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19일간 열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엑스포는 한방바이오산업의 가치를 재확인했으며,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 가치창출을 통해 충북과 제천이 한방바이오융합산업의 중심지이자 세계 천연물 시장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이뤄냈다. 또, 다양한 전시체험과 문화공연을 통해 하루 평균 6만여명이 엑스포장을 방문해 애초 목표 관람객 수인 80만명을 초과한 110만여명을 달성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엑스포 기간 중 국내외 253개 기업과 28개국 311명의 해외바이어가 기업관을 방문하여 1585건의 상담으로 2582억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과 231.9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며 산업엑스포로서의 실적도 성공적으로 거뒀다. 이와 함께 총 8회에 걸쳐 열린 학술회의에 세계적 석학들을 포함한 전문가 1900여명이 참여해 한방바이오산업에 대한 최신 동향과 정보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엑스포의 위상도 한층 높였다. 10일 폐막식에는 엑스포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와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 집행위원장인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1천여명이 참석했다. 제천어
충남도가 정부 국정과제의 추진과 대통령 공약과 제 추진을 통해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 및 대통령 공약과제, 내년 국비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희정 지사를 비롯해 도 간부 공무원과 박완주, 양승조, 어기구 국회의원은 물론, 백재현 예결위원장, 윤후덕 예결위 간사 등 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16건에 대한 자체 추가연구 및 제안, 국가시범사업 유치, 공론화·입법화 지원 등 세부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충남의 제안이 반영된 국정과제는 특행기관 이양, 물 위기 대응체계 마련, 농업재정 개편, 연안·하구 생태복원, 미세먼지 대책, 전력수급체계 개선, 하천생태계 복원 등이다. 도는 국정과 도정의 연계를 강화하고 도정의 위상을 높여 지역 발전의 계기로 삼는다는 각오다. 대통령 공약과제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백제왕도 유적복원, 서부내륙권 광역관광단지 조성,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개발지원, 서해안 해양신산
4월 13일 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BIO KOREA 2017’에는 국내외(45개국) 65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BIO KOREA 2017에선 전문 기술정보 교류 및 컨퍼런스는 물론 해외진출과 바이오산업의 위상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는 바이오산업 관련 전시회 중에서도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되며, 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하는 것과 함께 국제적으로도 위상이 높은 전시회라고 충북도는 밝혔다. 특히 충청북도가 바이오산업 분야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충북도는 경제규모에서는 전국 3%에 불과하다. 그러나 바이오산업은 전국 생산량의 20%(2조 4037억원)를 점유하고 있는 등 다가올 2030년 바이오경제시대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은 물론 해외교류 허가권 및 노하우 습득, 해외 바이오 전문가 다수 유치, 글로벌 이노베이션 창출 등으로 명실상부 바이오산업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충북도는 이번 BIO KOREA 2017를 통해 2030년 7대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 대표 제약·바이오 국제 컨벤션으로
▲ 권선택 대전시장이 지난달 9일 대전시청사에서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민간투자·위탁 계획을 접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사진 제공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달 5일 한밭수목원 서원에서 ‘제14회 시민과 아침동행’에 참석해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시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도정수처리시설 관련 질문에 대해 권 시장은 “상수도 고도정수처리시설은 민간 위탁으로, 이는 생산공정에 고도정수처리 과정 하나를 추가하는 것”이라며“이것이 완성되면 시민은 더 깨끗하고, 건강에도 좋은 수돗물을 마시게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금이 오를 것이라 우려하는데, 보다 질 좋은 수돗물을 값싸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계획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도시철도 2호선 진행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현재 계획안을 마련해 정부승인 등 절차를 밟고 있다”며 “보통 지하철 건설이 10년 정도 걸리지만 우리 2호선은 지상철 ‘트램’이어서 공사기간이 훨씬 단축된다.”고 말했다. 특히 “전체 노선 완공은 같은 때 한다.”며 “트램이 대전의 명물이 되고, 대전이 트램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광역시는 18일과 21일, 도시공간정보 ‘
▲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와 송하진 전북지사는 지난달 15일 충북도청에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 사진 제공지난달 15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도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모색하고 실천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주국제공항과 군산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국제행사 홍보, 전주 한옥마을 등과 충북지역 유명 관광지의 공동 홍보, 관광분야 상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120시간 무비자 환승관광객의 관광가능지역이 수도권, 충청권으로 한정되어 있던 것에서 전북까지 확대되었다. 이에 관광자원과 관광상품 등을 공동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짐에 따라 협력 파트너로 손을 잡는 계기가 됐다. 또한, 관광설명회, 청주국제공항 취항지역인 중국 9개 지역 대상홍보마케팅, 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유명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활용한 마케팅을 양 도가 공동 실천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태양광 재활용센터 구
