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연 가속기 전문가 32명을 대상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1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중부권 방사광가속기구축 자문단」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을 정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고도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정책고도화를 위하여 한국기초연, 한국원자력연, 한국생명연, 서울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등 국내 방사광가속기 및 과학기술 전문가 32명을, 임기 5년으로 위촉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방사광연구시설에서 지원할 수 없는 빔라인 설계, 새로운 연구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철저한 사전계획 등 포항 시설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산업 수요를 기반으로한 가속기클러스터 구축이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가장 타당한 논리라는 중론이 모아졌다. 또한 가속기사업은 설계, 구축, 시운전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포항가속기 노후화와 국외 동향을 감안할 때 새로운 차세대 가속기 구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에 충청북
한범덕 청주시장이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시내버스 총파업과 관련한 대비책을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시내버스 총파업은 우리 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이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와 관련해 시민 단체의 많은 관심과 비판을 받고 있다”며 “시 입장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일부 잘못된 사실이 전달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어 “구룡공원의 경우 일부는 시에서 재원을 투입해 매입하겠지만 나머지 70%는 민간개발로 보존시키고, 민간개발이 불가능한 공원에 대해서는 최대한 시가 매입해서 공원을 보존하겠다”며 도시공원일몰제에 대한 시의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제8회 도시농업 박람회가 열린다”며 “도시의 삭막한 콘크리트 속에 도농상생의 한 방향을 제시할 귀한 행사니 직원들부터 관심을 갖고 챙겨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31일부터는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서 제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열린다”며 “초정은 현재 165억 원 이상을
인구 5만2천명 남짓의 충북 옥천군에 인구늘리기 붐이 일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문제가 지자체 존망을 가르는 시대적 과제인 만큼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앞 다퉈 파격적인 시책들을 내놓으며 인구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구 소멸 지역 중의 한 곳으로 분류된 옥천군도 전입자들에게 상품권이나 교통카드 등을 지원하며 적극적으로 전입 유도에 나서는 것은 물론 범군민 분위기 조성을 통한 인식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관 주도의 인구 정책 한계에서 벗어나 인구늘리기에 대한 범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달 2개 단체와 함께 인구늘리기 릴레이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군주민자치협의회, 귀농귀촌인연합회 등 9개 단체와 손을 잡았다. 군의 대표 축제로서 지난 3월 열린 옥천묘목축제와 참옻축제에 이어 지난 9~12일에 열린 지용제 행사장에서도 축제 주관단체와 특별협약을 진행하며,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인구늘리기에 대한 공동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옥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출근자들을 대상으로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펼친데 이어, 지용제 기간인 11일에도 범군민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관내 여러 기관 단체가 손을 잡았다. 이날
청주시가 10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위생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라는 주제로 제18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식중독 예방 홍보 동영상 ▲식품안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식품안전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그동안 식품안전과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기여한 △청주시어린이급식관리센터,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 2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기념식에 이어 오송KTX역에서는 민·관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개선,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품안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식품관련 종사자와 소비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식품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한 식품이 제조·유통·판매 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군은 지난 10일 개최된 충청북도 주관 2019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단양군 공직자 2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재무과 김기창 세정팀장은 신세원발굴 분야에서 세정팀 이미선 주무관은 세무조사 분야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양군청 소속 세무직 공무원이 2019년 지방세정 연찬회의 주인공이 된 셈이다. 이번 지방세정 연찬회는 5.9∼5.10(2일간) 충주 NH농협보험수련원에서 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지방세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지방세 발전방향 등을 모색했다. 김기창 세정팀장은 “비만세 결국 현실화 될 지방세”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하여 비만유발 식품에 대해 세금을 과세하여 그 재원을 비만치료 사회적 비용 및 건강증진에 활용하여야 한다는 과세의 당위성을 주장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수상한 김 팀장은 올해 9월경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지방세 발전포럼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이미선 주무관은 “골프장 취득가액 누락 세무조사 추징사례”를 발표하였다. 이 주무관은 사례발표에서 납세자와의 법 해석 다툼으로 대법원까지 소송이 진행되었던 사항임에도 업무
