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7일부터 시작되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여행주간은 하계에 집중되는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국내여행 특별 주간으로 2014년 처음으로 시행됐다. 여행주간 기간 동안 전국의 지자체 및 관광업계가 협력하여 다양하고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27일∼28일, 5월 4일 3일간 매일매일 충북 봄 투어버스가 여행주간 지역여행 이벤트의 일환으로 단양의 주요 관광지 방문과 농촌체험을 해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만원의 참가비로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단양강 잔도, 한드미마을 농촌체험, 도담삼봉을 둘러볼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여행탐험가 문경수 작가와 함께 하는 여행주간 시작일인 27일은 단연 인기이다. 완연한 봄날씨와 함께 봄꽃들의 향연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도 함께 떠나 추억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을 만한 곳을 단양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아름다운 풍경, 흥미진진한 레포츠가 있는 곳, 단양은 이미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고 또 와보고 싶어 하
충주시 종합민원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종합민원실에서는 여권, 주민등록, 인감 등 제증명 발급을 비롯해 건축, 농지, 부동산, 지적, 가족관계 업무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40여 명의 직원들이 친절행정을 펼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민원실 내 유모차, 휠체어, 전동스쿠터충전기, 보청기, 확대경, 수화전용 컴퓨터 등을 갖추었으며, ‘행복한 배려 창구’를 마련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대기시간 없이 우선적으로 처리해 주고 있다. 또한 상록봉사단과 들꽃봉사단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민원실을 찾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쉽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방문부터 민원업무가 끝날 때까지 맞춤형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6년째 민원봉사를 하고 있는 상록봉사단과 들꽃봉사단은 민원인들에게 여권 등 각종민원 신청서 작성방법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안내는 물론 시민이 알아야 할 각종 행사까지 안내하며 행정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원후견인제도를 운영해 민원행정에 어려움을 겪는 노약자장애인외국인의 민원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
전국 유일의 옻 산업 특구인 충북 옥천군의 ‘제12회 옥천참옻축제’가 26일 막을 올린다. 옥천군은 26~28일까지 사흘간 지용문학공원 일원에서 ‘제12회 옥천참옻축제’를 열고 한창 제철 맞은 고소한 옻순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옻이 어혈을 풀어주고 항산화 작용과 면역기능 회복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며 이곳 축제장에는 매년 1만명 이상의 옻순 마니아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올해는 더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더해져 방문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참옻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인하)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대청호 주변 청정지역에서 갓 수확한 옻순과 함께 옻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들이 판매된다. 생식용 옻순은 1박스(1kg들이) 당 1만7천원, 옻나무 껍질은 1만4천원 정도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옻순을 넣은 비빔밥, 무침, 부침개, 튀김 등 풍성한 먹거리와 옻술, 옻삼계탕, 참옻물 등의 특산품 시장도 열린다.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예술 보급을 위해 옻칠 공예품 전시부스가 마련되고, 옻쌀통, 옻수저, 옻도마, 옻비누 등의 생활도구도 내보인다. 볼거리·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축제장을 포함해 주변의 정지용생
충청북도는 지난 3월 보은군 내북면 아곡리 15-1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대회를 4월 25일 오전 11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가졌다. 이번 유해발굴 사업은 한국전쟁기 희생된 민간인 집단 매장지에 대하여 홍수, 토지개발 등 훼손 우려와 유해발굴을 희망하는 유족들의 고령화 등으로 조기 추진이 시급함에 따라 충청북도에서 2019년 50백만원을 확보하여 올해 2월 보조사업자를 선정, 3월 8일 개토제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었다. 금번 유해발굴은 ‘한국전쟁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대표단체 (사)민족문제연구소]’의 박선주 단장(충북대 명예교수)과 공동조사단원들이 수행하였고, 많은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지난 3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발굴기간 동안 발굴지역에서 40여명의 유해와 136점의 유품을 수습하였다. 수습된 유해의 기본감식결과 희생자는 주로 20~30대의 남성으로 확인되었고, 그 주변에서 희생자 학살에 쓰인 듯한 M1, 카빈 등의 소총 탄두와 신발, 라이터, 안경, 시계, 허리띠 등 개인소지품들이 다수 발견되었다. 이곳에서 수습한 유해와 유품은 감식과 보존처리를 거
충북 옥천군에 차세대 신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 충북도와 옥천군은 옥천연료전지(주)(대표 이현호)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업체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옥천읍 동안리 옥천농공단지 5천283㎡ 부지에 총 20MW(메가와트)급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부지매입, 건축, 시설설치 등에 총 1천400억원이 투자되는 옥천군 역대 최대 투자 규모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미세먼지의 주요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분진 등이 발생하지 않고 소음이 적은 대표적인 친환경 발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태양광이나 풍력 등과 달리 24시간 365일 가동이 가능하며, 석탄화력발전소의 효율 35%에 비해 2~3배 높은 고효율 발전설비를 갖춘다.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30년까지 20%대로 끌어올리려는 정부 정책과도 부합되는 것으로, 국가적 미래에너지 전략사업으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 발전소 전기 생산을 위한 주기기는 ㈜엠티에프씨
