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제97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오는 5일 단양읍 강변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다.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지며 예년에 비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을 어디로 데려가 하루를 보낼지 고민하는 부모들과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어린이날 ‘꿈과 희망의 도시 단양으로 어린이들을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눈으로 보는 가시적인 행사보다는 어린이들이 오감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체험, 우리집 가훈 세우기, 트윙클 헤어피스, 마법풍선, 슈링클스, 가족 케익 만들기, 어린이 네일, 키즈 타투, 세계 여러나라 체험, 클레이 인형 만들기, 장갑차 체험 등 36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재미를 더했다.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준비하였고, 공연 관람석에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하여 무료로 제공되는 먹거리를 즐기며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찰·소방 장비도 전시돼 어린이
충청북도는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충북 농식품 중국 무역사절단’을 상하이‧난징‧항저우에 파견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총 9,668천$ 상담, 5,305천$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이례적으로 계약추진 협약* 전체를 현장에서 즉석으로 체결하는 등 풍성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교동식품(삼계탕), 라이스웰푸드(쌀면), 제이케이글로벌(김스넥), 조은술세종(막걸리), 자연과인삼(홍삼주), 웰팜(주스), 동해바이오(숙취해소음료), 사슴클러스터(녹용즙) 등 도내 농식품 8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이 중 4개 업체가 현장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최근 중국 식품 시장은 유럽‧일본 등 프리미엄 제품과, 중국의 저가 제품 사이에서 한국 농식품 업체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맛과, 품질 및 기술력 있는 충북 업체들이 파견되어 현지에서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수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조은술세종의 막걸리는 맛과 품질에서 현지인의 큰 호응을 얻으며 2건, 2,703천$(32억원 정도)의 대형 수출협약을 이끌어 냈으며, 최근 중국의 어린이 건강식 관심도 증가에 따라 ㈜웰팜의
조길형 충주시장이 도내 최초로 수소관용차를 타게 됐다. 충주시는 1회 추경에 상정한 수소차량 구입비 8000만원이 의회를 통과됨에 따라 빠르면 5월초에 수소 관용차 운행이 가능하다고 29일 밝혔다. 충주시는 이번 시장 관용차 운행에 이어 하반기에는 시의회 의장 관용차까지 수소 차량으로 교체, 확대 운행해 나가는 등 시에서 수소차 운행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 간, 현대자동차 충북지역본부의 협조를 받아 대한민국 대표 수소차 넥쏘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소전기자동차는 충전시간 5분에 한번 충전으로 500~600㎞를 운행할 수 있으며, 무소음에 가까운 쾌적한 승차감으로 각광받고 있다. 공기 정화 시스템을 갖춰 차 안으로 유입되는 공기 중의 미세먼지 99.9%를 정화할 수 있으며, 넥쏘 1대 운행으로 디젤차 2대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을 정도로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크다. 충주시는 수소관용차 구입과 수소차 전시행사를 계기로 수소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에 한층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수소차의 안전성과 실용성을 검증하면서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청주시가 27일 오전 10시 가덕면 인차리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기업인과 임직원 및 가족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위한 ‘2019 청주시 기업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범덕 시장과 하재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내빈과 중소기업 근로자 및 가족 등 60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큰 공 굴리기, 협동공치기, 10인 11각, 훌라후프, 몸뻬 입고 이어달리기, 풍선 기둥 세우기 등 명랑운동회와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상당구 가덕체육공원에서 진행해 2016년 청원구 내수공설운동장, 2017년 흥덕구 옥산생활체육공원, 지난해 서원구 국민생활관에 이어 매년 4개구를 순회 개최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하루 일터에서 벗어나 운동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다시 도약하는 새로운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북 옥천군이 26일 ‘민선7기 군수공약 부진사업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 완성도 제고를 위한 고삐를 바짝 당겼다. 김재종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실과소장과 주무팀장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비교적 진행률이 저조한 13개 부서 23개 사업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 실적 등을 점검하며 문제점 분석과 함께 사업 추진률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군수는 “공약사업 추진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도비 확보 등 선제적인 재원마련이 필수”라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는 등 전 공무원이 나서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군민이 주인이 되는 참된 지방자치를 실현을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경제, 복지 등 5개 분야 80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해 오고 있다. 주요 사업은 청년 커뮤니티센터 건립, 장애인복지관 신축, 옥천읍 전선 지중화,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등이다. 지난달 열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옥천군 공약사업 이행률이 28.8%로 집계되며 대부분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평가했다.
