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4월 11일 괴산군을 공식 방문하여 각계각층의 괴산군민 200여명을 만나 2019년도 도정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지난 1월에는 6개 사업 12.9조원에 달하는 충북 직‧간접 관련 예타면제(선정) 사업 확정, 2월에는 10년간 35조원대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투자유치, 3월에는 청주공항 활성화의 20년 묵은 숙제인 거점항공사가 탄생하는 겹경사를 맞이하는 등 수십년 묵은 현안들이 한꺼번에 해결됐다”며 “이는 충북 100년 먹거리가 될 낭보로서 이러한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괴산군민을 비롯한 163만 도민의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지난해 우리 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 개발의 본격 시동을 필두로 투자하기 좋은 우수도, 일등경제 충북의 도약, 20년 만에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수소에너지클러스터 본격 조성, 소방관경기대회 성공개최 및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해 전국적인 고용한파 속에서도 충북 고용률은 69.1%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금년 1월에는 취업자가 1만 5천명(
제26회 충청북도 궁도 협회장기 궁도대회가 지난 7일 괴산군 사호정에서 열린 가운데 단양 대성정(사두 김완구)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회를 석권했다. 충북도 궁도 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 궁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과 장년, 노년, 여자부 등으로 나눠 열렸다. 궁도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잇는 국궁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41개팀의 국궁 동호인이 참가했다. 5명이 한팀을 이룬 단체전 경기에서는 △1위 단양 대성정(62중) △2위 보은 동학정(53중) △ 3위 증평 삼봉정(52중)이 차지했다. 이어 개인전에서는 대성정 조범식(5단) 선수가 15시 15중으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궁 충북도 협회장기 대회는 도민체전에 앞서 열리는 경기로 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민체전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단양 대성정은 김우성 총무를 비롯해 50여명의 회원들이 동호인들의 우의와 실력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김완구 사두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특별상을 수상해 대성정에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신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호국무예인 궁도
제천시는 지난 10일 세종시에서 2020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주요 현안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출향 공직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천시 주요 현안사업과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제천 출신 공직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제천시 국비업무를 담당하는 간부 공무원 15명,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 공직자 25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제천시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천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 아울러 “중앙부처와 제천시 공직자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질 없는 국비확보로 제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후 이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부처를 방문하여 국비확보 활동도 펼쳤다. 이 시장은 각 부처 방문자리에서 ▲사회인 야구장 조성사업 ▲남부지역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천연물 제제개발 생산시설 구축사업 ▲천연물 신소재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
청주시와 SK하이닉스,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는 9일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경영지원실장, 김종태 사회공헌팀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회장, 이기남 사무처장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청주시는 노약자 등 취약계층 이용이 많은 사회복지시설 50개소 설치대상지를 선정하고 △SK하이닉스는 2년 동안 2억 1천만원 상당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비용과 소모품 교체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는 대상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사용법과 응급환자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사업효과에 따라 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일우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로 언제 닥칠지 모를 심정지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회장은 “응급상황에서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제천시는 지난 9일 관내 기업체 및 사회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 방문단을 결성하여 5개 피해 시‧군 중 우호협력 교류 도시인 동해시를 방문하여 강원도 산불 피해로 인한 지역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회는 250만원 상당의 즉석식품 및 생활 용품 등 구호 물품을 건넸으며, 특히, 피해 주민들의 생필품이 부족하다는 호소에 따라 관내 한방기업체 약초생활건강(대표 김태권)과 경방(주)(대표 어수옥)과 ㈜일진글로벌 제천공장(사장 송영수)에서는 각각 1천만원과 1백만원, 2백만원 상당의 세면도구, 세탁용품 등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약초생활건강의 김태권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원래의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와 시민(민간단체)들은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소정의 성금을 모아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옥천군은 관계공무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일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시설 중 산업기반시설인 노후교량을 중심으로 옥천읍 삼양리 소재 삼죽교 외 5개소에 대해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교량의 배수시설, 교대ㆍ교각의 세굴 및 균열 부위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확인했다. 