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매포읍 소재의 시멘트, 레미콘 사업체인 성신양회(주)는 최근 매포읍사무소를 방문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성신양회(주) 단양공장 직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의 사과 50박스(300만원 상당)를 구입하여 매포읍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기탁했다. 성신양회(주) 단양공장 직원들은 매월 급여 중 1만원 이하의 잔액을 모아서 모금액으로 활용하는 ‘끝전 모으기’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금액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후원대상자로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노인복지시설·봉사단체 등에 매월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자체적으로 발굴하여 주거 환경 개선, 장학금 연계, 명절 위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성신양회(주) 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은 지역의 이웃사랑 실천 나눔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제천시는 최근 한방엑스포공원 방문객 및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약초판매장 주변에 테마정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초판매장 주변 테마정원은 황금소나무, 소나무, 단풍나무 등 10여 종의 조형목 및 분재를 식재하였으며, 계절마다 아름다운 색을 보여주기 위해 개화시기가 다른 작약, 맥문동, 붓꽃, 도라지 등 약 20여 종의 약초 및 야생화로 꾸며 6월 초 완공할 예정이다. 이는 정원 내 놓여진 자연석과 함께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작은 동산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한방생명과학관 앞 자작나무숲을 정비하고 있다. 자작나무숲은 그늘 아래 바닥을 정비하고 평상 설치를 통해 기존 산책길에 휴식을 더하여 머물고 싶은 치유와 힐링 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테마정원 조성으로 아름다운 주말장터 및 여름철 물놀이장,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등 각종 행사 방문객 및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작나무숲 정비로 양질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공원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면서,“각종 행사기간 외에도 산책, 휴식을 위한 힐링 공원으로 자리매김하여 한방엑스포공원의 방문객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청주시가 시민의 주거욕구를 해소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29일 오후 4시 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김덕수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주거복지 관련 기관·단체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주거복지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취약계층 등 주거문제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청주시민들을 상대로 주거복지 상담과 주거복지 정책 관련 정보 제공 등을 담당하는 주거복지 전담기관이다. 충북지역에서 최초로 설치·운영되는 주거복지센터는 상당구 단재로 361(방서동) 문화체육회관 1층(☎043-286-7890)에 위치하며, 주요 기능은 △주거상담·정보제공 서비스 △민·관 자원연계 주거복지 서비스 △주거복지 교육·홍보사업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주거복지센터는 현장중심의 주거문제 상담 및 정보제공 전문창구 역할을 수행하면서 공공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 또 오는 6월부터 주거복지센터 홍보를 위해 민간단체와 각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사업안내 홍보지를 배포하고, 주거복지 상담
옥천군보건소가 2011년부터 해마다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실시 중인 간흡충 퇴치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로 9년 동안 지속적으로 퇴치 사업을 벌인 결과, 2011년 당시 24.1%였던 간흡충 감염률이 지난해는 6.2%, 올해는 2.4%로 현저히 낮아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전국 평균인 4.1%를 훨씬 밑도는 수치로, 군보건소가 해마다 강과 호수 주변 주민들을 끝까지 추적 검사하고 위생교육도 강화하는 등 꾸준한 퇴치 사업을 벌여온 결과로 풀이된다. 사람의 담도에 기생해 담즙을 먹고 사는 간흡충은 담낭·담도암 발생 위험도가 9.4%로, WHO국제암연구소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민물에서 서식하는 어류를 날로 먹을 경우 가장 많이 감염되기 때문에 강이나 호수 근처에 사는 주민들에게서 주로 발견된다. 지역 특성 상 대청호와 금강을 끼고 있는 이 지역 주민들의 감염률이 높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2011년 당시 이 지역 주민들의 간흡충 감염률은 24.1%로, 전국 평균 감염률인 11.1%의 2배가 넘는 수치를 보였다. 군보건소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듬해부터 금강 유역 주변 주민들을 대상
최근 제천시 보건복지센터 앞 가로수 길이 아름답고 특색 있는 도심 속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되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회색빛 하늘을 뚫고 솟아오른 푸른 소나무와 따가운 햇살을 적당히 가려주는 크고 작은 관목들, 그 위에 펼쳐진 특이한 돌과 각양각색의 꽃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낸 풍경은, 마치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儉而不陋 華而不侈)’ 우리나라 고유의 멋과 미를 느끼게 한다. 제천시는 지난 해 가을부터 2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의림대로변 가로수길 37개소에 크고 작은 꽃길과 정원을 조성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환경과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다양한 방식의 도시녹지생태 네트워크 사업을 다각적으로 고민하여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아져 그 어느 때보다 도심환경개선과 녹지 공간 확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제천시가 추진하는 띠 녹지 사업은 도심 녹지율 제고와 아름다운 도심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가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2019 충북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용평등주간(5. 25 ~ 5. 