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김재홍)는 미국 시카고에서 9월 1~2일(현지시각) 산업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 공동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USA 201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미국의 제조업 부활 트렌드를 활용하여 국내기업의 미국시장 개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날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대형엔진 분야 세계 1위인 GE와 자동변속기 분야 북미시장 1위인 Allison 등 글로벌기업 16개사가 참석해 우리 중소기업 25개사와 부품 아웃소싱 및 기술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둘째 날에는 중장비제조업체 Caterpillar와 일본계 자동차제조사 Subaru의 생산시설을 방문하여 글로벌기업의 생산설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이번 상담회는 리쇼어링 현상을 활용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리쇼어링은 최근 미국은 값싼 에너지와 낮은 물류비, 법인세 인하 등 정부 정책을 내세워 글로벌기업의 자국 생산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글로벌기업 중에서도 GE Power & Water는 중국, 멕시코 등지에서 생산하던 물량을 미국 루이즈빌로, Allison Transmission은 인도 첸나이에서 생산하던 물량을 시카고로 돌리겠다고 밝히는 등 리쇼어링의 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아주고, 대기업이 앞장서 협력사의 우수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동반성장의 취지로 9월 14일(월) 코엑스에서‘2015 중장년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이 함께 중장년 일자리를 만들어 갑니다’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KT, 두산, 현대, 만도 등 12개 그룹의 100개 협력사와 일반중소기업 80社 등 총 180社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기업 협력사관 외에도 산업기술기업관, 기술혁신기업관, 해외건설기업관, 시간제일자리관 등 중장년 구직자의 기업선택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채용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국비지원교육관, 인생이모작지원관, 여성취업지원관 등 다양한 취업도움관도 마련된다.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공감Job談’에는 홍수환씨가 ‘4전5기의 도전정신과 프로의식’이라는 주제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외에도 자격증 연계 교육훈련 소개 및 재취업 성공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강연을 통해 구직자와 소통의 場을 마련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전경련,
(사진제공: LG유플러스)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2015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LG그룹 채용 포털을 통해 마케팅, 영업(B2C/B2B), 네트워크(기술/운영) 등 3개 분야에서 지원자를 모집하고 서류전형, LG인적성검사, 면접, 인턴십 등을 거쳐 총 10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2016년 2월 졸업 예정자와 기 졸업자이며, 네트워크 분야를 제외하고 전공은 무관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은 11월부터 시작되는 인턴십을 수료한 후 최종 면접을 거쳐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현장형 인재 발굴을 위해 강릉, 부산, 대전, 제주 등 해당 지역의 연고를 바탕으로 꾸준히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지역전문가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캠퍼스 캐스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 ‘캠퍼스 캐스팅’은 서류전형 없이 현장면접(자기PR)으로 진행되는 탈(脫)스펙 채용으로 영업(B2C/B2B), 네트워크(기술/운영) 분야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9월 1일부터 4일 동안 부산대, 충남대, 울산대, 한국 기술교육대, 경북대, 전남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캠퍼
2015년 7월 신설법인이 월별 단위 실적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하여 2개월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였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7월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대비 9.9% 증가한 8,936개를 기록하여, 월별 기준으로 최대치를 달성하였다.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2,056개, 23.0%),도소매업(1,899개, 21.3%), 건설업(964개, 10.8%), 부동산임대업(948개, 10.6%)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 부동산임대업(305개), 건설업(230개), 도소매업(126개) 등이 증가세를 주도하였다. 연령별 분포는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3,365개, 37.7%), 50대(2,400개, 26.9%), 30대(1,939개, 21.7%)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 한 가운데, 50대 법인설립이 가장 크게 증가(255개, 11.9%)하였다. 연령대-업종별 현황은 30세 미만~30대는 도소매업(177개, 510개)이, 40대~50대는 제조업(783개, 623개)이 많이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30세미만~30대는 도소매업(56개, 62개)이40대~50대는 부동산임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8월 28일(금) 한국무역협회(COEX 3층)에서 K-Move 사업(연수취업 및 해외인턴) 참여기관 및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연수 운영기관 등 참석자들은 K-Move 사업의 운영사례와 함께 해외취업에 성공한 청년의 경험 등을 공유하고, 사업의 발전방향을 건의하는 등 청년의 해외취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간담회에서는 한국무역협회가 운용중인 IT분야의 글로벌 전문교육이 해외취업의 우수사례로 소개되었다. 동 협회가 2001년부터 운영중인 ‘IT교육센터’에서는 국가별로 차별화된 IT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간 총 28기, 1,107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일본 IT업체들의 채용 선호도가 높으며, 2014년 ‘일본 SMART Cloud 마스터’ 과정의 취업률은 80.9%에 이른다. 동 연수과정(10∼11개월)의 특징은 국비 8백만원(1인당) 지원 외에 협회가 대응투자(493만원)를 함으로써 연수생 모집이 용이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이 과정을 거친 해외취업자의 평균 연봉은 3천만원에서 4천2백만원에 이른다. 