특히, 김재종 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 점검과 병행하여 안전문화의 저변확산을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자율 안전점검 실천운동의 참여 홍보를 위하여 관내 모범음식점인 ‘금강올갱이’ 식당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업주와 함께 자율 안전점검표 작성과 점검결과 게시를 함께하며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점검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군은 자율 안전점검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다중이용업소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소방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회의를 개최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김재종 옥천군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을 교훈삼아 재난은 사후대처보다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기에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단양군 적성면에 자리잡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관주식품(주)의 신은석 대표(30세)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9년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1,5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관주식품은 흑마늘 진액을 생산하는 회사로 2016년 적성면 각기리에 설립되었다. 관주식품 대표 신은석씨는 경영경제와 마케팅을 공부하였으며, 금융업에 종사하다 부모님이 농사를 짓고 계신 단양으로 2016년 귀촌하여 흑마늘 가공식품 생산에 매진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흑마늘 진액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을 흑염소에 먹여본 결과 면역력이 강한 흑염소로 사육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에 단양마늘로 만든 흑마늘과 혼합 추출한 흑마늘 흑염소 엑기스를 개발하고자 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부에 공모를 지원하게 되었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향후 제품 개발과 특허출원, 포장재 디자인 개발, 온라인 홍보 등에 국도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 신은석 대표는 본인이 금융업에 종사하던 시절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흑마늘 건강식품의 효과를 몸소 체험하였기에 사업 아이템으로 흑마늘을 선택하게 되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좋은 평가를 해 줄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는 9일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국제관에서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홍성열 증평군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 및 GMP생산동 착공식을 개최했다.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증평군이 지원하여 국비 96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 215억원을 투입해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내 기존 국제관 리모델링(3,289㎡) 및 GMP생산동 신축(1,326㎡) 등 연면적 4,615㎡ 규모로 2021년까지 구축 된다. 본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 주관 및 한국교통대학교가 참여로 유착방지제, 점안제 및 생물학적제제 등 4D바이오융합소재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창업보육, 연구개발 및 시제품제작 지원을 통하여 충북지역 바이오융합소재산업을 육성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통대 내 생물학적제제 생산을 위한 GMP생산동 착공 기념 시삽, 국제관(리모델링) 내 센터 개소 기념 컷팅식 및 시설투어로 진행됐다. 이번 센터 개소로 바이오소재 평가실, 분석실, 창업 보육실, 홍보·네트워크실 및 개방형 장비지원으로 4D바
2019년 제4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일정으로 국민체육센터 외 5개소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접수 마감결과 순수 아마추어팀(남자 클럽3부 29팀, 여자 클럽3부 31팀), 선수 출신이 참여가능 한 중년부(남자부 4팀, 여자부 7팀), 대학부(남자부 14팀, 여자부 9팀) 등 총 94개팀 2500여명이 참가해 열정과 패기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남녀 각 부 예선 조별 리그전 및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12일 대회 준비를 거쳐 13일 오후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우승팀에게는 상장 및 우승 트로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개인상으로 각 부 최우수선수상, 남녀 심판상이 수여 되며 8강 진출 후 패자팀에게는 장려금 1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에 5,000여 명의 선수와 가족, 대회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숙박시설 및 음식점은 벌써 예약률이 치솟고 있다. 특히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과 봄 나들이객 등의 발길이 몰리면서 관광 안내 문
충청북도 무심회(회장 이시종)는 4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청주상공회의소 공동주관으로 도내 주요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이 적립한 무심회비 5백만원을 지역인재육성에써달라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금으로 기탁하였으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관광공사 청주지사, 신한은행 충북본부,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충청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충청북도향교전교연합회 등 6개 기관이 무심회에 신규로 가입하였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8조 5천억원이나 되는대규모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금년 2월에는 35조원 규모의 SK하이닉스투자유치를 이루어 냈고, 최근 각종 경제지표 최상위권 달성 등 주요 도정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지난 1월말 정부가 발표한 예타면제 대상으로 선정된 강호축 개발의 핵심인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을 강조하며, 충북이 강호축의 중심으로 더 나아가 남북 평화축과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꿈의실크로드의 전진기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무심회원의 적극적인 협조를당부했고, 이에 행사에 참석한 무심회원들 모두는 충북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성원과 적극적인 지원을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