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이 작년에 이어 2019년에도 시민과의 현장소통을 통한 공감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시장은 올해 첫 현장 방문으로 27일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아 「생산‧품질관리 전문가 과정」 교육생과 청년구직자가 원하는 일자리 정책 및 구직활동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조 시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진심어린 조언과 격려를 전하며 청년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것을 약속하면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청년들이 시정에 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그동안 직장과 육아 등으로 시정에 참여가 어려웠던 대다수 시민들과 시정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과의 소통‧공감을 통한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시민 삶의 현장인 아파트 등을 찾아가 시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 옥천군의 지난해 하반기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은 28.2%로 대부분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군에 따르면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이병우)은 2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전체 회의를 갖고 민선7기 공약사업을 첫 점검하며 이 같이 평가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경제, 복지, 지역개발, 농업·관광, 일반행정 등 5개 분과로 나눠 회의를 진행했다. 각 실과소장과 팀장들과 함께 공약 관련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며 세밀하고 심도 있게 점검했다. 전체 이행률 28.2% 내 분과별 추진상황으로는 경제는 9.0%(전체 11건 중 1건 완료), 복지는 11.1%(18건 중 2건), 농업관광은 10%(20건 중 2건, 일반행정은 15.4%(13건 중 2건)로 총 7건이 완료됐다. 지역개발 18건을 포함해 나머지 73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등급은 탁월이 11건, 우수 48건, 보통 19건 등으로 전체 80건 중 관내 기업 우선구매제도 확행, 친환경 공공급식 확대 등 59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7종의 보훈명예수당을 신설하며 국가유공자 예우 지원을 확대하고, 차별 없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월 27일 진천군을 공식 방문하여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300여명의 진천군민들에게 2019년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지난해 우리 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 개발의 본격 시동을 필두로 투자하기 좋은 우수도, 일등경제 충북의 도약, 20년 만에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수소에너지클러스터 본격 조성, 소방관경기대회 성공개최 및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며, “최근에는 강호축의 핵심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함께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K(저가항공사)가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 받은 겹경사를 맞았다. 이는 진천군민을 비롯한 163만 도민의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이외에도 평택~오송 복복선화, 세종~청주 고속도로, 제천~영월 고속로로 등 충북 관련 사업이 대거 예비타당성을 면제 받아 총 12.7조원의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적인 고용한파 속에서도 충북 고용률은 69.1%로 전국 2
청주시가 지난 20일 청원생명쌀 가공식품인 ‘청원생명쌀눈’을 중국으로 첫 수출($2,760) 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우한시에서 개최된 청주시 농식품 해외마케팅사업에서 J사, W사와 입점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의 까다로운 CIQ(세관, 출입국관리, 검역) 수출자 등록을 得했다. 시는 청원생명쌀을 가공한 새로운 부가가치 상품인 ‘청원생명쌀눈’을 발굴해 해외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이뤄 냈다. 청원생명쌀눈은 쌀 도정 시 발생하는 부산물에서 쌀눈만을 즉시 선별해 멸균과정을 거치는 시스템을 특허출원하고, 3g단위 스틱포장 패키지를 개발해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으로 차별화를 했다. 이번 수출은 중국 우한시의 J사, W사 2개사와 지난해 수출계약을 맺어, W사 백화점 등 4곳과 정식 입점했으며, 프리미엄 유통망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는 구체적인 對중국수출 전략(중국 내 시장분석, 바이어 연계 컨설팅 등)을 통해 성공한 사례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민간 협업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다각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청원생명쌀눈 수출액을 20만$로 늘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
제천시는 제39회 제천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이달 30일 오후 6시 30분 (구)동명초등학교 광장에서 열린광장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이런 시민의 날은 없었다.”라는 홍보처럼 예년의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는 다르게 기념식은 과감히 생략하고, 기념식을 대신하여 샌드아트와 레이저 그래픽 영상을 선보여 제천의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소찬휘와 수퍼비가 출연해 열정의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박동준, 강소리, 제천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하며 모든 연령층이 즐거워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상천 시장은 “시민의 날은 제천시와 제천시민의 생일이다. 생일날은 모두가 즐거워하며 축하해야 한다. 그래서 올해 시민의 날은 격식을 줄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해하며 제천시가 활짝 필 수 있는 행사로 개최하겠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열린광장콘서트에서는 식목일 기념 묘목나눠주기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콘서트 종료 후 행사 현장에서 묘목이 배부된다.
