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16일 충주시의회를 찾았다.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38명은 16일 충주시의회를 찾아 제234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참관했다. 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권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어린이의회와 청소년의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어린이의회를 구성하였으며, 2M인재개발원(원장 전미영)을 통해 위탁운영 중이다. 교육문화위원회, 안전복지위원회, 아동권리위원회 3개의 상임위원회로 구성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앞으로 연말까지 상임위원회별 소모임, 본회의, 활동보고회, 안건제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복연 충주시 아동친화드림팀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직접 의사 진행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보호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대회가 제천시 의림지 ~ 청풍호 일원을 배경으로 오는 5월 18일부터 2일간 펼쳐진다. 제천시육상연맹이 주최 ․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마라톤 마니아층을 위한 ‘청풍호 울트라 마라톤대회’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의림지 건강마라톤 대회’로 구분된다. 이번 대회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건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마라톤을 통해 건강 증진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화합의 장을 이루는데 기여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 제1회를 시작하는 이번 대회는 울트라마라톤 500여명 및 건강마라톤 3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 및 가족들을 포함하여 1,000여명이 참가한다. 코스는 제천 의림지 쉼터광장을 시작으로 박달재-금성-청풍으로 이어지는 울트라마라톤 100km코스와 봄바람을 맞으며 의림지 일원을 가볍게 뛸 수 있는 건강마라톤 5km코스로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지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티셔츠와 지역특산품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 식전행사로 대한민국 여자마라톤 국가대표 최경선 선수의 팬 사인회 및 박동준 색소폰, 난타공연, 힙합, 댄스퍼포
전통문화와 현대문명이 조화를 이루는 옥천 구읍(舊邑)을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옥천의 읍 소재지였던 구읍은 역사성 있는 문화유적이 풍부하다. 그 중 옥주사마소(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57호)는 조선시대 유학을 가르치고 정치를 논하던 곳으로, 충북 괴산, 경남 경주와 함께 전국에서 3곳 밖에 남아있지 않은 사마소 중 하나다. 또 1936년 지어진 근대건축물인 죽향초등학교 구교사(등록문화재 제57호)와 옥천향교(충북유형문화제 제97호) 등이 있고, ‘향수’ 시로 널리 알려진 정지용 선생 생가와 함께 육영수 여사가 태어나고 자란 유서 깊은 고택(충청북도 기념물 123호)도 있다. 이렇게 문화유적이 즐비한 구읍에 대표적인 현대문명 중 하나인 커피숍이 늘고 있다. 이곳에는 지난 2013년 ‘도곰’이라는 휴게음식점이 영업신고를 하며 도토리찹쌀떡과 함께 처음으로 커피를 팔기 시작했다. 그 후 커피숍이 매년 1~2곳씩 늘더니 지난해는 3곳이나 문을 열어 현재는 12곳이 운영 중이다. 전국적으로 커피나 차를 파는 곳이 늘고 있는 추세인데 한 동네에 커피숍 좀 여럿 생긴 것이 무슨 대수냐 할 수 있지만, 이곳은 전통문화와 현대문명이 조화를 이루며 멋스러운 분위기를
2019년 제1차 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가 5월 15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는 여성 일자리 지원 및 여성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2016년 9월 일자리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최초 도지사 직속 여성 경제활동 촉진 민·관 거버넌스이다. 그간 여성 창업 지원 시책, 청년여성 일자리 지원 시책, 일 가정 양립을 위한 민관산학기관 협력 방안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충북, 여성이 이끌어가는 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시책을 발굴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청년여성 일자리 종합플랫폼’ 공모사업 심사가 이루어 졌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제1차 고용대책위원회에서 다루어진 청년여성 지원을 위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채택되었으며, 2019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충청북도가 사업계획을 제출하여 공모 확정된 사업이다. 청년 여성의 취·창업 연구 공간 제공과 함께 여성 취·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의 진행, 구직자 취업 연계 등, 취·창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연결한다는 의미에
청주시가 15일 중앙동에 위치한 삼일빌딩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능력 개선을 돕기 위한 SNS 마케팅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소상공인 SNS 마케팅 교육은 상점가의 개별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찾아가는 교육 운영을 기본으로 맞춤형 홍보를 통한 주요 고객층을 구축하였으며, 저비용 고효율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소셜온라인(Social Online) 홍보 마케팅을 기반으로 매출상승 전략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2명의 소상공인에게 한국소셜미디어 연구소장 김주상 컨설턴트가 5월~7월까지 진행하며 하반기 교육은 8월중에 18명(9~10월 교육)을 공개모집을 통하여 총30명 교육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매출이 오르는 마케팅 기법, 내 가게를 돋보이게 하는 키워드 기법, 블로그의 이해와 활용전략 등 컴퓨터, 모바일을 활용한 SNS 홍보 마케팅 등 마케팅 트렌드의 이해와 SNS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 습득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활용역량 강화하고 블로그 이해와 활용전략과 방법 등 소상공인이 직접 제작 활용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온라