31)을 맞아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펼쳐졌다. 주요행사로 창업 특강, 현장면접, 취업상담 및 교육상담과 창업컨설팅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촬영, 스트레스 검사・진단, 나에게 맞는 향기테라피, 캘리크로키, 프리마켓이 열렸다. 5개 이상 부스 참여 시 룰렛을 돌려 선물을 받는 이벤트 행사도 펼쳐졌다. 특히 경력단절여성에서 전문CEO로 변신한 김영휴(씨크릿우먼 대표) 강사의 ‘스타일을 파는 여성 CEO 김영휴의 성공창업레시피’강의는 200여 명의 청중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또 직접(12개 기업)・간접(12개 기업)채용관에는 120여 명의 여성들이 취업상담 또는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여성을 위한 취・창업 페스티벌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라며 “특강을 통해 나와 같은 전업주부에서 성공한 CEO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자존감 회복 및 삶의 동기부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도란원(영동군), 여포와인농장(영동군) 2개소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2019 찾아가는 양조장’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시도의 엄격한 자체평가를 거쳐 추천된 16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4개소가 선정 되었는데 그 중 절반인 2개소가 충북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 양조장을 대상으로 체험장 등 환경 개선, 품질관리, 체험 프로그램 개선,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체험ㆍ관광이 결합된 지역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도란원’은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대상 등을 다수 수상한 대표적인 농가체험형 와이너리로서 ‘샤토미소 로제’ 등 다양한 와인을 출시·생산하고 있다. 와인족욕체험, 나만의 와인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동와인열차, 와인축제, 영동와인터널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포와인농장’은 트럼프 이방카 방한 만찬주로 선정된 ‘여포의 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포도 생산지이자 와인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영동군의 40여 와이너리 중 제1호 농
베트남 푸옌성 팜 다이 즈엉(Pham Dai Duong)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28일 충청북도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2018년 팜 다이 즈엉 위원장 취임 이후 첫 번째 해외순방으로 당 위원회 상임부서기 등 푸옌성 대표단 12명은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고 환담을 가졌으며, 향후 경제교류와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하였다. 이 날 이시종 도지사는 충청북도의 주요산업과 중점육성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양 지역의 우호협력 강화, 경제교류 사업발굴 등에 대해서 협력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한편, 충청북도와 베트남 푸옌성은 지난 2007년 9월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고위공무원 상호방문, 문화예술단 상호교류 등 공공분야와 민간분야를 아우르는 교류를 추진해 왔다. 푸옌성은 베트남 중남부 해안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40여개의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인구 약 100만명의 지역으로 주변에 냐짱, 달랏, 뀌년 등 주요관광지가 인접해 있으며, 동딱 공항과 붕로 항구, 남푸옌 경제구역 등이 소재한 관광과 해양물류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특히 최근 취임한 팜다이즈엉 푸옌성 위
㈜한국야쿠르트 사랑의 손길펴기 충청위원회(회장 북대전 영업소 송인수 차장)는 28일 아동복지관을 방문해 유제품 1,000개를 기증하기로 했다. 사랑의 손길펴기회 충청위원회는 아동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아동에게 1년 간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매주 유제품 30 ~ 5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한국야쿠르트의 임직원 1,00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활동단체로 1975년에 발족하여 현재 지역별 16개의 위원회가 있으며회원들은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랑의 손길펴기회 충청위원회는 충청지역의 임직원 25명이 회원이며 관내 복지관 봉사 및 불우이웃이나 단체에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등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아동복지관은 2011년 개소해 아동친화도시를 향한 ‘Active Childen 프로젝트’란 주제로 ▲사회성증진 집단프로그램(we are the world), ▲아동자치회 D.I.O(Do it ourselves)마을 운영, ▲ RC카 만들기 과학교실 운영, ▲펀&조이 스포츠교실 운영, ▲신혼․예비부부 부모교육, ▲부모멘토링“내짝꿍”사업 등 아동과 부모를 위한 총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
충북 옥천군이 대청호 내 어족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군은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등 어업인 50여명과 함께 군북면 소정리 막지선착장 인근 대청호에 어린 뱀장어 9천167마리를 방류했다고 28일 밝혔다. 옥천군에서는 어민 소득증대와 대청호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매년 어민의 주요 소득원인 뱀장어를 비롯해 쏘가리, 붕어, 다슬기 등의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2016~2018년까지 최근 3년 동안 4억9천700여만원을 들여 뱀장어 4만2천300여마리와 쏘가리 5만9천500여마리 등을 방류했다. 방류 어종과 희망 방류수역은 매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 첫 방류 어종은 어업인들의 고소득원인 뱀장어로 결정하고, 건강한 종자 구입을 위해 어입인들과 사전 현지 확인도 마쳤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뱀장어는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유전자검사와 전염병검사를 거친 길이 10cm 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한 마리당 가격이 민물의 제왕 쏘가리 치어보다 비싼 6000원 선이다. 군은 이번 방류를 위해 5천5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이 고가의 치어들은 8년 정도가 지나면 길이 50cm 이상의 어미 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