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8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산불 예방 등 재난에 안전한 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긴장을 놓지 말고 업무에 임할 것 등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지난 6일 강원도에서 큰 산불이 발생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특히 식목일 전후 건조기에는 크고 작은 산불이 굉장히 우려되니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특별히 대비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본관 3층의 3개 부서 공간을 하나의 사무실로 통합한 공간혁신 ‘비채나움’열림 행사가 있다”라며 “단순히 사무공간의 변화가 아닌 직원들의 발상의 전환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기대했다. 또“통합 시청사 건립과 관련, 시민과 시정의 100년 대계를 위해 창의적으로 혁신할 수 있고, 일하기에 가장 좋은 분위기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직원들의 의견을 기탄없이 수렴하라”라고 지시했다. 아울러“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시 공무원 구성비를 보면 전체 3,400명 중 1980~90년대 생이 1,499명(44%)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공간혁신을 넘어 장차 그들이 더 넓고 깊은 시
제천시청 최경선(27·여) 선수가 지난 7일 오전 8시 대구에서 열린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29분 06초를 기록하며 여자 국내부 1위(국제부 3위)를 차지했다. 최경선 선수는 이날 엘리트 풀코스(42.195km) 레이스에서 파멜라 젭코스게이 로티치(케냐·2시간28분10초), 메디나 디메 아미노(에티오피아·2시간28분11초)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여자 국제부 3위·국내부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최경선은 도쿄올림픽 여자 마라톤 기준기록인 2시간29분30초도 넘어서게 된 셈이다. 최 선수는 “한국신기록 달성을 목표로 훈련을 소화해왔지만 기록경신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레이스 결과를 분석 후 철저한 보완 훈련을 통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단양군 제30대 최성회 부군수가 오는 11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최성회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 후 발 빠른 현안 파악과 원활한 군정수행을 위해 지난 100일 간 휴일을 가리지 않고 밤낮으로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군정의 내실을 다졌다. 최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읍·면 순회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며 류한우 군수가 지향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건설을 뒷받침 했다. 그는 구제역 방역 차단과 비상대비분야 우수지자체선정, 신규직원을 위한 행정법과 개별법 특강,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 7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2회 연속 수상 등을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꼽았다. 군의 주요 사업인 단양호 관광기반시설, 달맞이길, 수변생태 탐방로, 스토리센터, 만천하 낭만길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강문화 공원, 상진나루터, 별곡지구 수상레포츠 단지 조성 등 본격적인 단양호 수상관광시대를 맞이할 당면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했다. 특히 풍부한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이끌 현
충주시가 유한킴벌리(주)충주공장과 손잡고 도시 숲 가꾸기에 나섰다. 시는 8일 (구)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협의회장 이규홍)와 유한킴벌리㈜충주공장(공장장 조경희) 소속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 도시숲 가꾸기’ 협력 사업을 위한 묘목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시와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으로부터 2년생 어린 묘목 금강송 1만본을 지원받아 묘목을 심고 가꿔 향후 울창한 푸른 도시숲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대두되며 환경의 소중함이 강조되는 시기에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3개 민관이 도시 숲 조성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조경희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장은 “도시숲 조성은 현재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충주시민과 함께 숲 가꾸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시 숲 가꾸기는 충주시 천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한그루 한그루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유한킴벌리㈜에 감사드리며 한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지속적으
청주시 내수읍 초정리 일원이 초정광천수를 브랜드로 세계적 치유문화의 관광지로 우뚝 서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청주시와 증평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9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원(국비 100, 도비 30, 시비 70)을 확보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국 26곳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5일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류·현장평가, 추가자료 확인을 거쳐 11곳을 최종 선정했다. 충북은 청주시의‘초정 클러스터 관광 육성’사업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세계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특화한 지역관광거점 구축에 국도비를 포함해 부지 매입 등 총 29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초정광천수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바탕으로 증평군 좌구산 휴양림과 연계한 치유문화기반시설을 마련, 환경보전과 관광 진흥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오는 5월 중앙부처와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이번 선정된 공모사업을 세종행궁 조성사업과 연계해 세계3대 광천수의 브랜드 가치를 회복하고 초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택시운송산업의 발전 지원 조례안 등 2건에 대하여 26일 입법예고 했다. 