두원공과 대학(경기도 안성 소재)은 플랜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월 28일(금) 오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초청, 2015년 제1차 산업정책위원회(위원장 : 구자열 LS 회장)를 개최하였다.산업정책위원회는 정부 산업정책에 대한 산업계 의견 개진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경련이 지난 6월 신설한 위원회다. 이날 회의는 구자열 위원장이 주재하고, LG전자 안승권 사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 CEO 등 26명이 참석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구자열 위원장은 “현재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가 보이지 않지만, 이럴 때마다 우리 기업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왔다”고 강조하고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사업에 대한 도전과 적극적 투자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구 위원장은 늘 새로운 사업이 시작되는 단계에서 법과 제도가 뒤늦어 겪는 애로가 많다면서, 정부와 기업 간 소통을 통해 부족한 점을 빠르게 보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최양희 장관은‘미래성장-내일을 위한 준비’라는 제목으로 미래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정책을 설명하였다. 최 장관은 미래 성장 동력은 내일을 위한 씨앗을 심는 것으로“정부가 선제적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간 자사 SNS 및 회원을 대상으로 ‘여러분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최저임금 수준은?”에 대한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336명 중 절반에 가까운 47%가 ‘최저임금으로 영화티켓 1장(9천원~1만원)은 끊고 싶다’고 답했다.2위로는 ‘최저임금이 7~8천원 대였으면 좋겠다’는 기타 응답이 27%로 뒤를 이었으며, ‘프랜차이즈 커피 한 잔(5~6천원대)은 먹고 싶다’는 응답이 12%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최저임금 수준을 적정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조금만 더 높았으면 좋겠다는 젊은 세대들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최저임금 보다는 물가가 그만 올랐으면 좋겠다’, ‘최저임금의 액수보다도 최저임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다’ 등 최저임금의 무조건적인 인상보다도 물가인상에 대해 높게 체감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사회인식이 반영된 응답도 눈에 띄었다.그 외에 ‘삼겹살 1인분(1만원~1만 2천원대)' 7%, 햄버거 스페셜 팩(1만 2천원~1만 4천원) 4%, ‘치킨 한 마리(1만 5천원대)' 3% 등 1만원 이상의 최저임금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원하는 이도
“하반기 우리 수출에 활력을 되찾기 위해 단기간에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는 해외 지역별 시장변화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25일 수출부진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 사장은 “세계 교역량 감소와 저유가로 우리나라 수출입이 모두 줄어드는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달 20일 기준 수출도 전년 동기대비 11.7%나 줄어든 226억 달러를 기록해 8개월 연속 감소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더군다나 중국 경기둔화, 미국 금리인상, 유가 및 원자재 가격하락 등 대외적 수출 리스크에 대내적으로는 메르스 사태 여파까지 겹쳐 하반기에도 수출 악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에 KOTRA는 해외 126개 무역관에서 숨어있는 기회요인을 찾아 시장별 맞춤 마케팅 전략을 수립·전개할 방침이다. 이에 ‘글로벌 현안이슈 점검반’을 신설해 변화하는 해외시장 속 새로운 수출기회를 상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포착한 진출기회와 우리 수출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진단해 ‘주력시장 긴급점검 설명회(9월)’를 개최, 국내 수출업계로 전파할 예정이다. 해외 수출현장에서는 각종 수출마케팅
30대 그룹의 올해 상반기 협력사에 대한 동반성장 지원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8,79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실시한 「30대 그룹의 2015년 상반기 협력사 지원실적 및 하반기 지원계획」 조사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은 지난 상반기 8,797억원을 협력사에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0.9% 증가한 8,873억원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조사된 상반기 지원실적 및 하반기 지원계획 금액은 합산하면 1조 7,670억원으로, 연초 지원 계획액(1조 7,330억원, 협력센터‘15.3.26 조사) 보다 2.0% 늘어난 수치이다. 올 상반기 협력사 지원실적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기술혁신 부문(R&D 및 생산성 향상 지원)이 4,337억원, 마케팅 부문(판매·구매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이 2,952억원, 보증대출 부문이 1,260억원, 인력양성 부문이 248억원 順이었다. 하반기 지원계획은 기술혁신 부문이 4,252억원, 마케팅 부문이 3,114억원 ▲보증대출 부문이 1,272억원 ▲인력양성 부문이 235억원으로 나타났다. 2014년 연간 협력사 지원실적 대비 2015년 지원액(상반기
KOTRA(사장 김재홍)가 25일 서초구 사옥에서 개최한 ‘에콰도르 투자환경 설명회’에서 연사로 나선 나탈리 셀리 에콰도르 생산고용조정부 장관은 한국처럼 제조업 강국이 되고 싶으니, 한국 기업이 와서 도와달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셀리 장관은 또한 “에콰도르 정부는 원유 및 농업위주의 산업구조를 전자, 화학, 의약 등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구조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며, 유럽연합(EU)과 최근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등 개방정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역설했다. 에콰도르는 석유생산 남미 5위, 바나나 수출 세계 1위 등 1차 산업 비중이 높은 나라다. 에콰도르 정부가 주최하고, KOTRA와 프로에콰도르(에콰도르 무역진흥기관)가 공동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기업 80여 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한국수입업협회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후원기관으로 나서는 등 관련 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셀리 장관은 에콰도르가 집중 투자하고 있는 △인프라 건설 △보건 △의료 △교육 △자동차 시장 △전기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한국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셀리 장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이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