충주시는 10일, 만 50세 이상 60세 이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2019 중장년 재취업지원 프로그램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은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총 5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2일 동안은 컴퓨터 기초활용법을 익히고 나머지 3일 동안 법정교육(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체포·호신술 등 10개 과목)으로 총 5일 동안 이수하는 과정이다. 중장년층의 고용불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워 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은 중장년층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20명의 교육 참여자들은 교육비와 교통비를 지원받으며 이수증 수료 후에는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경비직에 취업 알선을 받는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중장년층의 취업에 대한 열정 또한 청년들만큼이나 뜨겁다”며 “취업지원 서비스에서 중장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월 9일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상)은 지난 4월 6일 충주중학교에서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총 4명 응시생 중 3명이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 주인공은 중졸응시생 박옥자(1957년생), 김주원(1954년생), 한춘자(1944년생) 어르신으로 검정고시 준비 기간 중 가족과의 이별과 힘든 병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은 의지로 이를 이겨내고 이뤄낸 쾌거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복지관 관계자는 “6년째 지속되고 있는 검정고시반 어르신들 모두 자신만의 감동스런 스토리를 품고 있지만, 이번 합격생들은 특히나 힘든 역경을 이겨낸 결과라 모든 직원들도 함께 기뻐하며 축하하고 있다.”며 “더불어, 세 주인공과 함께했던 1937년생의 84세 고졸 응시생도 3과목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모든 결과는 이상숙, 김미경 강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 두 분의 진심이 항상 감동스런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라고 전하였다. 인내와 끈기, 피나는 노력은 성공을 안겨주는 무적불패의 조합이라는 나폴레온 힐의 말처럼 목표에 노력이 더해지고 실천이 더해지면 못 이룰 것이 없다는 명언을 이 분들이 입증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노인복지관 검정고시반 어르신
청주시 최초 청년 활동 공간인 ‘청년뜨락 5959’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시는 9일 오후 3시에 청년뜨락 5959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개소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부의장, 강태재 사단법인 충북시민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청주시 청년 약 100여명이 참석했고 축하공연과 기념식에 이어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청년뜨락 5959는 청주시에서 가장 처음으로 조성된 청년 종합 활동공간이다.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59번길 59(서문동)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는 연면적 601.83㎡으로 지하1층, 지상1,3,4층이다. 이 조성사업은 지난 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한범덕 청주시장의 공약사업에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시설 운영은 사단법인 충북시민재단이 맡아 앞으로 3년간 운영하게 된다. 청년뜨락 5959의 명칭은 전국 공모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명칭 중에서‘청년들의 즐거운 뜰’이라는 의미를 가진 ‘청년뜨락’과 ‘상당로59번길 59’의 주소에서 따온 ‘5959’를 합쳐 결정했다. 청년뜨락 5959는 지하 1층인 ‘놀러59’는 각종 공연·전시, 강좌 운영, 문화 창작
옥천군청 정구팀을 이끌고 있는 주정홍 감독이 올해 정구 여자국가대표팀 감독에 발탁됐다. 이와 함께 같은 소속 이초롱 선수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되는 등 겹경사를 이뤘다. 주감독은 2003년 1월부터 15년 이상을 옥천군청 정구팀 감독으로 활동하며 강한 리더십과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옥천군을 정구 강군으로 이끌었다.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국가대표 코치(트레이너)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초롱 선수는 지난해 전국정구종별선수권대회 개인복식 1위, 2018 창녕 춘계 한국실업정구대회 개인복식 3위에 입상하는 등 차세대 옥천군청 정구팀을 이끌 유망주로서 기대감이 높다. 주 감독은 올 10월에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정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이초롱 선수는 상비군 소속으로 국가대표팀과 같이 훈련할 예정이다. 이로써 옥천군청 정구팀은 지난 4월 확정된 고은지 선구 국가대표 발탁에 이어 이번 주정홍 감독과 이초롱 선수도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주 감독은 “올해 제16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국가대표팀을 열심히 지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청주시청 자원정책과는 8일 5월 생일을 맞이한 직원 3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바쁜 업무추진으로 못했던 정담을 나누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생일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생일 파티는 부서소통의 날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고된 업무와 민원응대로 힘든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서로 논의하고 민원인 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응 방안과 청주시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서 고심하는 등 마음속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직원들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 환경을 살리고 자원을 절약하자는 마음으로 종이컵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자기컵 생활하기와 다회용(머그)컵을 사용하여 행사를 가져 더욱 뜻깊은 생일파티가 되었다. 정일봉 자원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최대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1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에 앞장서겠다”며 굳은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