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경찰서 한솔지구대 소속의 장영무 경위(49) 세종경찰서 한솔지구대 소속의 장영무 경위(49)가 도주 중에 강물에 뛰어들어 익사직전이었던 절도범의 목숨을 구해 화제다. 지난 4월 3일 오후 2시경 세종시 소담동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공사자재를 절취하려는 용의자를 건설현장 직원들이 붙들어 관할지구대에 신고를 했다. 때마침 세종경찰서 한솔지구대 소속의 장 경위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용의자는 도주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절도 용의자는 500여 미터를 넘게 도망치다 사태가 여의치 않자 인근의 금강에 뛰어들었다. 당시 날씨는 아직 추운 상태여서 강물의 온도는 매우 낮았고, 더욱이 옷을 입고 강물에 뛰어든 용의자(60)는 곧 지쳐서 익사직전이었다. 마침 중고등학교 때 수영선수 출신이었던 장 경위는 제복을 벗어던지고 강물로 뛰어들어 허우적거리던 절도 용의자의 목숨을 구했다. 용의자가 뛰어든 금강은 흙탕물이었고, 30여 미터 정도를 헤엄쳐 도망가다가 물살이 빠른 곳에 이르러 힘이 완전히 빠진 상태였다. 이에 장 경위는 절도범이고 뭐고 목숨부터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앞뒤 가리지 않고 차디찬 강물로 뛰어들었다. 공교롭게도 장
세종시교육청, 2016학년도 대입 농어촌특별전형 안내 - 농어촌특별전형 지원 하려면 최소 6년 이상 읍면 학교 다녀야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전형을 4개월 여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농어촌특별전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는 도・농 복합 도시 특성상 세종시의 읍・면지역 학교들이 해당 전형에 속하기 때문이다. ▲ 세종특별자치시 최교진교육감 세종시교육청은 농어촌특별전형 지원 자격과 관련된 사항들을 공문을 통해 일선학교에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읍・면 지역의 고등학교에서 대입전형의 농어촌특별전형에 해당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안내는 관련 정보를 지원 자격 기준에 따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널리 알리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안내에 따르면, 「지방자치법」 제3조(광역시・도, 도・농 통합시 관할구역 안에 두는 읍・면 포함)에 따라 세종시는 동지역을 제외한 읍・면지역의 고등학교가 농어촌특별전형에 해
세종시교육청,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 담당자 연수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전문성과 능력개발 지원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은 30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소강당에서 세종시의 단설유치원과 병설유치원 원감 및 담당교사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2015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 시범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강양희 교원인사과장은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빠르게 정착되려면 무엇보다 업무담당자들이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해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유치원 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2학급 이상 교원들에게 지난해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 시범적용 결과 및 올해의 개선방안과 운영매뉴얼을 안내해 현장에서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전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맞춤형연수원격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원들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연수 이수 및 자기연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 2개월에 걸쳐 시행되는 평가에 대비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교원능력개발평가 온라인시스템 개선사항을 세부 운영지침으로 안내할 예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새로운 금강시대를 선도할 보람동 신청사로 6월 6일부터 10일까지 청사를 옮긴다. 이재관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30일 40회 정례브리핑에서 “차질 없는 새 청사 이전과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업무특성, 이전규모 등을 고려해 부서별로 6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새 청사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이전기간 비상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전추진단과 용역업체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총무과에 이전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한다고 말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상징적인 시설로써 새 청사 입주인원은 7개 실․국․본부, 28개 실․과 680명의 직원과 외부 시설관리용역 직원 등을 포함 730여명 규모가 된다고 말했다. ▲ 보람동 새청사로 이전 발표하는 이재관 행정부시장 현 조치원 청사는 북부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담당관 소속의 자동차등록과 제증명 담당부서, 경제산업국의 농업정책과, 산림축산과와 가축위생연구소가 배치된다. 이 부시장은 “현 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1만 3,897호에 대한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30일 공시한다. 개별단독주택가격이란 우리나라 전체 약 420만호의 단독, 다가구주택 중에서 먼저 대표성이 있는 19만호를 국토해양부장관이 주택 가격을 산정하여 공시하고, 이를 기준으로 나머지 400만호를 시장·군수․구청장이 산정하여 공시하는 주택가격을 말한다. ▲ 세종시 김재근 대변인 이번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해 보다 평균 8.18% 상승한 것으로 최고 가격은 금남면의 다가구주택으로 8억4,400만원이며, 최저가격은 전동면의 단독주택으로 399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세종시는 공동주택 급증으로 지난해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이번에 결정․공시하는 개별주택 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개별주택의 특성을 조사했고, 가격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주택소유자의 의견청취를 거쳐 최종 결정한 것이다. 