충북 옥천군이 어린이집 영유아를 위한 간식 지원에 이어 오는 6월부터 급식지원까지 확대한다.충북 도내 최초로 이루어지는 급식 지원은 관내 영유아에게 차별 없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급식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가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 한해 총 2억5백만원의 예산을 어린이집 간식과 급식 지원에 쏟게 된다. 이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21곳에서 영유아 760여명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각 어린이집에는 영유아 1명당 하루 약 1천83원 상당의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옥천살림협동조합을 통해 직접 배송된다. 군은 이번 급식 지원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으로 주고,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급‧간식 부실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에 대한 안전하고 차별없는 먹거리 제공 차원에서 급식지원을 확대 한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 위주의 급식을 점차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유치원생에서 초‧중‧고생까지의 동시 무상급식도 도
제천시는 제천화폐 ‘모아’ 60억 원을 신형 사이즈(148mm ×68mm)인 현금 1만원 크기로 제작발행 판매에 들어갔다. 금번 발행되는 화폐는 기존에 비해 9mm×3mm 크기가 작아졌다. 지난 3월 초 판매를 시작한 ‘모아’는 불과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1차 발행액 20억 원이 모두 소진되어 2차 발행액 80억 원 중 1만 원 권 20억 원을 한국조폐공사로부터 긴급히 이송 받아 판매 중에 있으며, 나머지 60억 원을 오는 17일자로 발행하며 그 동안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5만 원 권을 새롭게 추가하고 현금과 동일한 신형 사이즈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제천화폐(모아)는 이제 14만 제천 시민과 5천여 개의 가맹점이 경제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천화폐 ‘모아’는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가맹점은 카드수수료 부담 없이 새로운 매출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구입 사용자는 관내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등 17개 금융기관(52개 지점)에서 모아를 구매한 후 ‘모아’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가맹점 업체에서 이를 현금처럼
최근 충주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탄금호 중계도로 명칭이 “탄금호 무지개길”로 변경된다. 탄금호 중계도로는 2013 조정선수권대회 당시 건립된 1.4㎞에 이르는 부유식 수변 구조물로 조정경기대회 중계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도로이다. 평소 대회가 없는 날은 산책로이나 자전거 타기에 좋은 장소로 충주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야간경관조명 설치, 인기 드라마의 촬영 등 이 이어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명소로 알려졌고, 중계도로라는 딱딱한 명칭을 대신할 친근하고 알기 쉬운 명칭으로 변경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충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끝에, 앞으로는 탄금호 중계도로를 탄금호 무지개길로 명명하고 충주의 9번째 풍경길로 홍보하기로 했다. 실제로 많은 시민들이 중계도로의 빛조명이 무지개빛에 비유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탄금호에는 무지개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작품 ‘중앙탑과 무지개’가 2017년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무지개와 남다른 인연이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앞으로는 중계도로를‘탄금호 무지개길’로 불러주
청주시가 14일 오전 10시 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공연장에서 각 부서의 부서장 150여명을 대상으로 ‘일과 삶의 방식을 혁신하라’를 테마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빠르게 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고 공직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19년 연간 테마교육 실시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테마교육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홍진 워크이노베이션랩 대표는 국내외 저명한 IT 기업들을 두루 거친 후 KT 글로벌&엔터프라이즈 부문 사장으로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IT 현장에 몸담아오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행정안전부 범정부 업무혁신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경기도와 충남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그간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 영역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기존의 관료적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 중심으로 바라보는 실용적이며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절실함을 강조했다. 특히 소통하고 협업하며 집단지성을 통해 일할 수 있는
단양경찰서(경찰서장 김성준)는 5. 13(월) 16:00 단양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3개교(단양초, 매포초, 상진초) 20명의 신규단원을 포함한 총 42명의 제 20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준 단양경찰서장, 장연옥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재환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회장, 단양군녹색어머니회, 각 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 지도교사, 명예경찰소년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단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 정비된 제 20기 명예경찰소년단 출범을 격려하였다. 김성준 단양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교내 경찰관의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바라며, 힘든 일을 겪거나 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친구들에게는 먼저 손을 잡아주는 등 또래상담사로서 안전하고 즐거운 교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