 증가하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안심콜 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2008년 9월부터 처음 시행된 119안심콜 서비스는 올해 2월 기준 충북도내 가입자 13,685명에 달한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휴대전화나 일반 유선전화로 등록하며, 등록된 전화기로 신고해야 119에서 정보 활용이 가능하다. 충북소방본부는 올해 4,500명 추가 가입을 목표로 도내 경로당 4,128개소에 119안심콜서비스 홍보용 포스터를 부착하여 도내 어르신들의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구급차 이용하는 환자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권대윤 충북소방본부장은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추진으로 도민이 신속하고 적절한 맞춤형 응급처치를 받아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5월 31일(금)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신현실 안전문화 강사가 도 및 시‧군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및 주민신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100일 국민안전실천운동(4.16.~7.24) 기간 동안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불법 주정차의 관행부터 개선하고자 1차로 안전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시군 순회교육(3.21~5.8.)을 실시하였으며, 2차로 도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책임질 도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4대 불법 주‧정차 관행을 개선하고 도민들이 불법 주정차를 신고 요건에 맞추어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출동 없이도 현장에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신고제’를 집중 교육하였다. 주민신고제 신고대상이 되는 4대 불법 주정차 구역으로는 ① 소화전 5m 이내, ②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③ 버스정류소 10m 이내, ④ 횡단보도가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을 책임 질 공무원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근절 교육을 실시하여 충북도가 앞장서서 올바른 주차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가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김재종 군수님 맞은편 흰색 와이셔츠가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31일 김군수는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군의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군의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김군수는 낙후돼 있는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옥천 휴(休)-포레스트 조성사업과 옥천읍 시가지 인도설치 공사 등에 필요한 국비 52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군수는 이 자리에서 “재정자립도가 낮고, 인근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이 심각한 여건 속에서 어느 때보다도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며 “도농 불균형해소와 지역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5만2천여 군민의 숙원인 국비를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 드린다”고 역설했다. 이어 재난관리정책관 최복수 국장을 만나 옥천 묘금5교 교량 보수사업 등에 투입되는 국비 12억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반영을 건의했다, 묘금5교 등은 특정관리대상 정밀점검 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상태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제천새일센터)가 지난 29일 시민회관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교육전시체험전 및 도자기핸드페인팅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체험전에서는 드론코딩전문가과정, 다문화 도자기핸드페인팅 취․창업과정 교육생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드론코딩전문가 과정에서는 코딩을 이용한 다양한 언플러그드 놀이와 알고리즘사고 향상을 위한 코드게임인 엔트리봇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코딩 드론비행을 시현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생들이 페인팅 한 아시아 각국의 특색 있고 매력을 뽐내는 도자기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제천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이 직업 능력개발,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종에 대한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기관이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 속에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성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가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의 필요성 및 시 지원 사업에 관한 홍보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홍보자료는 스마트공장 도입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셀프체크리스트와 구축 사례 및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시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이란 ICT, 설비 및 자동화 솔루션이 융합되어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스마트제품을 적시(고객이 요구하는 시점)에 생산하여 적시에 납품할 수 있도록 실시간 의사결정과 운영체계가 최적화된 공장을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신규 구축 시, 총 사업비의 50%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고도화의 경우 구축 수준에 따라 최대 1.5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에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선정된 관내 중소·중견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방비를 추가 지원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려는 관내 제조기업의 금전적 부담을 덜고자 한다. 또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
‘우문화제 발전방안 포럼 및 시민토론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충주 관아골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회장 백경임)가 주최하는‘우륵문화제 발전방안 포럼 및 시민토론회’는 지역 문화예술인 및 전문가 그리고 충주시민들이 함께 모여 우륵문화제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시민토론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의 달 추진위원회 박정현 위원과 예성문화연구회 길경택 회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토론자로는 (전)충주교육청 김문식 교육장,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이향수 교수, (전)충주향교 정태익 전교, (전)한국교통대 최일성 교수가 참여해 우륵문화제의 발전방안과 명현 추모 대상 확대에 대해 전문적인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의견을 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해 우륵문화제에 대해 시민들이 품고 있는 진솔한 생각도 청취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포럼을 통해 우륵문화제의 전통성과 발전방안을 재정립하며, 명현 추모대상 확대로 충주의 역사적 인물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올해 제49회 우륵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밑거름으로 활용
충주시가 건축하고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7년 12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착공한 후, 장애물 없는 편의시설(BF) 인증을 받아 지난 3월 준공했으며, 최종적으로 지난 28일에 사용승인을 받았다.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총 사업비는 49억원(국비12억원, 도비5억원, 시비32억원)으로, 세계무술공원 내에 부지 4,000㎡, 건축면적 797㎡, 연면적 1,624㎡(지상3층)로 건립됐다. 센터 내부는 장난감 도서관, 그림책 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안전체험실, 프로그램실, 대강당, 사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영숙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6월까지 홈페이지 제작 및 각종 장난감과 그림책 구입, 시간제 교사 및 대체교사 채용, 운영시스템 구축 등 시설 단장과 사업 준비를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 장난감과 도서 대여, 놀이체험실과 안전체험실 운영, 시간제보육 서비스 및 각종 육아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에게 각종 교육 및 상담서비스와
옥천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 중인 ‘청년 전월세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이 충북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시책으로 인정받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충북도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옥천군의 ‘청년 전월세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이 최우수시책으로 뽑혔다. 옥천군과 함께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청주시는 오는 6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전국 경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해 전국의 쟁쟁한 지자체들과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청년 전월세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은 옥천군이 올해 도내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청년의 경제적 부담해소는 물론 시책으로 인한 인구 유입도 있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결혼이나 자녀 출산 등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수 있는 경제적, 심리적 여유나 만족감도 높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중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서 전·월세로 거주하는 사람이 지원 대상으로, 대상자로 확정되면 한해 100만 원(자녀가 있으면 자녀 1명당 0.5%씩 가산, 최대 150만 원) 범위 내에서 대출금 잔액의 2%를 이자 명목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지역 청년 2
‘충청북도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체육대회’가 30일 제천어울림 체육센터에서 복지관 종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한국장애인 복지관협회 충북협회(회장 이순희)가 준비한 이날 대회는 장애인복지 현장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12개 복지관 200여명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친선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무더운 날씨 속에도 모든 참가자들이 파도타기, 시곗바늘릴레이,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다채롭게 준비된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여 화합을 다졌고, 장애인복지관의 발전을 다짐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제천시의회 홍석용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시종 충북지사는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분들이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2019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이 30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정원소식(笑植), 웃음을 심다!’라는 주제로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문암생태공원에서 개최되며, 모델정원과 시민참여정원을 전시하고 시민참여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30일 오후 2시에 진행된 개막식은 어린이 합창단과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모델정원과 시민참여정원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모델정원 대상으로는 한효주 작가의 ‘멜로디 풍경’이 선정되어 산림청장상을 시상했다. 시민정원 일반부와 학생부 최우수상은 천리포 수목원에서 참가한 박수열, 김다올, 김선영, 박새암, 홍수현의 ‘농담, 정원에 심다.’와 , 청주대학교 박종진, 장푸천 학생의‘청원경’이 선정됐다. ▶모델정원, 시민참여정원, 기업참여정원 등 정원 28개소 전시 이번 행사에서는 모델정원 등 28개소의 다양한 정원이 공개된다.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모델정원 개발을 위하여 관련 전문가 공모를 통한 모델정원 7개소(개소당 60㎡)와 학생과 시민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공모 시민정원 20개소(개소당 4㎡)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SK임업㈜에서 참여하는 기업정원 1개소(100㎡) 등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