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풍물단을 이끌고 있는 임재한 대한뉴스 본부장 고려시대 임난수 장군 탄신 673년과 충절을 기리기 위한 독락문화제가 지난 22일 세종시 금강 변 독락정에서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문화원(원장 임영이)이 주관하는 제8회 독락문화제는 불사이군(不事二君)으로 충절을 지킨 임난수 장군의 높은 충정심을 이어받아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충효사상을 전승하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다. 이날 임난수 장군을 기리기 위한 헌다례 행사와 지역의 유능한 예능 인재 발굴하기 위한 청소년 예능장학생 선발대회와 유치부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그림을 그려 실력을 뽐내는 사생대회도 펼쳐졌다. 특히 이날은 대한뉴스의 세종시 본부장을 맡고 있는 임재한 본부장이 풍물단을 상쇠로서 이끌고 나와 길놀이로 초미를 멋지게 장식하며 눈길을 끌었는데 많은 참석자들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임재한 본부장은 임난수 장군의 20대 후손이기도하다. ▲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문화제를 치룬 나성독락정은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자료8호로 1984년 12월
현대에 있어서 IT의 발달은 교육 분야에도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과거 책을 통해서만 공부하던 시대와는 달리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다시 컴퓨터를 이용해 동영상으로 확인하고 3D화면으로 구현한다. 교실 안에서도 오감체험이 가능해져 학습효과를 더욱 높이게 되었다. 미국, 호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스마트 교육에 투자를 확대하며 앞서나가고 있지만 현재 국내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세종특별자치시의 금용한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발 빠르게 21일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과 스마트러닝과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세기 들어 급격히 변화하는 지식혁명시대에 발맞춰 신세대를 제대로 교육하는 일이 절박하였기에 결단을 내렸다고 금용한국장은 힘주어 말했다. 한 국가의 운명은 젊은 세대들의 잠재력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라면서 특히 스마트 상상력이 창조국가를 만들어 가는 21세기엔 더욱 그렇다고 덧 붙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부터 세종시청과 SK텔레콤이 함께 추진 중인 창조경제 시범마을(연동면) 사업 내용 중 스마트러닝에 관한
세종경찰서 한솔지구대 소속의 장영무 경위(49)가 도주 중에 강물에 뛰어들어 익사직전이었던 절도범의 목숨을 구해 화제다. 지난 4월 3일 오후 2시 경 세종시 소담동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공사자재를 절취하려는 용의자를 건설현장 직원들이 붙들어 관할지구대에 신고를 했다. 때마침 세종경찰서 한솔지구대 소속의 장경위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용의자는 도주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절도 용의자는 500여 미터를 넘게 도망치다 사태가 여의치 않자 인근의 금강에 뛰어들었다. ▲ 추운날씨에도 강물도 마다않고 뛰어들어 절도용의자를 구해낸 세종경찰서 장영무경위 당시 날씨는 아직 추운 상태여서 강물의 온도는 매우 낮았고, 더욱이 옷을 입고 강물에 뛰어든 용의자(60)는 곧 지쳐서 익사직전이었다. 마침 중고등학교 때 수영 선수 출신이었던 장경위는 제복을 벗어던지고 강물로 뛰어들어 허우적거리던 절도 용의자의 목숨을 구했다. 용의자가 뛰어든 금강은 흙탕물이었고, 30여 미터 정도를 헤엄쳐 도망가다가 물살이 빠른 곳에 이르러 힘이 완전히 빠진 상태였다. 이에 장경위는 절도범이고 뭐고 목숨부터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앞뒤 가리지 않고 차디찬
세종경찰서 한솔지구대 소속의 장영무 경위(49)가 도주 중에 강물에 뛰어들어 익사직전이었던 절도범의 목숨을 구해 화제다. 지난 4월 3일 오후 2시 경 세종시 소담동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공사자재를 절취하려는 용의자를 건설현장 직원들이 붙들어 관할지구대에 신고를 했다. 때마침 세종경찰서 한솔지구대 소속의 장경위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용의자는 도주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절도 용의자는 500여 미터를 넘게 도망치다 사태가 여의치 않자 인근의 금강에 뛰어들었다. 당시 날씨는 아직 추운 상태여서 강물의 온도는 매우 낮았고, 더욱이 옷을 입고 강물에 뛰어든 용의자(60)는 곧 지쳐서 익사직전이었다. 마침 중고등학교 때 수영 선수 출신이었던 장경위는 제복을 벗어던지고 강물로 뛰어들어 허우적거리던 절도 용의자의 목숨을 구했다. 용의자가 뛰어든 금강은 흙탕물이었고, 30여 미터 정도를 헤엄쳐 도망가다가 물살이 빠른 곳에 이르러 힘이 완전히 빠진 상태였다. 이에 장경위는 절도범이고 뭐고 목숨부터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앞뒤 가리지 않고 차디찬 강물로 뛰어들었다. 공교롭게도 장경위가 물에 빠진 인명을 구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2년 경찰로 임명 되어
대한민국 첫 번째 과학예술영재학교가 세종시에 문을 열었다. 사실 한반도의 허리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는 국토균형발전이 핵심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주거환경에만 치우쳐 개발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교육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하는 과학예술영재학교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17일 정식 개교식을 갖게 된 것은 의미 깊은 일이다.이제 세종시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이 이루어지는 배움의 전당이 탄생됨으써 명실상부한 명품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국내 최초로 예술과 과학 등을 전문적으로 가르쳐 ‘한국형 레오나르도다빈치(과학자, 화가, 건축가, 기술자)’를 길러낼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박두희)는 이날 시청각실에서 신입학생 90명과 학부모, 내・외빈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개최했다. 이 학교는 다중재능의 뛰어난 융합(Steam)형 창의인재를 길러낼 목표로 교육과정이 무학년제, 선택형으로 운영된다. 이 학교에는 과학기술·예술·인문학 등을 연계한 다학문간 융합을 바탕으로 한 전문교과목들도 생긴다. 학생들은 ▲보통 교과목 141학점 ▲창의