청주시 도시교통국은 26일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성공적인 공약추진을 위해 균형발전분과 정책자문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회의는 도시교통국 소관 도시개발과,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와 도시재생기획단 소관 업무에 대해서 진행됐다. 건설교통 분야에서는 녹색교통체계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승강장 설치 및 개선, 권역별 환승센터 건립과 함께 교통수요관리와 연계한 주차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권역별 주차장 적정관리, 주차문화개선, 주차종합대책 수립 등에 관한 내용을 토의 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청주시 관내 산업단지 혁신, 환경지구 확대 추진과 지역맞춤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실시에 관한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의는 주로 각 공약 사업에 대한 개괄적인 추진사항 보고, 그에 따른 자문위원들과의 토의, 공약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조언과 함께, 다른 정책자문단 분과에서 나온 의견을 균형발전 분과에 연계해서 추진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내용도 토의 의제로 다루어 졌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에 있어 공약 선정 단계에서부터 사업 추진에 까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적 자문은
단양군은 26일 공직새내기 신규 공무원(44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실무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공직생활에 대한 빠른 적응과 갈등관리 및 문제해결력 제고를 위해 실무행정법, 회계 및 예산실무과정, 민원실무과정, 인사실무과정, 감사실무과정, 보안·개인정보보호법, 공문서실무 및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등 신규자에게 업무 추진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해 업무능력을 배양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4월 이후 임용자를 대상으로 가장 어려워 하고 궁금해 하는 분야별 직무교육으로 업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유연한 직무 마인드를 함양하고 지역의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등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특히, 오랫동안 실무를 경험한 공직 선배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제 근무하면서 겪었던 사례 위주의 업무노하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교육내용을 편성하여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는 최성회 부군수가 직접 특별강사로 나서 공법상 공무를 담당하는 기관구성자로서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할 행정법과 개별법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군민의 대표자·수임자로서 군민 전체에 봉사하고 주민에 책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25일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시설 중 금성면 중전리에 있는 급경사지 현장을 점검하였다. 이날 이상천 시장은 중전2지구, 중전3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방문해 낙석위험의 안전확보, 옹벽 및 낙석방지책 설치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합동점검반원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은 공공시설물의 안전점검도 중요하지만, 민간 시설물의 경우 시민의 자율점검을 통하여 내 집과 내 점포를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하여 위험요소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진단으로 상시 자율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안전 수칙을 지키는 습관을 생활화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시설물 관리주체인 건물주 또는 관계자가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업소 입구 또는 이용객이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내달 19일까지 안전총괄과와 관련 부서 등 2개부서의 합동점검으로 관내 356개소의 생활주변 위험 시설물, 건축물 등의 안전진단을 실시하며, 읍면동을 통해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내 집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홍보하고 있다.
단양군보건소(소장 강규원)는 지난 21일 제12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거리 캠페인,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특히 기업체, 마을회관, 노인복지관, 경로당 방문 교육, 지역행사 건강 홍보관 운영, 전문 강사 초빙 암 예방 특강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미래여성플라자 암 관리사업 유공자로 최용수 주무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지병희 주무관은 도지사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매년 행사를 펼쳐왔다. 이에 맞춰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암조기 검진률 향상과 조기 치료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를 준비하여 3월 18일에는 문화예술회관과 매포효나눔센터에서 충북지역암센터 김헌 교수님의 암 예방 특별 강연을 실시하였다. 6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교육을 실시하였고 21일에는
단양군이 운영하는 묘포장에 봄의 전령인 비올라 꽃이 활짝 피면서 식재가 한창이다. 단양군은 올해 첫 봄꽃으로 묘포장에서 노란색과 보라색 비올라 3만본을 양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묘된 비올라 꽃은 이달부터 시작되는 봄 관광시즌에 맞춰 주요 관광지와 단양강을 가로지르는 교량 및 시가지 도로변에 가로 화분 400여개에 옮겨 심어지게 된다. 군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고급 초화류 생산을 위해 매포읍 응실리 일원에 3만6000㎡ 면적의 묘포장을 두고 있다. 이 묘포장에는 연동비닐하우스(510㎡) 3동, 단독비닐하우스(150㎡) 4동과 노지 포장(1만㎡), 관리사,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을 갖췄다. 군은 올해도 밝고 아름다운 도로변 미관 조성과 1천만 관광객맞이를 위해 이 묘포장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연간 사업계획에 따라 총 15종 60만본의 초화류와 지역적 특성에 맞는 향토수목를 자체적으로 양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봄에는 비올라 양묘를 시작으로 튤립, 팬지, 아네모네 등 5종 5만본, 여름에는 백일홍,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 6종 35만본, 가을에는 국화, 맨드라미 등 4종 20만본을 양묘․공급한다. 이들 꽃은 도심지 주요 도로변, 교량, 화단 등과 다누리센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