청주시가 24일 오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세미나룸에서 지역현안과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청주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범덕 청주시장,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변재일, 도종환 의원과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 하재성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현안으로 ‘미세먼저 저감 대책’, ‘특례시 지정’ 건의, ‘청주도시재생 사업 추진현황’, ‘민간공원 개발’ 추진현황, ‘청주 광역교통망’ 구축 현황 등 5개의 현안에 대해 지원을 건의 했다. 또 내년 국비확보 사업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총사업비 1,229억 원) 설계비 3억 원 ▲석화건널목 입체화 (총사업비 160억 원) 설계비 41억 원 ▲2020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총사업비 30억 원 국비 9억 원) ▲문화도시 청주 지정 지원 (총사업비 200억 원) 매년 국비 20억 원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신설 (총사업비 485억 원) 설계비 4.5억 원 ▲육거리종합시장 대형버스 전용주차장 조성 (총사업비 50억 원) 설계비 12억 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총사업비 970억 원) 사업비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24일 충청북도청에서도핑관리 업무 협약을 맺었다.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도지사와 이영희 한국도핑방지위원장은 8월에 개최되는 대회의 도핑관리 업무 지원, 인력 운영, 업무 수행을 위한 자문 등 제반 사업을 상호 협력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는 도핑 검사를 진행해 나갈 도핑관리 전문인력 등을 조직위에 파견 근무토록 하고, 조직위는 도핑검사에 필요한 물자 준비, 자원봉사자 운영 등을 도맡게 된다. 도핑은 선수가 경기 결과를 더 좋게 하려고 금지된 약물이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선수의 생명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공정한 스포츠 정신을 훼손하므로 도핑검사는 국제경기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30일부터 9월6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 6개경기장에서 100여개국 4,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혈액 또는 소변 검사를 통해 도핑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우호적인 관계가 더욱 돈독히 되길 기대하며,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도핑 관리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달 초부터 전국 최초로 이마트 내에서 운영 중인 직영 로컬푸드 판매장을 지난 23일 방문하여 점검에 나섰다. 매장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쌀, 딸기, 더덕, 고구마, 농산가공품(요거트, 장류 등)과 약초 등 4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약 10~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기를 모으며 절찬리에 판매중인 얼음딸기를 비롯한 신선 농산물들은 로컬푸드 판매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로컬푸드 판매장의 모든 농산물은 제천의 농촌지역에서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하는 것으로 현재 20여 명의 로컬푸드 생산농가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천시민에게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판매장을 찾은 이상천 시장은 “로컬푸드판매장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시민들에게는 알뜰하게 살림을 꾸리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웃을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판매장의 지역 농·특산품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시 로컬푸드판매장 운영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
청주시가 23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2019 가드닝 페스티벌의 기업참여정원 전시를 위해 SK임업㈜(대표이사 심우용)와 협약식을 가졌다. 기업참여정원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조성하는 정원으로 조경 전문기업의 자본유치를 통한 새로운 정원디자인 도입 및 수준 높은 정원 조성으로 축제 분위기를 선도하기 위함이다. 정원은 문암생태공원에 100㎡ 규모로 5월 중에 조성되며 작가정원 7개소, 시민정원 20개소와 함께 가드닝 페스티벌 개막식에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작가정원과 함께 영구 존치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기업참여정원이 새로운 민관협력사업으로 기대된다”며 “새롭고 의미 있는 정원을 조성을 통해 성공적 민관 합동 프로젝트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2019 가드닝 페스티벌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열리며 정원 전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정원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4월 23일 옥천군을 공식 방문하여 충청북도·옥천군·옥천연료전지(대표 이현호)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명의 옥천군민들에게 2019년 도정운영방향을 설명 후 주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지사는 2019년은 충북도가 대박난 해라면서 “지난 1월에는 6개사업 12조9000억원에 달하는 충북 직·간접 예타면제 사업 확정, 3월에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거점항공사 탄생 등 겹경사를 맞이하여 오랜 현안들이 한꺼번에 해결되었다”며 이는 옥천군민을 비롯한 163만 도민의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이라며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올해는 다른 어느 해보다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국토의 중심 충북, 세계 속의 충북으로 자리매김하고 강호축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강호대륙(江湖大陸)의 큰 꿈을 그려나가야 하는 중요한 해로서 다시 한 번 옥천군민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더 좋은 옥천」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 최대의 묘목생산단지인 옥천의 묘목축제를 국내 최대의 축제로 활성화 시킴은 물론 ‘세계 묘목산업엑스포’의 옥천군 개최를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