충북 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8일간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에서 제38회 대한하키협회장기 전국하키대회 및 제19회 협회장배 전국 생활체육하키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하키협회에서 주최하고 제천시하키협회(협회장 이범규)와 제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하키 선수단, 협회임원 및 심판, 학부모를 포함하여 약 2천여 명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에는 전국의 엘리트 하키선수단 35개 팀과 생활체육 하키선수단 19개 팀이 함께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호반 케이블카 주차장과 인접해 있는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은 2004년 조성되어 아름다운 풍광아래 깨끗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크고 작은 하키대회와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하키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찾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다가오는 6월에는 국내 하키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국 종별하키선수권 대회 또한 제천에서의 개최를 앞두고 있다.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정임)에서는 4월 26일(금) 오후 2시 제천시 농업·농촌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제천시 4-H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제천시4-H연합회 신정민 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농촌지역 고령화 대응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제천시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과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 육성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정임 산업건설위원장은 “우리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대응하여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쌀값 폭락, 자연재해에 따른 가뭄 등 농촌지역의 많은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아울러 우리 지역 농업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데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께서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26일 오후 5시에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만 2천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일본 선수단 170여명도 함께 참석하였다. 개회식은 여는마당‘생명의 도시 건강 100세’, 공식행사‘어서와유’, 축제마당‘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뻗어나가는 충청북도’ 순으로 17시부터 19시 30분까지 2시간 30분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여는 마당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시범단 공연, 충북지역 색소폰과 실버합창단 동호회원들의 공연, 생활체육대축전의 경기종목인 에어로빅, 실버스포츠 댄스 공연 등을 시작으로 공식행사는 귀빈입장,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개회사, 축사, 동호인 다짐 순으로 진행했다. 동호인 다짐은 충북의 최고령 참가자 박홍하(93세) 어른신과 최연소 참가자 임지아(8세) 학생 및 부부참가자 장미경, 이예제 선수가 하였다. 이어서 축제의 마당은 ‘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뻗아나가는 충청북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우을순)는 26일 여성회관 앞 광장에서 ‘이웃사랑나눔 알뜰 바자회’를 열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과소비 근절과 근검절약 정신을 통한 건전한 경제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알뜰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바자회에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0여명이 넘게 참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협의회원들은 찹쌀·표고버섯·토마토 등 농·특산물과 토기류·화장지·이불담요 등 생활용품, 참기름·미역·만두 등 식품류 등 다양한 품목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잔치국수·빈대떡·김밥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자)’ 운동의 일환으로 장터 한켠에 마련된 의류·장난감·주방용품 등 재활용품 알뜰 장터에도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우을순 회장은 “아나바다 물품을 기증해준 군민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되돌아보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김병욱 업무과장이 26일 개최되는 2019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구매 유공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달청에서는 성능・기술이 뛰어난 물품에 대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매년 우수제품 구매 유공자에 대하여 포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 계약실적 및 구매비율 결과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김병욱 업무과장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 김병욱 업무과장은 작년 부임한 이래 상수도사업본부의 예산・회계 업무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우수조달물품 구매 독려는 물론 효율적이고 투명한 계약업무를 추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사 대금 지급기한을 단축하고, 지역 내 업체 발주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앞으로도 우수조달물품의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욱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