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1월 22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서 광역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을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기관의 고객지향적 소통 마케팅 성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활용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수상 기관은 소통 지수와 콘텐츠 경쟁력 지수, 운영성, 심의위원회 등 4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충남도는 종합지수 76.76으로 ‘AA’등급을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지난 7월 도 홈페이지 콘텐츠 배치와 구성을 모바일에서도 깔끔하게 볼 수 있도록 개편하고, SNS 채널과의 연동을 통해 이용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 지난 3월부터는 종이로만 발간되던 도정신문을 온라인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블로그를 개설·운영 중이다. 특히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 등 고품질 비주얼 콘텐츠를 시의성 있게 제작, 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제공 중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유 중인 사진의 품질이 높다는 평가도 받았다. 충남도는 지난해에도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관
전국 향토연극인들이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설화, 민담, 민속, 무속 등을 소재로 한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 2018’가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문화예술의 도시 공주에서 전국의 수준 높은 연극 극단의 명예를 걸고 경연이 펼쳐진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15회 고마나루 전국향토 연극제’는 10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공주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는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되살리고, 지역 연극계의 발전을 위한 우리 고유의 축제이다. 연극제를 통해 지역의 숨겨진 설화, 민담, 역사 등을 소재로 향토성을 살린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동안 수도권으로 집중된 문화예술행사를 지방으로 분산하여 지역 간 문화예술의 격차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도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0월 24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도-시·군 경제부서 담당 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선순환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 및 더 행복한 충남경제발전전략 수립 △지역화폐 도입 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열혈청년 잡다(JOB多)한 페스티벌’ 개최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충남 만들기 △상생산단 2.0 확대 추진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기업 애로 해소 사업 등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와 함께 △농공단지 노후 기반시설 개선 사업 추진 △국내 기업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조례 개정 △시·군별 산업용지 수급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군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농공·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도에 건의했다. 신동헌 실장은 “활력이 넘치는 충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충주체육관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전통시장 대표행사인 ‘제12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함께하는 행복장터!’라는 슬로건으로 열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5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해 전시판매관 37개, 먹거리장터 29개, 특별관 14개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에게 도내 전통시장의 특색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처음으로 충주에서 개최하여 청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성, 유동인구 등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3만7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2억2천만원의 우수시장 상품을 구매 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도와 시·군, 상인연합회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 활동과 홍보는 물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결과로 보여 진다. 무엇보다도 박람회 기간 중 안전사고 없이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으로 도내 우수시장과 상품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충북도가 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8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 도내 21개 산업단지 27건의 사업에 대하여 정부예산 31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부처별 산업단지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2014년부터 합동공모로 전환한 이후 충북으로서는 최고의 성적이다. 이러한 성과는 공모사업 참여에 대한 시·군별 목표제(3개 사업)를 운영하고, 사업부서 및 시·군, 산업단지 관리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전 사업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며 역량을 결집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충북도가 기업 투자유치와 더불어 정주여건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한정된 재원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우선 전담조직을 지정하고, 정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이 직․간접적으로 수혜기업이 많고 정주여건 개선과 밀접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정부 공모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 공모사업은 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넘어 기업과 근로자의 여가생활 뿐 만 아니라 주민복지 인프라와도 연계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간 또는 산업단지간 정부사업 지원 경쟁으로 공모사업 선정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사업에 국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2018 행복도시 아이디어․제안 공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도시 아이디어․제안 공모대회는 ‘행복도시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해까지는 행복청 직원과 행복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왔으나, 국정지표인 국민과 소통하는「국민이 주인인 정부」에 맞춰 참여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였다. 