세종시는 개별주택 1만 5,639호 중 무허가 주택 등을 제외한 1만 3,897호의 개별주택 가격에 대해 6월 1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 교육청)이 28일 혁신학교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의 학교현장 정착을 위한 언론 브리핑을 갖고 '교육정책 연구·연수 활성화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먼저 올해 초 신설한 세종교육연구연수센터 내 세종교육연구소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연구체제 및 교육정책 개발·분석·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자체 연수시설이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던 세종시 교육청은 선진국 교육정책과 다른 시·도 교육청 정책의 연구를 통해 현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적 배경도 확립할 방침이다. 그 동안 세종교육연수원' 설립을 위한 부지 및 예산 확보 등을 마치었고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교육연수시스템도 오는 7월에 도입, 운영하기로했다. 특히 5년 이하의 경험부족 교원이 전체 교원의 45%에 달하는 현실을 감안해 교직 초임자의 역량 개발 및 현장 적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차에 따른 성숙기와 리더십 과정이 가미된 '교직 생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치원읍에 소재한 세종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조치원읍에 소재한 세종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올해 총 8억 4천만원(국비50%, 시비50%)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김재근 세종시 대변인은 말했다. 그 동안 세종시에서는 지금까지 산업통상부, 대전·충남중소기업청 등 관계 기관에 지역현황과 상인회 의지 등을 알리고 건의하는 등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재근 대변인은 “대전충남 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과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을 통해 총 4개 분야 12개 사업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 전통시장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기성시대만의 것 같은 전통시장을 문화적 공간이나 관광지로써의 전통시장의 가치를 높여 활성화시키는 일종의 프로젝트이다.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김재근 대벼인이 세종 전통시장에 대하여 브리핑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ICT융합(미디어플랫폼 구축, 시장가상 홍보콘텐츠 제작) ▲자생력 강화(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 연기면에 소재한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이 27일 개장한다. 세종시 지종철 건설도시국장은 일곱 번째 월요소통마당에서 “지난 2013년 7월 개장한 합강오토캠핑장은 지난해 3만 9천명이 이용해 금강 수변공간 최고의 캠핑장으로 자리잡았다”며 “그동안 캠핑객의 의견을 수렴, 올해 캠핑면을 증설하는 등 이용편의시설 보강과 안전시설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세종시 지종철 건설도시국장 세종시는 캠핑면 59면에서 102면으로 43면을 증설해 보다 많은 캠핑객이 이용할 수 있게 했고, 종전 30면만 이용할 수 있었던 전기시설도 모든 캠핑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느티나무 65주를 식재하고 대형 파라솔 4개소, 그늘막 1개소 등을 설치, 캠핑객이 보다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대했다. 캠핑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화장실 1개소, 샤워장 2개소를 추가 설치했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동, 캠핑장 곳곳에 소화기 29대를 설치하고, 재난발생시 대피유도를 위한 안내표지 10개소, 인명구조함 5개를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대책을 강화했다. 그동안
가출, 실종사건은 나에게 맡겨라! 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 여성청소년과 실종사건팀장 황의택 경사는 일 잘하는 경찰로 주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이유인즉 임무를 완벽하게 해냄은 물론 민원인이나 피해자들의 입장에서 늘 정성껏 일을 처리하여 작년도에 한건의 미제사건도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인터뷰를 하고있는 세종경찰서 실종팀장 황의택경사 최근 경찰청 발표에 의하면 65세 이상 실종 노인에 대한 신고 건수는 2008년 2721명에서 지난해 3989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죽었는지, 살아있는지 확인조차 안 되는 노인도 증가했다. 실종 노인 가운데 미발견자는 2008년 12명에서 2009년 8월 기준 128명으로 10배 이상 늘면서 해마다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전문가들의 진단으론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2026년께는 실종 노인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충남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으로 400여명의 노인이 실종됐다. 하루 평균 1.1건이다. 이는 전국의 노인 실종 신고 건수(3989명)의 약 10%에 해당되는 수치다. 이 때문에 가출이나 실종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이 많은 시간과 인력을
세종시체육회(회장 이춘희)가 25일 오전 9시 조치원체육공원에서 대다수의 시민, 선수단, 초청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화합을 기원하는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체육회(회장 이춘희)가 출범 후 네 번째 맞는 화합 한마당 ‘세종시민 체육대회’ 가 25일 오전 9시 이춘희 시장과 이해찬 국회의원, 최교진 교육감, 임상전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민과 선수 모두가 참여하는 행복체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조치원읍을 비롯해 지난 1월 개청한 아름동까지 처음 출전해 13개 읍면동이 모두 출전하여 힘과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다졌다. 올해 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체육경기가 기존 3종목에서 5종목으로 확대한 반면, 명랑경기는 기존 7종목에서 4종목으로 축소했으며, 읍·면·동 종합시상제 등도 도입한 게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주요경기는 ▲체육경기로는 축구, 족구, 테니스, 배구, 게이트볼 등이 진행되며, ▲명랑경기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10인11각 릴레이, 연령대별 남·여 800m계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