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에서는 월 7일부터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5월 2일 옥천군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업무 협약식을 통해 남성 독거 어르신의 일상생활 자립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5월 2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7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요리교실, 정리수납, 휴대폰 활용교육, 주제특강, 요가, 기공체조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하여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전체 모집인원은 총 60명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참여자가 선별된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옥천군의 빠른 고령화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남성 노인이 늘어나고 있어 지역사회에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지원해준 생명보험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공모사업에 보은 김영조 낙화장의 「불에서 피어나는 전통예술」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한 명사를 스토리텔러로 발굴, 명사의 생생한 인생담과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접목한 고품격 휴먼웨어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여행상품을 고급화하고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올해 총 6명의 지역명사를 새롭게 선정하고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육성할 계획이다. ▲충북 보은 김영조 낙화장 ‘불에서 피어나는 전통예술’ ▲강원 원주 한석학 ‘국내 유일 고판화 박물관’ ▲경북 고령 김동환 ‘ 가야금 제작의 명장’ ▲울산 울주 허진규 ‘외길인생 옹기장인의 40년 옹기이야기’ ▲전북 고창 유춘봉 ‘흙과 불, 영혼 실은 도자여행’ ▲전북 남원 박강용 ‘옻칠하는 장인의 신비한 옻 이야기’ 충북은 지난해 충주 리쿼리움 이종기 박사의‘오미로 고운달 술 이야기’에 이어 올해 김영조 낙화장이 두 번째 지역명사로 선정되면서 명사와 함께하는 지역관광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은 지난 4일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3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활짝 핀 봄꽃들의 향연과 제천시 관내 청소년들의 열정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상호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이음의 한마당이었다. 이번 개막축제는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청소년기획단 ‘울림’과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였으며, 청소년 동아리 댄스, 밴드, 보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공연과 더불어 청소년활동홍보, 청소년정책제안하기, 3D펜으로 뱃지만들기, 솜사탕만들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맞이하여 역사바로알기 등의 체험마당이 운영되었고, 특히,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나만의 드림박스만들기, 드론코딩전문가과정체험, 무지개꿈을 담은 소원병만들기 청소년 진로·직업퀴즈체험, 청소년활동 안전체험 등을 운영해 제천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공연·경연·전시·놀이 체험 등 문화체험이 펼쳐지는 장으로써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지난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청주해피콜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어린이 30명, 가족 및 보호자 50명 등 총 88명과 함께 청남대로 문화탐방을 떠났다. 공단 이동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들이가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을 위해 장홍원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 됐다. 지난 2015년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실시된 이번 행사는 청남대 나들이와 함께 해피콜 이용에 대한 애로 사항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해피콜 운전원들이 출발부터 귀가까지 함께 해줘 매우 고마웠고, 특히 탐방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신뢰를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홍원 이사장은 “이번 문화탐방 행사로 공단 직원과 고객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경찰서(서장 김성준)에서는 선진교통문화 충북을 위한 ‘함께해유~착한운전’ 범도민 운동 관련하여 그 효과를 증대시키고 공감 받는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엄마아빠~함께해유 착한운전’ 특수시책을 추진한다. 이 특수시책은 평일 일과시간 중 경찰서 또는 각종 행사시 단양경찰서 홍보부스에서 경찰관이 “엄마아빠~함께해유 착한운전” 피켓을 들고 있는 자녀들을 즉석카메라로 사진 촬영 해주면 자녀들이 그 즉석사진을 부모들의 차량에 거치하도록 하여 운전자인 부모들이 자녀들의 얼굴을 보고 착한운전과 안전운전을 다짐한다는 것인데 가족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홍보활동으로 큰 호응이 예상된다. 단양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개선된 교통안전 시설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 현진복지재단(이사장 권현숙)은 7일 ‘2019년 현진복지재단 어버이날 행사, 감사해 孝! 사랑해 孝! 함께해 孝’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어버이 은혜와 경로효친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도종환 국회의원과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부위원장 등 시의원, 법인 내 3개 노인복지시설 생활 어르신 및 가족, 직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경기민요 등 9개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표창, 우수 직원 시상식,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가족편지 낭송 및 직원 큰절하기, 축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 시장은 “어려운 시절 고생하신 부모님들이 계셨기에 국가가 성장한 만큼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듯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청주노인요양원과 흥덕노인요양원은 2018년 장기요양(시설급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서청주노인요양원은 개관 이래 충북 최초 5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충주로 이전투자를 확정한 현대엘리베이터(주) 장병우 대표가 7일 투자 예정부지인 충주시 용탄동 제5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제5산업단지를 직접 안내하며 “현대엘리베이터의 충주이전을 환영하고, 앞으로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에서 기업활동을 하는데 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현장에서 장병우 대표와 조길형 충주시장은 현대배지와 시 배지를 상호 교환하며 정감을 나눴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1984년에 설립돼 직원 2천200여명, 300여개의 협력사를 보유한 우량기업으로 12년 연속 국내 승강기 설치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난 2일 이사회를 통해 충주시 이전을 최종 확정했다.