공모주제는 행복도시 건설과 관련된 아이디어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 등 행복청 업무 전반에 관한 개선방안이다. 참여방법은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naacc)의 ‘공모 게시글’에서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댓글로 제안서를 첨부하면 되며, 행복청 누리집(naacc.go.kr)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제안서 접수일정은 9월 11일(화)부터 10월 31일(수)까지이며,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12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2명) 30만원, ▲장려상(3명)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이번 공모대회를 통해 국민과 함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겨루는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주관으로 9월 5일 오전 천안상업고등학교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굿 잡고(Good Job) 고(go) 미래 여는 상업교육'이라는 슬로건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기업가 정신의 혁신성, 진취성, 미래지향성, 위험 감수성 등을 중점에 두고 회계실무, 창업실무, ERP 등 총 13개 종목에 시·도 대표 선수와 관계자 4천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상고와 천안여상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이번 대회부터 KB 국민은행과 함께 참가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채용박람회('하이파이브' KB굿잡 현장면접)를 대회와 연계하여 개최한다. 김지철 충남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학생 여러분이 원하는 좋은 결과 있길 기대하며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기술능력을 꾸준히 향상해 미래사회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회조직위원회는 내년 대회부터 '드론 물류 서비스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충북고추산학연협력단은 지난 8월 21일 청주 오창고등학교에서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떡볶이 소스를 학생들에게 맛보이는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떡볶이 양념은 충북 괴산 등에서 생산된 고춧가루를 사용하였고, 분말형태로 제작해 떡과 물만 넣어 끓이면 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매운맛의 다양화와 기호도, 기능성을 위한 된장 분말과 카레 등을 첨가하여 소비자 입맛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도록 다양성을 추가했다. 이번 평가회의 떡볶기 소스 평가 항목은 색, 향, 매운맛의 정도, 전반적인 선호도 등을 평가하였다. 이번 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대부분의 고등학생은 카레가 들어있는 떡볶이 소스를 가장 좋아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회에 참가한 오창고등학교 2학년 전소희 학생은 “시험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다양한 맛의 떡볶이를 먹으니 어느 정도 해소가 된 것 같고, 떡볶이 소스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어 좋았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엄현주 박사는 “이번 평가회에서 나온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보완하겠으며, 앞으로도 충북에서 생산한 고품질 고춧가루의 소비 촉진을 위하여 고추 가공품을 지속
충청북도는 2018충북소방산업엑스포를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충주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 충북소방산업엑스포는 지구촌 소방관들의 올림픽인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충청권 최초의 소방산업엑스포다. 이번 엑스포는 소방청‧충청북도‧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충주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 실내전시관‧야외전시장‧안전문화체험장이 운영되며, 관람행사로 소방드론경진대회‧인명구조견 시범‧열기구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초청된 네덜란드‧덴마크‧포르투칼‧인도‧중국 등 17개국 해외 소방대표단이 이번 2018충북소방산업엑스포의 VIP로 초청돼 있어, 대한민국 소방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기대되고 있다. 실내전시관은 신제품 및 신기술관‧가상현실체험관‧홍보관 등으로 구분하고, 참가기업의 장비 분야 등은 테마별로 구성하여 화재진압‧구조‧구급‧소방용품‧산업안전품 등으로 전시된다. 특히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변하는 가상현실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최첨단 소방관련 기술이 선보인다. 안전문화체험관에서는 화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무궁화 가든쇼’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무궁화 테마공원에서 16일에 개최한다. 정원 문화가 도심 속 여가생활로 새롭게 자리잡으며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리(S-1생활권)에 조성되는 무궁화테마공원을 무대로 지난 5월 한 달간의 공모를 거쳐 국내외 정원작가 10명을 선발하고 지난 8월 5일에 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무궁화 가든쇼’는 충청권 최초의 정원전시회이자 무궁화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정원전시회로서,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철학을 엿볼 수 있으며, 전시회 이후 공원에 존치되어 생활 속 정원으로 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정원 10개소 중에는 ‘세계 3대 가든쇼’ 중 하나인 ‘프랑스 쇼몽국제가든페스티벌’에서 조성한 작품이 포함되어, 보다 다채로운 무궁화정원을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행복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TJB대전방송, 프랑스 쇼몽조직위원회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리(S-1생활권) 무궁화 테마공원 내에서 실시되며, 우수작품 시상식, 쇼몽가든페스티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