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충북선고속철도 동충주역 신설을 위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28일 오전 10시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충주시의회 의원,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단체장, 교수 등이 포함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충주역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41명의 위원을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정종수(충주사회단체연합회장), 부위원장에는 김병태(충주시이통장협의회장), 홍석화(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사무국장에는 홍동기(중원미래발전연구원 사무총장) 등 4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이어서 동충주역 유치 결의문 낭독, 범시민 궐기대회 계획 논의, 충북선고속철도 동충주역 유치 추진위원회의 활동 사항 및 앞으로의 홍보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위는 결의문에서 “국가균형발전과 광역물류망 구축의 가장 효율적인 대안인 충북선고속철도 동충주역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가야 된다”고 밝혔다. 또 “국가균형발전과 더불어 지역에 고루 혜택이 미칠 수 있도록 설계 시 합리적인 노선 조정과 동충주산업단지의 연계를 안배해 역 설치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종수 위원장은 “동충주역 신설은 지역의
단양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업인대학(신소득작목반)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장인 류한우 군수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일교수로 나선 류한우 군수는 “관광1번지로서 단양이 발전할수록 농업도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여러분이 단양농업의 미래”라고 교육생을 격려했다. 이어 “군수로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단양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고, 학장으로서는 농업인대학이 최고의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가 올 10월까지 총 22회 100시간에 걸쳐 주제별 전문 이론교육을 추진한다.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본 과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중장기교육으로, 올해는 특용․약용․산채류 등 다양한 신소득작물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정농업도시 단양군이 농촌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올해 농업기술 시범사업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중에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시범사업은 소득 작목과 식량작물, 인력육성, 농업개발, 귀농귀촌 5개 분야(36종, 215개소)에 모두 14억5589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충주시는 제1일반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산자원부 합동 공모사업인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산업단지의 교통시설을 재정비하고 주거·복지 시설 확충, 산업공간의 효율적 개편,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 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충청북도 투자유치과와 이종배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및 유기적인 협조 하에 지난 3월 해당 사업 공모에 신청해 현장실사 등을 거쳐 사업대상 지구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충주 제1일반산업단지는 충주시 목행·용탄동 일원으로 1993년 준공되어 1,286,056㎡의 용지에 39개의 기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2·3·4·5산업단지 및 용탄 농공단지가 인접해 있어 총 3,127,622㎡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2019년 10억 원(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의 사업계획 수립비를 지원받게 되며, 충주산업단지관리공단과 입주기업 협의회 협의하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제1산업단지가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충주
충청북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 도청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폭력예방(성희롱‧가정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여성폭력에 대한 미투 폭로의 확산의 의미를 생각하고, 가정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서로 존중하는 직장과 가정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27일과 28일 이틀간 4차례 시행되고,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활동 중인 김수정 전문 강사의 ‘성인지 감수성으로 이해하는 여성폭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수정 강사는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여성폭력의 발생 맥락을 이해하고, 직장과 가정에서 폭력 없는 평등한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강조하였다. 충북도는 공직자 내부 인식 전환과 폭력방지를 위하여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성희롱·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성폭력‧성매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부권 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의 관광 분야 세외수입이 2010년 이후 4배 이상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2010년 18억7500만원에 그쳤던 군의 관광지 입장 수입은 지난해 77억8500만원으로 늘었다. 이 같은 관광 수입은 군의 같은 해 전체 세외수입 196억5600만원의 40%에 가까운 규모다. 세외수입은 재산임대수입, 수수료 수입, 징수교부금 이자수입, 관광지 입장 수입 등으로 구성된다. 2010∼2011년 18억원대였던 군의 관광 수입은 다누리센터 개장 이후인 2012∼2016년 30∼40억원대로 증가한 데 이어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문을 연 2017년 이후 더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2017년 7월 개장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9개월 만에 50만명을, 15개월 만에 100만명을 각각 돌파하면서 단양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했다.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을 갖춘 복합체험관광시설이다. 해발 320m에 지어진 만학천봉 전망대는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모양으로 나선형 보행로를 따라 오르면서 소백산과 단양강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인기몰이에 힘입어 2017년 66억6400만원이었던 군의 관광수입은 지난해
충북 옥천군이 5~6월을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적극적인 인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각 읍·면과 지역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인력알선 창구를 개설하고, 인력수급계획을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지원 대상자를 적절하게 연결시켜 주며 적기 영농을 도모하고 있다. 농촌지역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노임 상승 등으로 인해 인력 확보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농업은 계절적 특성이 강해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이 요구되는 만큼 봄철 영농시기인 5~6월에 맞춰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적극 참여하는 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실·과·소 읍·면 등 각 부서별로 자체 실정에 맞는 일손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과수 봉지 씌우기, 밭작물 파종 등의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자치행정과와 주민복지과 직원이 50여명이 참여해 각각 복숭아 봉지씌우기 작업 등을 벌이며 바쁜 영농철 농가의 어려움을 달랬다. 군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를 계기로 어려운 농촌 현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된다”며 “농
단양군이 고객 만족을 넘어 군민 감동 선사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을 근거로 4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복잡·다변화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본 업무에 충실하면서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창조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군민과 공감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우선한다는 계획이다.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해 생활민원 부문 원스톱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공공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서·산간지역 주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내방시 민원인이 수령 가능한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안내하고 우체국 집배원, 지역봉사단체 등을 활용해 민원서비스 전달체계를 다양화 한다. 또한 고충민원 전담 민원상담관 지정, 무료법률상담,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우선 민원 처리 창구, 민원안내도우미 배치 등을 통해 좀 더 손쉽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장애인용 편의기능 추가 탑재,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도움벨 설치, 야간민원 전화 사전예약제, 외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은 아세아시멘트(대표 이훈범) 제천공장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 생산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는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을 통하여 매년 장학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의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노인요양시설과 조손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후원금 및 생필품 전달과 노력봉사를 실시하고, 매년 3~4가정을 선정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하는 등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용석터널 확장공사 ▲공장 진입로 우회도로 개설 ▲사랑의 집짓기 시멘트 지원 ▲청소차량 지원 ▲도로제설작업 지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후원금 기탁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모범기업이다. 권오봉 공장장을 비롯한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들은 지난 27일 재단 사무실을 방문하여 지중현 이사장에게 장학금 전달했다. 권 공장장은 “인간과 환경 그리고 가치를 창조하는 자사의 기업 비전처럼 지역 학생들이 새로운 생각으로 더 나은 가치를 만들어 나아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조길형 충주시장이 현안해결 및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 조길형 시장은 27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에 따른 동충주역 신설과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에 따른 충주역사 신축 등 지역 현안 4개 사업의 정부예산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먼저 기획재정부 구윤철 차관을 만나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2000억원) △국립충주박물관 유치(3억원) △북부산단(동충주 산업단지로 명칭변경 예정)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35.5억원) △중부내륙선철도 사업에 따른 충주역사 신축(3395억원) 등 지역 현안 사업 4건에 대한, 사업비 5433.5억 원을 국비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조 시장은 충주의 핵심현안인 동충주역 신설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낙후된 동충주지역의 균형발전과 수소연료전지시스템(연료전지 스택)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확장 및 관련 업체 유치 등을 위해서 반드시 동충주역 신설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자주 정부기관을 방문해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현재 지역 발전에 중요한 사업들을 위
청주시 투자유치과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투자유치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할 수 있는 우량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유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4차산업혁명과 투자유치라는 주제로 한 이철희 재정경제국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반도체, 화장품, 바이오 등 지역특화 주력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토론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알찬 특강과 자유토론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투자유치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우량기업이 청주에 뿌리를 내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