이정임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제천시 택시운송산업의 발전 지원 조례안」은 택시산업의 지속 발전과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택시산업 발전과 택시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필요한 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고, 현재 진행 중인 연도별 감차 규모를 초과해 감차 실적을 달성한 경우 신규 택시운송사업면허를 발부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정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천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소득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개정하는 것으로 주요내용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맞춰 국민건강 보험료 부과금액 1만원 미만 세대에 대한 지원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월별 보험료의 하한액(현재 13,550원) 미만 세대로 지원대상의 기준을 상향조정하는 것이다. 각각의 조례안은 3월 26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제천시의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은 “제천시 의원 모두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의 조례안 발의에 대
청주시가 27일 오후 2시 옛 청주역사 전시관 앞 광장에서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및 제22회 책 읽는 청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출판·독서 관계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 선정을 기념하기 위한‘책의 도시 청주’선포식과 제22회 책 읽는 청주 선포식을 함께 진행해 책의 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였다. 선포식이 끝난 후 현장에서는 선포식 참여시민, 시민독서동아리 및 관내 학교, 작은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대표도서를 배부해 함께 읽고 공감과 화합을 이루는 독서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19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책과 관련한 전시·체험·학술·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 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도 독서대전 행사와 발맞춰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은 청주시의 독서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첫걸음이었다”라며 “책을 사랑하는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대전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내달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본청,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새로운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단양군공직윤리담당자의 반부패 청렴 실천 선서를 시작으로 ‘공직자의 올바른 행동기준’ 과 ‘부정청탁에 대한 다양한 사례’ 를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진행되며 알기 쉬운 청렴특강이 될 예정이다. 청렴은 조직의 발전을 위한 핵심역량이며 과제로 불친절, 불공정, 비도덕, 비윤리적 행동도 국민은 부패로 인식하기에 믿음과 신뢰를 주는 바람직한 공직 윤리관 확립을 통한 청렴도 제고를 이번 교육을 통해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밖에도 관리자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청렴문화를 깊이 있게 정착하고자 간부공무원 전원에 대해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패행위 원천차단을 위해 익명으로 공직비리를 신고할 수 있는 부패행위 신고제도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상위등급 달성을 위해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신뢰받는 군정으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달성을 위해 4개 중점과제를 마련해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이하 남청장)은 3월 26일 단양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2018년 하반기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선정 된 매포자율방범대에 대한 인증패 및 감사장 전달과 목욕탕 상습 절도범 검거 유공(경위 배현태)과 고위험 정신질환자 보호유치 유공(경사 하제호) 직원 2명에 대한 표창을 친수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단양군 치안 현황 공유 및 중간관리자들의 애로,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남청장은 “군민의 눈 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으로 공감과 신뢰속에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역량을 집중하여 보다 안전하고 활기찬 단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충청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공개대상자 133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3월 28일자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정기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2018년 최초공개자인 경우는 최초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019년 2월말까지 신고하여야 하며, 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공개대상자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여야 한다. 공개대상자에 대한 재산 신고내역은 충청북도 전자도보 사이트에서 3월 2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인 시·군의회 의원 및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 133명이 신고한 재산총액은 102,891,498천원이며, 가구당(배우자 및 부모 등 직계 존·비속 포함) 신고재산 평균액은 773,620천원으로 이는 종전 신고보다 41,814천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 규모별로 보면 1~5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경우가 40.6%(54명)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26.3%(35명)가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대상자 133명 중 재산증가자는 77명으로 57.9%이고,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