햇살 가득한 5월 충북 옥천에는 향수의 시인 정지용 선생을 기리는 詩끌벅적한 문학축제 지용제가 열린다. 현대시의 시성 정 시인의 문학세계를 찾아 옥천여행을 즐기면 어느 해 보다 뜻 깊은 5월이 되지 않을까 한다. 먼저 들릴 곳은 죽향초교 구교사다. 이곳은 정 시인의 어린 시절 아스라한 추억과 꿈이 살아 숨 쉬던 학교다. 이 건물은 3칸의 교실을 갖추고 있다. 교실 천장은 목재로 편평하게 치장했으나 복도 천정은 마감을 별도로 하지 않았다. 건립 당시의 모습이 비교적 그대로 남아 있어 근대 학교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3칸의 교실 중 첫 번째 칸에는 오래된 녹색칠판과 나무로 만든 책상과 걸상 등 옛 모습을 그대로 연출해 놨다. 정 시인은 1910년 이 학교(당시 옥천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해 1914년 졸업했다. 이후 가볼 곳은 실개천이 옆으로 흐르는 지용생가와 문학관이다. 생가는 고향의 정경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996년 원형대로 복원됐으며 초가와 사립문, 우물, 물레방아 등이 향수(鄕愁)를 물씬 풍긴다. 사립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문학관이다. 문학관에 들어서면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는 정 시인의 밀랍인형이 긴 의자에 앉아 있다. 생가에서 초가
충주시가 미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 뉴욕에서 판촉행사를 벌였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뉴욕 한인마트 H마트 5개 점포에서 충주사과의 미국 수출시장을 확대하고자 판촉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충주사과는 2011년 수출에 물꼬를 튼 이후 꾸준히 미국인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출액은 미화 52만 9천 달러(한화 6억 1602만 원) 규모이다. 시는 치열해진 수출 경쟁에서 충주 사과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여 미국 수출시장을 확대하고자 미국(뉴욕) 현지에서 충주사과 판촉전을 마련했다. 판촉전에는 충주시 신동규 유통팀장, 충북원예농협 이상복 충주 APC 소장, 수출업체인 왈츠인터내셔널 이석관 대표 및 김진우 이사 등 5명이 참여해 지난 3월에 선적한 사과 30톤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뉴욕의 한인마트인 H마트에서 지난 3월 선적한 충주사과 판촉전을 가진데 이어, 현지바이어와 미국시장 수출 확대 및 판매촉진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미국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수출사과 생산농가 관리방안 △수출사과 팔렛타이징 등 수출 물류 효율성 증대 방안 △대용량 및 선물용(5kg) 등 상품 다변화방안 등을 논의
단양군에서는 5월 3일, 단양읍 별곡리 사업부지에서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 이후삼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K-water 안영석 수도권본부장 및 건설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1984년도에 최초 설치된 단양정수장은 현재 단양군 전역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설치 후 약 34년이 경과되어 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해 안정적인 정수수질 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시설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단양군과 K-water는 2017년 노후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및 환경부 사전기술검토 완료, 사업인가 등을 득하여 올해 초 시설 공사를 착수(시공사 ㈜SM삼환기업, 일진종합건설)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간다. 신설되는 단양정수장은 시설용량 20천㎥/일로 총사업비 427억원(국도비 62.5%, 군비 37.5%)을 투입하여 건설되며 표준정수처리공정(혼화/응집+중력식침전+급속여과)과 경도성분 제거를 위한 나노 막여과 공정을 도입하였으며 안정적인 공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운전을 포함하여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단양군에서는 상수도 시설확충을 위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