세종특별자치시가 삼성전기와 손잡고 어린이도서관 건립에 나선다. 세종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삼성전기·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도서관’ 건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기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성금을 세종시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기를 희망함에 따라 열악한 어린이 문화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도서관을 신축하고, 삼성전기는 도서와 장난감 구입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인력 지원 및 도서관 운영을 담당한다. 시는 옛 조치원읍관사 부지를 활용해 430㎡(130평) 규모로 어린이도서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건축설계에 반영하는 등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건립할 방침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어린이들이 새로운 세상과 소통하며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어린이 문화복지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대전간 양 기관 5대 분야 12개 과제 교류협력사업 추진 이춘희 세종시장과 권선택 대전시장은 7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 상생발전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5대 분야 12개 과제에 대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대전과 세종시가 단일 생활권을 영유하는 지역 공동체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시민의 행복증진과 공동 번영을 위해 두 도시의 인프라와 자원을 공유, 시민편의를 증진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공동 목적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협약에 따라 올해 말부터 세종시 3생활권(국책연구단지)~대전역을 운행할 새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기존 BRT도로를 통해 청주시와 오송역까지 연장된다. 이에 따라 오송역~대전역을 오가는 승객들은 세종 신도시에서 버스를 갈아타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오송~세종~대전 BRT 노선은 기존 오송~반석역 구간을 포함,2개로 늘어난다. 아울러 두 도시 인접지역에 공동으로 상생산업단지도 조성하기로 했다. 그 밖에 양 도시는 산업·경제 동반성장 기반 마련, 광역교통시스템 확충, 도시 인프라 공동 활용, 시민화합 행사 및 문화교류 활성화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7일 군복무 대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의무소방원 3명에 대해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전역한 의무소방원 39기 김웅정, 고형준, 성민수 3명으로 2013년 5월에 입대해 23개월 동안 세종소방본부에서 화재·구조·구급과 재난현장에서 현장 활동보조요원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이날 그동안 공로로 전역증과 함께 표창장이 수여됐다. 군 대체복무인 의무소방원은 소방행정수요에 비해 절대 부족한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현재 세종시에는 4명의 의무소방원이 119안전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창섭 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임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게 전역하는 세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제주도와 감사업무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제주도 감사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장진복 세종시 감사위원장, 오창수 제주 감사위원장을 비롯 감사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양 기관은 감사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제고에 공동 노력하고, 5개항에 대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협약의 내용은 ▲ 감사정책과 선진감사 기법 등 감사정보 교류증진 ▲ 감사공무원의 연수, 파견근무 등 인적교류 ▲ 감사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세미나 등 공동개최 ▲ 공청회·토론회 등의 상호 초청, 참여 ▲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상호협력 사항 등이다. 이날 세종시 감사위원들은 제주도 감사위원회로부터 감사위원회 운영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진복 감사위원장은“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선진 감사체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선진 감사기법 도입과 감사역량 강화 등을 통해 세종시 감사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가 '백제대제'를 개최한다. 세종시는 "오는 15일 전의면 비암사에서 '제33회 세종시 백제대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 세종시 백제대전 세종문화원이 주관하고 비암사(주지 노산스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범종 타종을 시작으로 괘불이운, 영가이운, 상단불공 등 축원행사를 포함해 경과보고, 헌다, 추도사, 헌화 및 분향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제에서는 세종시 지정문화재 유형 12호, 가로 486㎝, 세로 863㎝인 '전의 비암사 영산회 괘불탱화'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