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15일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중부권 통합의학센터는 총사업비 283억 원을 투입해 수안보면 안보리 592-13번지(구 수안보야구장부지)에 부지 26970㎡, 시설면적 8718㎡, 지상3층 140병상(진료30bed, 치유센터 110bed) 규모로 2020년 하반기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 보건복지부 관계관, 도관계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중부권 통합의학센터는 선도적 통합 의료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진료, 교육, 연구가 복합된 통합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서양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고 관련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중부권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중부권 통합의학센터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다”며 “이종배 국회의원의 국비 확보 등 전폭적인 지원으로 설립되는 중부권 통합의학센터로 인해 수안보 지역 발전 및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이종배 국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4월 15일영동군을 공식 방문하여 각계각층의 영동군민 200여명을 만나 2019년도 도정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지난 1월에는 6개 사업 12.9조원에 달하는 충북 직‧간접 관련 예타면제(선정) 사업 확정, 2월에는 10년간 35조원대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투자유치, 3월에는 청주공항 활성화의 20년 묵은 숙제인 거점항공사가 탄생하는 겹경사를 맞이하는 등 수십년 묵은 현안들이 한꺼번에 해결됐다”며 “이는 충북 100년 먹거리가 될 낭보로서 이러한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영동군민을 비롯한 163만 도민의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지난해 우리 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 개발의 본격 시동을 필두로 투자하기 좋은 우수도, 일등경제 충북의 도약, 20년 만에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수소에너지클러스터 본격 조성, 소방관경기대회 성공개최 및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해 전국적인 고용한파 속에서도 충북 고용률은 69.1%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금년 1월에는 취업자가 1만 5천명(1
제천시는 지난 12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지역·직장 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보 및 재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민방위사태 시 임무․역할 등 민방위제도와 국가안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기본교육과 실전 훈련으로 화재안전, 화생방 교육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교육에 참석한 이‧통장 및 직장 민방위대장께서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민방위대장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은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의 올바른 인식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옥천군은 12일 오전 군서면 하동리 충민사에서 독립운동가 유족, 마을주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순구 선생(1867~1919) 외 25인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과 호국충절을 기리는 추모제를 열었다. 군서면 하동리 마고촌 태생인 김순구 선생은 1919년 3월 강내산에서 봉화를 올리고, 4월에는 하동리에서 약 500명의 주민과 함께 수차례 만세운동을 주도하며 구국운동에 앞장섰다. 하지만 고향 동지들이 일본 경찰에 의해 체포돼 혹독한 고문에 시달리자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모진 고문을 받고 1919년 6월 28일 공주감옥에서 순국했다. 이에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인정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으며, 군에서는 김순구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충의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당시 거사일인 매년 음력 3월 8일 추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재종 옥천군수가 첫 잔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검한재(김순구 선생의 호(號)) 문학상 시상과 수상작 낭송에 이어 유족대표 인사, 헌화 순으로 간결하게 진행됐다. 김순구 선생 외 25인 기념재단이 주최한 검한재 문학상에는 나라의 꽃을 쓴 오수영 학생(장야초6) 등 총 8명이 선발됐다.
단양군은 지난 11일 미세먼지 저감 및 새봄맞이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한 민·관·기업이 참여하는 시가지 노면청소 및 국토대청결 활동을 진행했다. 군이 주관이 된 시가지 노면청소는 동절기 동안 도로변에 살포된 제설용 모래로 인한 미세먼지 차단과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가지 환경정비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토대청결활동과 병행 추진 된 이날 행사는 군민과 지역 기업체, 유관기관·단체 등 1200여명이 참여하여 민·관·기업이 합동으로 진행됐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범군민 미세먼지 저감 활동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관련 법안 통과로 미세먼지가 사회적 재난으로 간주되고 있는 만큼 민·관이 공동 대응하여 국내 내부 발생요인을 최대한 줄여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장기간 지속 유입되는 경우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행정기관 소유·출입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가 적용되며 관내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가동시간 변경·가동률 조정, 비산먼지 발생사업 중 건설공사장의 공사시간 변경·조정, 사업장 지도 단속 등 관련 대책을 시행중에 있다. 또한 미세먼
충주시가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충주시’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충주시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홍보마켓팅을 극대화한다. 유튜브는 온라인 정보 유통 시장의 대세로 굳어지고 있으며 국내 이용자 수가 3,200만명에 달한다. 국내 유튜브 이용자들은 한 달에 320억분을 유튜브 영상 시청에 쓰고 있다. 시는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공식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충주시 페이스북은 독특하고 재미있는 B급 콘텐츠로 공공기관 페이지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다. 충주시 유튜브 또한 딱딱한 시정홍보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친숙한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충주시 SNS 채널의 소식을 받는 방법은 유튜브에 들어가‘충주시’를 검색한 뒤 채널을 방문해‘구독하기’를 누르면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대세는 유튜브”라며“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유튜브를 통해 충주라는 브랜드를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4월 12일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와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회장 이창환)는 전국에 협회를 두고 있으며, 약 3,000여 명의 해설사들이 각자 자기 지역에서 문화・관광을 해설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에 적극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이에 이시종 도지사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을 위해 이렇게 큰 도움을 주시는 문화관광해설사분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전국 3,000여 명의 문화관광해설사분들께서 명예홍보대사로서 역할과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충주시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돈석)는 11일 지역 내 경로당 14곳과 아동센터를 방문해 쌀 20포(110만원 상당)와 라면 25박스(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생필품은 2019년 목행용탄동 연합모금과 지역 내 무기명 독지가가 지원한 물품으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시설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국내 최초의 회오리감자 개발 식품기업인 충북 옥천의 회오리(유)(대표 정은숙)가 내년까지 55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건립한다. 충청북도와 옥천군은 10일 회오리(유)와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이 업체는 옥천읍 양수리 본사 옆 부지 3천663㎡를 매입해 내년까지 건축 연면적 3천432㎡ 규모의 제2공장을 신축하고 생산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신축 공장에서는 두부와 도토리묵, 소스가 포함돼 있는 세트상품 등이 생산된다. 농업회사법인인 회오리(유)은 2013년 2월 옥천읍 양수리에서 창업을 한 후, 수입 감자 가공품이 주도하는 시장을 국산 감자로 대체, 국내 최초로 회오리 감자를 개발·판매해 오고 있다. 초기 자본금 3억원으로 시작해 주력 생산품인 감자 가공품을 포함해 조각과일, 식자재 등을 생산·납품하며 창업 5년만인 지난해 말에는 182억원에 육박하는 연매출을 올렸다. 특히, 정은숙 대표는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으로 성과를 창출해 2016년 농식품부가 지정하는 이달의 6차 산업인(人)으로 뽑히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하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가공 적격업체’로도 선정돼 전국 초등학교 돌봄 교실에 컵과일 형태의 간식을 공급하
김재종 옥천군수가 4일 9일 옥천군 노인회 회의실에서 노인대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옥천군의 복지’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군의 노인복지 현황과 민선7기 새롭게 추진되는 복지사업 안내, 올해 달라지는 복지제도 등을 친숙한 말투와 능숙한 솜씨로 1시간 동안 강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노인일자리와 노년의 치매관리 방법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들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 군수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처럼 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의 열정을 갖고 노인대학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에게서 오히려 에너지를 받고 간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 노인대학은 1982년 옥천 노인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2002년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부설 옥천노인대학으로 승격돼 현재까지 30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매 기수 2년 과정으로,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외부강사를 초빙해 교양, 건강, 지식습득, 시사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며 지역 어르신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