▲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달 12일 충남도청에서 ‘마을교육 공동체 만들기’ 관련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안희정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은 지난달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남형 마을교육 공동체’ 실현, 우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도교육청은 학교와 지역 자원을 공유·활용하고, ‘마을 속의 학교’, ‘학교 속의 마을’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학교 내 문화·체육시설 등의 확충을 위해 노력한다. 양 기관은 또 모든 청소년들에게 인성·진로 교육을 실시,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안전하고 인권 친화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교육 시설 디자인 컨설팅 및 통학로 확보 사업 등을 추진하고, 도민과 청소년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인권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도와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공교육 혁신’을 지원하며, 세계시민 교육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한다. 이밖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현,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협조하며, 재난과 사고, 학교폭력 예방정보 제공 등 ‘생명존중, 행복한 학교’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와 도교육청은 주요 사업으로 교육혁신모델 19개 전략과제,
▲ (사진=충청북도 제공) 청남대 풍경충청북도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향에 취하고 단풍에 물들다’라는 주제 하에 제8회 국화축제를 청남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청주시 대평댐 근처에 자리한 청남대는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에 걸맞게 역대 대통령들의 별장으로 이용되었으며, 올해로 국민에게 개방한지 12년이 되었다.국화전시회는 청남대 안의 헬기장에서 열리며, 국화류 51종 6,200여본과 초화류 11,000여본, 국화분재작품 및 야생화 2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장에서는 국화차시음, 국궁체험, 직지체험, 국화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주말에는 2시부터 어울림마당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열며, 토요일에는 퍼레이드공연이 관람로-잔디밭-어울림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기간 중 ‘대통령 휘호전’ 기획전시가 열릴 계획이다.손윤목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대청호반과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청남대를 방문하시면 곱게 물든 가을단풍과 국화향에 취하고 행복을 담아가시게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내용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
충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6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 사업에 4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3억 6천 3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국비 50%를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가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이에 충북도는 축산위생연구소, 청주시 오송폐수종말처리장, 충주시 미생물배양센터 등 10개 시·군 41개소에 태양광 1,426kW, 태양열 130㎡, 지열 199k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이로써 연간 688톤의 원유 구입대체효과와 996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를 거둘것으로 보고 있다며, 태양광 특성상 전력피크 시간대에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전력수급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웹툰창작체험관(Webtoon Lab) 조성·운영사업’의 충북지역 거점기관으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선정됐다고 6일 충북도는 전했다. 이에 충북지식산업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내년 1월말까지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만화창작 인력을 확대하고 국민의 웹툰창작과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광역단위해 광역단위 거점형 기관을 선정하여 인프라·기자재·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교육용 테블릿과 SW를 구축하여 체험관을 운영하고, 예비만화가․창작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초급․중급 과정의 웹툰 교육을 11월부터 진행해 지역의 기초 작가들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의 설화, 민화 등을 교육소재로 활용함으로써 지역문화콘텐츠 발굴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충북도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보급화 됨에 따라 웹툰도 그만큼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고, 단순히 웹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로 활용되는 경우들이 많아 웹툰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 할 것으로 전망 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웹툰산업의 문화융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가 지난 9월 15일 전남 나주와 강진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데 이어 21일 광주와 담양에서도 추가 확인됨에 따라 AI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제국 행정부지사는 25일 음성군 맹동면을 방문하여 오리농가들에게 철저한 소독 및 AI 발생 지역의 오리 구입 금지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으며, 김문근 농정국장은 지난 23일 오리 도축장 및 육거리시장에 닭·오리 판매장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한데 이어 25일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방역센터 등 가축방역 관련기관과 긴급 방역대책을 협의했다.또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추석 연후 첫날인 26일 AI 방역상황실을 방문하여 방역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한편, 충청북도 관계자는 “AI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연휴도 잊은 채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동방제단을 가동하여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전화예찰요원으로 하여금 축산농가에 적극 홍보하도록 했다”며, “축산농가 스스로 소독을 강화하는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